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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흠사필담록(大淸欽使筆談錄)

자료명 대청흠사필담록(大淸欽使筆談錄) 저자 김홍집(金弘集)
자료명(이칭) 大淸欽使筆談錄 저자(이칭) 金宏集(朝鮮) 編
청구기호 K2-3470 MF번호 MF35-340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外交·通商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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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80](고종 17년)
· 청구기호 K2-3470
· 마이크로필름 MF35-340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귀중본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김홍집(金弘集)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33.2 X 20.0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인장 藏書閣圖書印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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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880년(고종 17) 제2차 修信使로 임명되어 일본으로 건너간 金弘集일본에서 駐日淸國公使館을 방문하여 청국 외교관들과 나눈 6차례의 필담을 기록한 서적이다.
서지사항
총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지 서명은 ‘淸使筆譚’, 권수제는 ‘大淸欽使筆談錄’이다. 고동색 표지의 線裝本으로, 표지의 4개 침안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침안을 꿰어서 묶고, 세 번째와 네 번째 침안을 꿰어서 묶는 방식이다. 표지의 좌측 상단에 표지 서명이, 우측 상단에 ‘高宗十七年’, ‘庚辰’이란 글이 있다. 앞 공격지의 좌측 상단에 표지 서명이, 우측 상단에 ‘庚辰(高宗十七年 檀紀四二一三年 西紀一八八0年)’이란 글이 있다. 이 중 ‘檀紀四二一三年’은 본래 ‘四二三七’로 기재되어 있던 것을 수정한 것이다. 본문의 필사에는 無郭, 無絲欄, 無版心의 楮紙를 사용하였다. 앞 공격지 우측 상단에 ‘藏書閣圖書印’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金弘集1880년 제2차 修信使로 임명되어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는 일본에서 수신사의 임무를 수행하는 와중에 駐日淸國公使館을 방문하여 6차례에 걸쳐 주일청국공사 何如璋, 參贊官 黃遵憲 등의 청국 외교관들과 필담을 나누었는데, 이 문서는 그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關稅, 미곡수출금지, 防俄策 등에 대한 것이다. 당시 조선은 강화도조약의 후속조치 및 관세 부과 등의 현안을 놓고 일본과 회담을 이어가고 있었고 2차 수신사 역시도 이 교섭 과정의 일환이었다. 따라서 수신사 김홍집일본과 교섭을 진행할 때 유의할 점과 서양 열강과 통상을 할 때에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청국 측에서 조언을 해줄 것을 기대하였다. 반면, 청국일본 및 서양 열강, 특히 러시아조선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것을 경계하면서 조선을 자신의 영향력 아래 두려고 노력하였다.
이는 필담의 과정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주일청국공사관의 외교관들은 서세동점의 시기에서 조선의 위기 상황을 강조하면서 조선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당시 청국에서는 일본을 경계하기는 하였지만 러시아동아시아 진출에 더욱 큰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청국 외교관들의 구상이 압축적으로 제시된 것이 바로 『朝鮮策略』이다. 『조선책략』은 황준헌이 저술하여 김홍집에게 전해준 것으로 이후 조선으로 건너가 통상과 개화에 반대하는 척사운동의 불씨가 되었다. 한편, 김홍집청국 외교관들의 말에 동의하면서도 관세문제와 미곡수출금지, 使臣駐京 등 현재 조선의 현안들을 중심으로 청국의 조언을 요구하고 있다.
이 밖에 눈에 띄는 부분은 미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다. 하여장김홍집에게 미국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다른 서구열강들과 달리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신의가 있는 나라’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긍정적 미국관은 이후에도 계속 이어져 조선의 외교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특성 및 가치
 1880년 당시 · 간의 교섭과 조약 체결 과정에서 · 관계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朝鮮策略』이 金弘集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높다.

집필자

김기성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