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순종대왕실록산절청의궤(純宗大王實錄刪節廳儀軌)

자료명 순종대왕실록산절청의궤(純宗大王實錄刪節廳儀軌) 저자 실록청(實錄廳) 편(編)
자료명(이칭) 純宗大王實錄刪節廳儀軌 저자(이칭) 실록산절청(조선) 편(實錄刪節廳(朝鮮) 編) , 實錄刪節廳(朝鮮) 編
청구기호 K2-3725 MF번호 MF35-544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其他/實錄存案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38(헌종 4년)
· 청구기호 K2-3725
· 마이크로필름 MF35-544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실록청(實錄廳)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9.0 X 30.2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40.0×23.6㎝
· 인장 一品奉使之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1835년(헌종 1)부터 1838년(헌종 4)까지 진행된 『純祖實錄』 纂修의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내제는 ‘純宗大王實錄刪節廳儀軌’이고 표제와 서근제는 ‘實錄儀軌’이다. 표지 장황은 황색 종이에 斜格卍字 문양이 있는 것이고, 홍색 실로 선장해놓았다. 앞표지 우측에 ‘純宗朝’, ‘赤裳山城上’이 적혀 있다. 본문은 墨色印札空冊紙에 15행에 맞추어 필사하였다. 어미는 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본문 가운데 오류가 있는 부분에 米色 籤紙를 붙이고 내용을 수정한 흔적이 있다. 권수에 ‘道光十五年(1835)乙未五月初十日’이라고 적혀 있으므로 이 책의 필사 시기는 1835년이다. 종이는 저지이며 책 수는 110張 1冊이다. 인장은 본문 첫 면에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을 날인하였다. 각 면마다 ‘一品奉使之印’을 날인하였다.
체제 및 내용
‘純宗大王實錄刪節廳儀軌’라는 서명은 내제를 따른 것인데, 실제 이 의궤에는 ‘刪節廳儀軌’뿐만 아니라 찬수·교정·인출 등 『순조실록』 편찬의 전 과정이 모두 실려 있다.
본서의 내용은 몇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첫 번째는 「刪節聽儀軌」로, 『순조실록』 편찬이 결정된 후 實錄廳이 설치되고 『時政記』 산절이 이루어진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시정기』 산절은 『시정기』 내용 중 실록에 수록할 기사와 제외할 기사를 구분하여 『시정기』 책자에 표시하는 작업이다. 이에 따르면, 1835년(헌종 1) 5월 10일 領議政 沈象奎의 실록 편찬 건의에 따라 곧바로 實錄廳이 설치되고 담당 관원이 임명되었다. 總裁官에는 李相璜이 낙점되었고, 그 밖에 兼知實錄事 17인, 兼同知實錄事 4인, 兼實錄編修官 7인, 兼實錄記注官 17인, 兼實錄記事官 6인이 차출되었다. 6월 3일에 ‘實錄廳事目’이 마련되었고, 실록청의 堂上과 郎廳이 차출되었다. 그리고 『시정기』 산절은 6월 25일부터 시작되어 9월 20일에 완료되었다.
두 번째 「纂修廳謄錄」에는 『시정기』 산절 내용을 바탕으로 실록 初草를 작성하는 찬수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먼저, 찬수의 기본 원칙인 ‘纂修廳凡例’ 27조목이 실려 있다. 이어 1835년 9월 21일부터 1836년(헌종 2) 7월 25일까지 찬수 진행 과정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찬수 과정에서 도청당상이 趙寅永으로, 총재관은 洪奭周로 교체되었다.
세 번째 「校正廳謄錄」에는 찬수 원고를 교정하여 中草를 작성하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본문에 앞서 校正의 기본 원칙인 ‘校正廳凡例’가 실려 있고, 이어 1836년 7월 21일부터 1838년 윤4월 10일까지 진행된 교정 작업에 관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교정청등록」에는 중초 내용을 조판하여 시험인쇄를 한 후 오류를 교정하는 ‘校讎’와 실록 정본을 인쇄하는 ‘印出’ 과정도 기록되어 있다. 校讎는 1838년 3월 8일, 印出은 3월 20일부터 시작되어 윤4월 10일에 모두 마무리되었다. 이 밖에 실록 완성 이후의 과정인 春秋館 봉안, 實錄廳儀軌 제작, 실록 편찬 담당자에 대한 포상, 洗草 등에 대한 기록도 「교정청등록」에 함께 실려 있다.
다음으로, 실록 편찬 과정에서 實錄廳과 관련 관청들 간에 주고받은 공문 내용을 정리한 「移文」·「來關」·「甘結」이 실려 있는데, 특히 「甘結」은 刪節·纂修·校正·校讎 등의 과정별로 구분되어 있다. 「各房謄錄」은 『시정기』 산절을 담당했던 1·2·3방의 업무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관련 공문 내용 및 座目이 실려 있다. 「印役諸具」는 실록 인출에 소요된 각종 물품의 종류와 수량을 정리한 것이며, 「儀軌廳謄錄」은 1838년 윤4월부터 6월까지 시행된 의궤 제작에 관한 기록이다. 「別工作儀軌」는 別工作의 업무 수행 내역이 기록되어 있으며, 끝부분에 「實入」과 「用還」 항목이 정리되어 있어 당시 물자 사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의궤 편찬을 관장한 總裁官과 都廳, 郎廳의 직위와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특성 및 가치
 『순조실록』 편찬의 제반 절차와 논의 과정, 소요 물자, 인력 동원 및 운용, 관청 간 업무 협조 과정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실록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갖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서울대학교 규장각 편, 『규장각 소장 의궤 해제·해설집(1)』, 2003.

집필자

강문식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