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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고출후포쇄형지안(實錄考出後曝曬形止案)

자료명 실록고출후포쇄형지안(實錄考出後曝曬形止案) 저자 춘추관(春秋館) 편(編)
자료명(이칭) 영역 구년을미(1655) 삼월일(永曆 九年乙未(1655) 三月日) , 實錄考出後曝쇄形止案 저자(이칭) 春秋館(朝鮮) 編 , 춘추관(春秋館)
청구기호 K2-3733 MF번호 MF35-614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其他/實錄存案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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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655(효종 6년)
· 청구기호 K2-3733
· 마이크로필름 MF35-614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귀중본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춘추관(春秋館)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39.2 X 25.3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인장 奉使之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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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655년(효종 6) 3월에 적상산사고 소장 자료들을 포쇄한 후 작성한 형지안이다.
서지사항
내제는 ‘乙未三月 日 實錄考出後曝曬形止案’이다. 표지 장황은 빛바랜 황색 종이에 능화 문양이 있는 것이며, 홍색 실로 선장해놓았다. 표지 우측에 ‘永曆九年(1655)乙未三月日’이 적혀 있다. 본문은 괘선이 없는 백지에 11행에 맞추어 해서로 적어놓았다. 본문 마지막에 ‘奉列大夫藝文館奉敎兼春秋館記事官 臣洪柱三[수결]’이라고 적혀 있다. 지질은 저지이며 책 수는 32장 1책이다. 인장은 본문 첫 면에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을 날인하였다. 각 면마다 ‘奉使之印’을 날인하였다.
체제 및 내용
내제를 통해 당시 적상산사고의 실록을 고출하면서 아울러 포쇄까지 실시했음을 알 수 있다. 『承政院日記』에 따르면 본 형지안이 작성되기 1년 전인 1654년(효종 5) 5월 25일에 蔡裕後·鄭維城 등을 중심으로 『國朝寶鑑』 편찬에 필요한 자료를 얻기 위해 적상산사고 실록을 고출할 것을 논의한 바가 있다. 당시에는 1654년 가을에 사관을 적상산사고에 파견하여 실록을 고출하기로 했지만, 현전하는 적상산사고 형지안 중 1654년에 작성된 것은 없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아마도 『국조보감』 편찬을 위한 실록 고출이 1655년 3월로 미뤄져 시행되었고, 본 형지안은 그 과정에서 작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실록 고출이 미뤄진 이유는 관련 기록이 없어서 확인하기 어렵다.
본서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앞부분은 소장 실록의 현황을 정리한 것이다. 당시 적상산사고에는 『太祖實錄』부터 『仁祖實錄』까지 소장되어 있었으며, 실록궤의 수는 태조~명종 대 실록 13개, 『宣祖實錄』 9개, 『光海君日記』 2개, 『인조실록』 4개 등 총 28개였다. 또 『仁祖大王行狀』을 보관하는 궤 하나가 따로 있었다. 『선조실록』 이후는 전체 실록궤의 연번은 없이 각 왕대별 실록궤의 연번만 기재되어 있다. 형지안에는 실록궤별로 소장 실록의 각 책별 卷次가 기록되어 있다. 제1궤의 『太祖實錄』을 예로 들면, 첫째 줄에 ‘第一之三’, 둘째 줄에 ‘第四之九’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태조실록』 제1책에는 제1~3권이, 제2책에는 제4~9권이 실려 있음을 의미한다. 또, 본 형지안은 定宗端宗에게 廟號가 올려지기 전에 작성되었기 때문에 각각 ‘恭定大王’, ‘魯山君’으로 기록되어 있다.
뒷부분은 ‘頒賜書冊’으로, 적상산사고에 소장된 일반서적들의 내역이 정리되어 있다. 적상산사고의 일반서적은 모두 9개의 궤에 나누어 보관되었다. 형지안에는 제1궤의 『綱目』을 비롯하여 經書·史書·儀禮書·文學書·醫書·兵書와 儀軌·形止案 등 다양한 자료들의 소장 상황이 기록되어 있다. 일부 자료는 적상산사고에 입고된 시기가 부기되어 있다. 1653년(효종 4)에 작성된 『實錄奉安後曝曬形止案』(K2-3737)과 비교해볼 때 제8~9번의 두 궤가 추가되었는데, 제8궤에는 『樂學軌範』 등 3종, 제9궤에는 『中殿冊禮都監儀軌』 등 5종의 서적이 보관되었다.
마지막 장에는 당시 적상산사고에 파견되어 고출을 담당했던 사관 洪柱三의 관직명과 이름, 手決이 실려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 후기 적상산사고의 장서 현황 및 중앙정부의 사고 관리 실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承政院日記
仁祖朝實錄奉安後曝曬形止案』(K2-3737)
김정미, 「장서각 소장 『적상산사고실록형지안』 연구」, 『서지학보』 38, 2011.
안미경, 「17세기 적상산사고 『실록형지안』에 관한 연구-일반서책을 중심으로」, 『서지학연구』 55, 2013.

집필자

강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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