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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황전위문적(太上皇傳位文蹟)

자료명 태상황전위문적(太上皇傳位文蹟) 저자 이형원(李亨元)
자료명(이칭) 太上皇傳位文蹟 저자(이칭) 李亨元(朝鮮) 等撰
청구기호 K2-3521 MF번호 MF35-722, 978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外交·通商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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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95](정조 19년)
· 청구기호 K2-3521
· 마이크로필름 MF35-722, 978
· 기록시기 [1795~1796年(正祖 19~20)]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이형원(李亨元) 등(等) 찬(撰)

형태사항

· 크기(cm) 29.8 X 14.3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불분권(不分卷) 3책(冊)
· 인장 藏書閣圖書印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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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795년(정조 19) 9월부터 1796년(정조 20) 1월까지 청 乾隆帝가 아들인 嘉慶帝에게 황위를 전위하는 과정에서 조선 사이에 왕래한 문서를 정리하여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서지사항
표제는 ‘太上皇傳位文蹟’이다. 표지 장황은 색 바랜 갈색 표지에 唐草紋이 있고, 주황색 실로 線裝해놓았다. 書腦 하단에 ‘共三’이라 기록되어 있다. 서명은 표지에 직접 墨書하였다. 본문 판식은 無界, 無郭의 楮紙에 宮書體로 필사된 한글본이다. 항수는 8항으로 3책이 동일하나 자수는 14자에서 20자까지 일정하지 않다. 한글 서체는 반흘림체가 대부분이며 부분적으로 정자체를 사용하였는데, 깔끔하게 정사하였다. 인장은 각 冊마다 제1면 우측 상단에 ‘藏書閣圖書印’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청 건륭제(1711~1799)는 雍正帝의 넷째 아들로 조부인 康熙帝를 이어받아 청나라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묘호는 高宗이다. 1735년 즉위하여 1795년 재위 60년을 맞아 조부인 강희제의 재위 기간을 넘는 것을 꺼려 아들인 가경제에게 전위하고 태상황이 되었지만 이후 1799년까지 4년을 더 살았다.
제1책에는 동지부사 李亨元의주부윤 沈晉賢에게 보낸 한글 편지를 비롯하여 「동지장계」 등 모두 5편이 실려 있다. 제2책에는 「태샹황젼위신황뎨샹유」, 「례부젼위샹유문」 등 의 문서와 조선에서 작성한 「반유샤은표」, 「태샹황젼위진하방믈문」 등 24 편이 수록되었다. 제3책에는 「각의주」, 「대신슈의」 등 16편이 실려 있어 전체 45편을 수록하였다. 조선에서 작성한 글 중 작자가 확인되는 것은 내각지제교李晩秀 9편, 尹蓍東 1편, 이형원 1편, 심진현 1편이다.
본래 여러 문서들을 전사하여 한문본으로 제작한 후 한글로 번역하여 이 책을 제작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한문본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각 문서의 수록 방식은 일정한 기준이 없어 작성 시점이나 전위의 과정에 따라 글이 섞여 있다. 주요한 어휘는 夾註를 이용하여 설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쳡역(鰈域)’에 대해 ‘죠션을 니’, ‘쳔수연(千叟宴)’은 ‘노인 잔츼’ 등과 같이 풀이하였다. 국가 간의 외교문서를 한글로 번역하여 제책한 점, 크게 난해한 어휘가 아닌데도 한글로 풀이를 한 점이 주목된다.
특성 및 가치
 1795년부터 1796년 사이에 이루어진 건륭제에서 가경제로 전위되는 과정을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글 중 일부는 『정조실록』 등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으나 대부분은 그 원문을 찾기 어렵다. 특히 청나라 황제의 傳位에 관해 조선의 대응 방식을 구체적인 문서를 통해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크다.

집필자

박용만
범례
  • 인명
  • 관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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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