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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실록등출후포쇄시형지안(赤裳山實錄謄出後曝曬時形止案)

자료명 적상산실록등출후포쇄시형지안(赤裳山實錄謄出後曝曬時形止案) 저자 춘추관(春秋館) 편(編)
자료명(이칭) 적상산성실록등출후포쇄시형지안(赤裳山城實錄謄出後曝曬時形止案) , 赤裳山城實錄謄出後曝쇄時形止案 저자(이칭) 春秋館(朝鮮) 編 , 춘추관(春秋館)
청구기호 K2-3780 MF번호 MF35-614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其他/實錄存案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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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665(현종 6년)
· 청구기호 K2-3780
· 마이크로필름 MF35-614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귀중본 , 유일본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춘추관(春秋館)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0.9 X 28.5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인장 奉使之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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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665년(현종 6) 12월에 무주 적상산사고에 소장된 실록을 등출하고, 수장 전적을 포쇄한 후에 소장 현황을 점검하여 기록한 형지안이다.
서지사항
내제는 ‘赤裳山實錄謄出後曝曬時形止案’이고, 표제는 ‘孝宗朝實錄形止案’이다. 표지 장황은 빛바랜 황색 종이에 斜格卍字 문양이 있는 것이고, 홍색 실로 선장해놓았다. 표지 우측에 ‘乙巳十二月日’, ‘赤裳山上’이 적혀 있다. 본문은 백지에 11행에 맞추어 필사하였다. 본문의 글씨는 해서로 적어놓았다. 지질은 저지이며 책 수는 31장에 1책이다. 인장은 본문 첫 면에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을 날인하였다. 각 면마다 ‘奉使之印’을 날인하였다.
체제 및 내용
이 자료는 1665년(현종 6) 12월에 龍驤衛副護軍 李尙眞藝文館待敎 崔後尙무주 적상산사고에 소장된 실록을 등출하고 아울러 수장전적을 포쇄한 후에 소장된 서적의 서명과 책 수를 점검하여 기록한 형지안이다. 수장전적은 크게 실록질과 서책질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실록질」은 태조~명종에 이르는 13대 실록 259책(13궤), 『선조실록』 116책(9궤), 『선조수정실록』 8책(1궤), 『광해군일기』 39책(2궤), 『인조실록』 50책(4궤), 『仁祖大王行狀』(1궤), 『효종실록』 22책(2궤)이다. 실록의 수장 경위를 알 수 있는 기록은 없지만, 일련의 형지안을 토대로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태조~명종 대 실록은 1634년(인조 12)묘향산사고에서, 『선조실록』은 1618년(광해군 10)묘향산사고에서 이안되었고, 『광해군일기』는 1634년(인조 12)적상산사고에 봉안되었다. 『인조실록』은 1653년 11월에, 『선조수정실록』과 『효종실록』은 1661년 11월에 봉안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仁祖大王實錄形止案』(K2-3776), 『實錄奉安形止案』(K2-3736)을 참조할 수 있다.
「서책질」은 실록과 구별하여 적상산사고에 소장된 일반전적을 말하는데, 이보다 앞서 작성된 형지안에서는 ‘頒賜書冊’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적상산사고 형지안 중 ‘반사서책’의 용어는 『實錄考出形止案』(K2-3731)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해서 1661년에 작성된 『實錄奉安後曝曬形止案』(K2-4905)에 이르기까지 지속되다가 이 형지안에 이르러 ‘書冊秩’이라는 용어로 변경되었다. 여기에 기재된 서적은 총 484책 1축으로, 11궤의 서궤에 보관되어 있다. 1661년에 작성된 『孝宗大王實錄形止案』(K2-3799)과 대조해볼 때 무려 149책이 추가로 입고되었다. 이해에 입고된 서적은 제10궤와 제11궤에 분산, 소장되었다. 제10궤에는 『新續三綱行實』 18책, 『漢史列傳』 4책, 『喪禮備要』 1책, 『龜峯集』 1책, 『疑禮問解』 4책, 『大王大妃殿王大妃殿尊崇都監儀軌』 1책, 『中宮殿冊禮都監儀軌』 1책, 『袝廟都監儀軌』 1책, 『詩傳』 10책, 『中庸九經衍義別集』 4책, 『中庸九經衍義』 5책, 『論語』 7책, 『孟子』 7책, 『中庸』 1책, 『心經』 1책, 『書傳』 10책이다. 제11궤에는 『禮說』 7책, 『海篇心鏡』 10책, 『大學』 1책, 『周易』 14책, 『擊壤集』 4책, 『孟子諺解』 7책, 『論語諺解』 4책, 『中庸諺解』 1책, 『大學諺解』 1책, 『讀書錄』 5책, 『芝川集』, 『紀效新書』 7책, 『遲川集』 8책, 『乙巳年(1665)實錄謄出後曝曬時形止』 1책이다. 서명 하단에는 수장서적의 소종래를 알 수 있는 기록을 남겨두었다. 예컨대 『신속삼강행실도』는 京中으로 옮겨졌다가 되돌아왔고, 『한사열전』부터 『부묘도감의궤』까지는 경중에서, 『시전』부터 『격양집』까지는 경상도에서, 『맹자언해』부터 『芝川集』까지는 충청도에서 보내왔다는 사실이다.
권말에는 실록의 등출과 수장서적의 포쇄를 담당한 사관인 ‘嘉善大夫行龍驤衛副護軍兼同知春秋館事 臣李[수결], 奉列大夫行藝文館待敎兼春秋館記事官 臣崔[수결]’가 기재된 座目이 수록되어 있다.
특성 및 가치
 적상산사고의 운영시스템 및 수장전적의 보존과 이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기록문화의 특수성과 다양성의 가치를 규명할 수 있는 자료의 하나이다. 또한 현재 장서각 소장본의 소종래를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현전하는 450종 464책의 형지안 중 ‘實錄謄出形止案’에 해당하는 형지안으로서 유일본이라는 가치를 지닌다.

참고문헌

實錄考出形止案』(K2-3731)
實錄奉安形止案』(K2-3736)
實錄奉安後曝曬形止案』(K2-4905)
仁祖大王實錄形止案』(K2-3776)
김정미, 「장서각 소장 『적상산사고실록형지안』 연구」, 『서지학보』 38, 한국서지학회, 2011.
김정미, 「朝鮮時代 史庫形止案 硏究」,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5.
배현숙, 『朝鮮實錄 硏究序說』, 도서출판 태일사, 2002.
신병주, 「『朝鮮王朝實錄』의 奉安儀式과 관리」, 『한국사연구』 115, 한국사연구회, 2001.
안미경, 「17세기 적상산사고 『실록형지안』에 관한 연구」, 『서지학연구』 55, 한국서지학회, 2013.

집필자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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