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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대왕실록봉안잉위고출포쇄시형지안(肅宗大王實錄奉安仍爲考出曝曬時形止案)

자료명 숙종대왕실록봉안잉위고출포쇄시형지안(肅宗大王實錄奉安仍爲考出曝曬時形止案) 저자 춘추관(春秋館) 편(編)
자료명(이칭) 실록봉안고출포쇄시형지안(實錄奉安考出曝曬時形止案) , 實錄奉安考出曝쇄時形止案 저자(이칭) 春秋館(朝鮮) 編 , 춘추관(春秋館)
청구기호 K2-3735 MF번호 MF35-623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其他/實錄存案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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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29(영조 5년)
· 청구기호 K2-3735
· 마이크로필름 MF35-623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귀중본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춘추관(春秋館)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5.5 X 28.7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6.8×24.0㎝
· 인장 奉使之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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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729년(영조 5) 5월에 적상산사고 소장 자료를 포쇄한 후 작성한 형지안이다.
서지사항
표제는 ‘實錄奉安考出曝曬時形止案’이고, 내제는 ‘雍正七年五月日 肅宗大王實錄奉安仍爲考出曝曬時形止案’이다. 표지 장황은 빛바랜 황색 종이에 蓮花唐草 문양이 있는 것이고, 홍색 실로 선장해놓았다. 표지 우측에 ‘雍正七年(1729)己酉五月日’, ‘赤裳上’이 적혀 있다. 본문은 墨色印札空冊紙에 12행에 맞추어 필사하였다. 어미는 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본문의 글씨는 해서로 적어놓았다. 본문 마지막에 ‘郞廳承議行藝文館奉敎兼春秋館記事官 臣朴弼均[수결]’이라고 적혀 있다. 지질은 저지이며 책 수는 40장 1책이다. 인장은 본문 첫 면에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을 날인하였다. 각 면마다 ‘奉使之印’을 날인하였다.
체제 및 내용
내제를 통해 본 형지안이 『숙종실록』을 적상산사고에 봉안한 다음 고출과 포쇄를 실시하고 작성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승정원일기』 1729년(영조 5) 4월 22일 기사에는 이와 관련된 春秋館의 건의 내용이 실려 있다. 춘추관에서는 적상산사고태백산사고에 『숙종실록』이 아직 봉안되지 못했고, 侍講院의 存罷에 관한 전례를 실록에서 확인하는 일도 계속 미뤄지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어 금년(1729)이 적상산사고를 포쇄할 차례이므로 사관을 적상산사고에 파견하여 『숙종실록』을 봉안하고 아울러 시강원 관련 기사 고출과 포쇄도 실시할 것을 건의했고, 영조가 이를 수용하였다.
본서의 내용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앞부분은 소장 실록의 현황을 정리한 것이고 뒷부분은 일반서적의 소장 상황을 정리한 ‘書冊秩’이다.
먼저 실록 현황을 보면, 『太祖實錄』부터 『顯宗改修實錄』까지의 내역이 실록궤별로 정리되어 있다. 실록궤는 모두 36개였으며, 1번부터 차례로 번호가 부여되었다. 이 당시 사고에 새로 봉안된 『숙종실록』은 본 형지안에 수록되지 않았다. 실록궤 중 제1~13궤에는 임진왜란 이후 재간행된 태조부터 명종까지의 실록이 담겨 있고, 제14궤부터 선조 이후의 실록이 보관되었다. 『宣祖實錄』 이후부터는 전체 실록궤의 연번과 함께 각 왕대별 실록궤의 연번이 함께 기록되어 있다. 형지안에는 실록궤별로 소장 실록의 각 책별 卷次가 기록되어 있다. 제1궤의 『太祖實錄』을 예로 들면, 첫째 줄에 ‘第一之三’, 둘째 줄에 ‘第四之九’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태조실록』 제1책에는 제1~3권이, 제2책에는 제4~9권이 실려 있음을 의미한다. 또, 형지안에는 소장 실록의 상태에 관한 중요 내용들이 작은 글씨로 부기되어 있다. 『정종실록』에는 ‘丁亥年’[1707년(숙종 33)]에 사관의 건의에 따라 標題를 ‘恭靖大王實錄’에서 ‘定宗大王實錄’으로 고쳤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단종실록』에는 단종 복위 후 1704년(숙종 30)에 편찬된 『端宗實錄附錄』이 추가되어 있다.
다음으로 ‘書冊秩’에는 적상산사고에 소장된 일반서적의 서명과 책 수가 각 궤별로 정리되어 있다. 일반서적은 총 21개의 궤에 담겨 보관되었는데, 儀軌·形止案·御製類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經書·史書·儀禮書·文學書·文集·醫書·兵書 등의 다양한 서적들도 함께 소장되어 있었다. 일부 서적들에는 사고에 들어온 시기가 부기되어 있기도 있다. 2년 전인 1727년(영조 3)에 작성된 『赤裳山實錄曝曬時形止案』(K2-3755)과 비교할 때 19번부터 21번까지 3개의 서적궤가 늘어났고, 모두 21종의 서적이 추가되었다.
마지막 장에는 당시 적상산사고에 파견되어 포쇄 등의 업무를 담당했던 사관 朴弼均의 관직명과 성명, 手決이 기록되어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 후기 적상산사고의 장서 현황 및 중앙정부의 사고 관리 실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英祖實錄
承政院日記
赤裳山實錄實錄曝曬時形止案』(K2-3755)
김정미, 「장서각 소장 『적상산사고실록형지안』 연구」, 『서지학보』 38, 2011.
안미경, 「17세기 적상산사고 『실록형지안』에 관한 연구-일반서책을 중심으로」, 『서지학연구』 55, 2013.

집필자

강문식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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