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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보략교정청의궤(璿源譜略校正廳儀軌)

자료명 선원보략교정청의궤(璿源譜略校正廳儀軌) 저자 종부시교정청(宗簿寺校正廳) 편(編)
자료명(이칭) 璿源譜略修正時儀軌 , 선원보략수정시의궤(璿源譜略修正時儀軌) 저자(이칭) 종부시(조선) 편(宗簿寺(朝鮮) 編) , 宗簿寺(朝鮮) 編
청구기호 K2-3847 MF번호 MF35-542~543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其他/璿源存案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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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24(경종 4년)
· 청구기호 K2-3847
· 마이크로필름 MF35-542~543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종부시교정청(宗簿寺校正廳)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8.0 X 29.1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9.6×23.2cm
· 인장 宗簿寺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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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722년(경종 2) 6월 16일의 종부시의 啓辭에서부터 1724년(경종 4) 2월의 關文까지 『선원보략』의 수정 과정을 수록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표제와 書根題는 ‘璿源譜略校正廳儀軌’이고, 권수제는 ‘璿源譜略修正時儀軌’이다. 표지 서명 우측에 ‘景宗’, ‘癸卯年’이라는 기록이 있다. 표지 장황은 연화와 보상화 당초 등의 무늬가 있는 빛바랜 황색 종이로 하였다. 종이는 壯紙를 사용하였으며 본문은 四周雙邊에 上下內向三葉花紋魚尾의 판식을 가진 木板 印札空冊紙에 12行으로 墨書하였다. 제1면에 ‘李王家圖書之章’과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이 날인되어 있으며, 본문에는 ‘宗簿寺印’이 날인되었다.
체제 및 내용
본 의궤는 『선원보략』의 수정에 관한 啓辭와 稟目秩·甘結秩·移文秩 등이 일자순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번 『선원보략』 수정은 1722년 6월 16일에 종부시에서 숙종의 승하 연월일과 殿號·春秋·在位年紀 등 여러 가지 왕실 구성원들의 변동 사항을 『선원보략』에 써넣고, 1720년에 重刊한 『선원보략』의 자손록에서 罪死하거나 復爵된 사항들을 釐正할 것을 아뢰어 추진되었다. 다음 해인 1723년(경종 3) 10월 16일에 『선원보략』의 수정이 완료되어 19일에 국왕에게 진상하고 왕세제에게 진헌하였다. 10월 26일에 備忘記를 내려 교정청의 관원과 員役工匠을 시상하였다. 11월 1일에는 특별히 왕세제가 내리는 상이 추가되었다. 시상 다음에 나오는 「改修正處」는 『선원보략』에서 수정한 부분을 기록한 것이다. 예를 들면, ‘第四張今上改肅宗’은 『선원보략』의 네 번째 장에 있는 ‘今上’을 ‘肅宗’으로 고치라는 것이다. 수정한 『선원보략』을 책으로 만드는 방법은 세 가지이다. 한번 목판에 새긴 『선원보략』은 수정해야 할 사안이 발생하면 해당 부분만이 변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收聚改張’이라는 방법이 활용되었다. 즉 수정된 부분만을 찍어내어 이전 장과 교체하는 것을 改張이라고 하는데 주로 반사건 『선원보략』에 사용되었다. 『선원보략』을 개장하려면 먼저 반사했던 것을 거둬들여야 한다. 의궤에 수록된 「己亥年頒賜譜略移文捧甘于京外還收記」는 1719년(숙종 45)에 반사하였던 『선원보략』을 공문을 보내어 서울과 지방에서 다시 거둬들인 이들의 명단이다. 이에 반해 국왕과 왕세자에게 올릴 進上件과 奉獻件은 수정한 목판을 포함하여 전체를 새로 찍어내며 이것을 改印이라고 한다. 「今番新譜略頒賜秩」은 1723년 10월 26일에 落點을 받아 이번에 새로 간인한 『선원보략』을 반사한 이들의 명단이다. 이 명단에서 승정원홍문관이 가장 먼저 기재되어 있으며, 다음으로 영의정좌의정, 우의정의 순서로 수록되었다. 『선원보략』의 진상을 마친 뒤에도 수정해야 할 오류들이 발견되어 재수정 작업을 하였는데, 「改修正處」의 다음에 수록된 관문과 감결은 그에 대한 것이다. 이때에 반사건을 개장하는 데 들어가는 종이를 절용하기 위해 ‘洗補’의 방법으로 바꾸었다. 여기서 세보란 이전에 잘못된 부분을 오려내고, 그 자리에 수정한 내용을 붙이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방법으로 수정된 『선원보략』은 1724년 1월 28일에 다시 진상하였다.
특성 및 가치
 본 의궤는 『선원보략』을 수정하게 되었던 다양한 사안과 그에 대한 논의를 수록하고 있다. 동시에 진상건과 진헌건, 반사건에 따라 수정 방식을 차별화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이를 통해 ‘改印’과 ‘改張’, 그리고 ‘洗補’의 방식으로 『선원보략』의 수정을 지속해나가는 실상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조계영, 「영조대 『선원계보기략』의 수정과 목판 간인」, 『한국문화』 50, 2010.

집필자

조계영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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