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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경의궤(親耕儀軌)

자료명 친경의궤(親耕儀軌) 저자 예조(禮曹) 편(編)
자료명(이칭) 親耕儀軌 저자(이칭) 禮曹(朝鮮) 編 , 예조(조선) 편(禮曹(朝鮮) 編)
청구기호 K2-2905 MF번호 MF35-546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親耕·親蠶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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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67(영조 43년)
· 청구기호 K2-2905
· 마이크로필름 MF35-546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예조(禮曹)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4.8 X 32.6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4.2×26.0㎝
· 인장 禮曹之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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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767년(영조 43) 국왕의 親耕 의식을 정리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표지 장황은 무늬가 없는 붉은색 종이로 하였다. 표지의 우측에는 ‘乾隆三十二年丁亥二月日英宗四十三年’이라는 墨書가 있다. 책차는 ‘全’이다. 본문은 四周單邊에 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인 木板 印札空冊紙에 12行 24字로 기록하였다. 뒤표지 이면에는 ‘大正八年一月’의 개장 기록이 있다. 目錄이 있는 제1면에 ‘李王家圖書之章’과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이 날인되어 있으며 본문에 ‘禮曹之印’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친경 의식은 국왕이 籍田에 나아가 직접 밭을 가는 의식을 말한다. 왕비의 親蠶 의식과 짝하는 것으로 백성들에게 農桑의 중요성을 강조하려는 의미가 내포된 것이다. 조선시대 국왕의 친경 의식은 『國朝五禮儀』 吉禮 享先農儀로 규정되었으며, 영조 대에 간행된 『國朝續五禮儀』에는 親耕儀와 親耕後勞酒儀로 규정되었다. 조선시대 국왕의 친경 의식은 총 16회 시행되었는데, 이 중 영조 대에는 1739년(영조 15)1753년(영조 29), 1764년(영조 40), 1767년 총 4회가 행해졌다. 본서는 이 중 1767년 2월 26일 午時에 행한 의식을 정리한 의궤이다.
본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는데, 먼저 친경 의식을 정리한 부분으로 傳敎, 啓辭, 移文, 來關, 甘結, 儀註로 구성되었다. 이어 친경 의식과 함께 거행된 藏種과 受繭 의식을 정리한 藏種受繭儀軌가 수록되었는데, 傳敎와 儀註로 구성되었다. 본서는 分上用 의궤인데, 이에 비해 御覽用 의궤는 친경의궤와 장종수견의궤가 별도 제작되어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내용을 보면, 친경의궤의 경우 앞부분에 친경 일시와 習儀 일시를 기록한 뒤에 친경에 참여했던 예조판서 申晦 등 46명의 명단을 수록하였고, 이어 親耕圖를 수록하였다. 「전교」에서는 1767년 1월 7일 人日製 科次 시에 국왕이 친경과 친잠을 함께 시행하겠다는 국왕의 전교로부터 시작되어 10일에는 예조판서 신회가 보고한 친경 儀節을 수록하였으며, 2월 26일로 일정이 정해졌음을 기록하였다. 2월 9일에는 예조에서 응행사목과 친경 시 각 執事의 필요 인원을 정리하여 보고하였고, 2월 25일에는 친경에 맞추어 수령들에게 권농을 강조하는 한편 의식 후 抽栍하여 근만을 살피겠다고 下諭하라는 전교가 내려졌다. 4월 20일에는 친경의궤의 제작과 분송 등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었다.
「이문」에서는 친경 시에 필요한 穀種의 마련이나 한성부 耆民의 차출, 耕牛의 조달과 복식 등에 대해서 예조공조, 한성부 등에서 오고간 문서를 수록하였다. 「내관」에서는 봉상시경기 감사, 이조, 병조 등 의식을 치르는 데 필요한 인원이나 곡종의 마련 등에 대한 관문을 수록하였다. 「감결」에서는 역시 친경 시에 소요되는 종이나 기타 용품 등의 마련을 위해 호조공조, 장흥고, 선공감 등에 내리는 감결을 수록하였다. 「의주」에는 親耕時出還宮儀, 親耕時王世孫隨駕儀, 親耕儀, 親耕時王世孫侍耕儀, 親耕後勞酒儀, 親耕後勞酒時王世孫侍座儀를 수록하였다.
장종수견의궤는 특별한 구별이 없이 5월 22일 약방 입진 시에 국왕과 왕세손이 편전에서 受麥儀를 하겠다는 전교와 내전의 受繭儀에 대한 전교가 내려졌고, 5월 29일에는 예조에서 장종과 수견 뒤에 頒敎 陳賀 때에 왕세손이 대전 등에 올린 箋文에 대한 예조의 단자가 보고되었다. 5월 26일이 수맥의가 행해졌고, 욍세손이 대전 등에 올린 致詞와 전문, 御製頒敎文 등이 수록되었다. 「儀註秩」에는 王妃獻種儀, 親受刈穀儀, 王妃藏種儀, 陳賀頒敎儀가 실려 있다.
특성 및 가치
본서를 통해 영조 대 재정비된 친경 의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영조 대 친경 의식은 兩亂 이후 단절되었던 의식을 재현한 것인데, 본서는 의식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어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친경의궤」(김선경, 규장각한국학연구원http://kyujanggak.snu.ac.kr).
김지영, 「영조대 친경의식 거행과 『친경의궤』」, 『한국학보』28-2, 일지사, 2002.

집필자

이근호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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