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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보략수정의궤(璿源譜略修正儀軌)

자료명 선원보략수정의궤(璿源譜略修正儀軌) 저자 종부시교정청(宗簿寺校正廳) 편(編)
자료명(이칭) 璿源譜略修正儀軌 , 선원보략수정의궤(璿源譜略修正儀軌n1-1책) 저자(이칭) 校正廳(朝鮮) 編 , 교정청(조선) 편(校正廳(朝鮮) 編)
청구기호 K2-3856 MF번호 MF35-542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其他/璿源存案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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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71(영조 47년)
· 청구기호 K2-3856
· 마이크로필름 MF35-542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종부시교정청(宗簿寺校正廳)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7.0 X 29.2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8.7×23.1cm
· 인장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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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771년(영조 47) 11월에 종부시에서 肇慶廟의 神位를 봉안한 사실을 『선원보략』에 수정하였던 사안에 대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서명은 표지 서명을 따랐으며 書根題도 동일하다. 표지 서명 우측에 ‘英宗’, ‘辛卯本寺修正’이라는 기록이 있다. 표지 장황은 연화와 보상화 당초 등의 무늬가 있는 황색 종이로 하였는데, 뒤표지 이면에 ‘大正八年三月’의 改修 기록이 있다. 종이는 壯紙를 사용하였으며 본문은 四周雙邊에 上下內向三葉花紋魚尾의 판식을 가진 木板 印札空冊紙에 12行으로 墨書하였다. 제1면에 ‘李王家圖書之章’과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본 의궤에는 卷首의 서명 아래에 ‘工房書吏 金道文’이 기록되어 있다. 1771년 11월 2일에 영조는 이번에 수정할 『선원보략』은 內入 2건과 진헌 1건을 刊印하고, 5처 선원각과 승정원·홍문관·시강원·예문관은 수정하는 張만을 교체하라고 전교하였다. 본 의궤에는 권수에 어떤 사안으로 『선원보략』을 수정하는지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예조와 왕래한 關文을 보면 豊壤의 옛 궁터인 淨業院 追慕洞 터에 세운 비의 연월일과 전면과 후면의 기록들을 『선원보략』에 수록하고자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肇慶廟의 神位 봉안처와 연월일도 수정하고자 했는데, 이는 한 달 전에 조경묘를 조성한 사실과 관련된다. 예조조경묘 신위판은 10월 16일에 資慶殿에 봉안하였다가, 10월 22일에 전주로 나아갈 때 酌獻禮를 거행했다고 알려왔다. 이 의궤에서 주목할 점은 보통 「頒賜記」에 관서로는 승정원홍문관이 수록되었는데, 이번 전교에는 시강원예문관에 반사되었던 『선원보략』을 언급하고 있다. 11월 24일에는 전교로 종부시 제조 海運君 李槤행호조판서 趙雲逵에게 숙마 1필씩을 사급하였다. 『선원보략』 수정에 참여한 이하 員役에게도 資級을 더해주거나, 호조병조에게 米布를 지급하도록 하였다. 종부시에서 올린 別單에는 『국조어첩』과 『선원보략』을 初草와 中草를 서사하거나, 刊本을 정서한 寫字官들을 수록하였다. 사자관과 唱準, 算員은 소속 관서에서 높은 품계를 주었고, 그 외의 員役工匠들은 호조병조에서 3등으로 나누어 미포를 지급하였다. 1등에 속한 장인은 책을 묶는 粧冊匠과 책판에 글씨를 새기는 각수, 함궤의 자물쇠를 만드는 豆錫匠, 소목장, 漆匠이었다. 2등에는 실을 엮는 多繪匠과 글씨를 찍어내는 印出匠과 목수 등이 있고, 3등에는 종이를 다루는 紙匠과 使令, 庫直 등이 있다. 수정이 완료된 『선원보략』은 11월 24일에 종부시의 당상과 낭청, 교정관이 儀仗과 鼓吹를 갖추어 경희궁 崇政殿으로 나아가 진상하였다. 1772년(영조 48) 1월에는 『선원보략』 반사건을 모두 改張하였고, 수정 과정에서 나온 초초와 중초, 개장할 때 빼낸 이전 장과 濃墨紙를 세초하였다. 농묵지는 인출하는 과정에서 먹물이 번져 글자를 읽을 수 없게 된 종이를 말한다. 선원록에 사용된 종이는 함부로 재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세초한 후에 호조로 보내었다.
특성 및 가치
 본 의궤는 1771년 10월에 조성한 肇慶廟를 『선원보략』에 기재하는 사안으로, 영조 연간에 추진되었던 왕실 시조에 대한 제향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참고문헌

이욱, 『조선 왕실의 제향 공간』, 한국학중앙연구원, 2015.
조계영, 「조선후기 실록의 세초 기록물과 절차」, 『고문서연구』 44, 2014.

집필자

조계영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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