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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진찬의궤([戊申]進饌儀軌)

자료명 [무신]진찬의궤([戊申]進饌儀軌) 저자 진연도감(進宴都監) 편(編)
자료명(이칭) 저자(이칭) 의궤청(조선)(儀軌廳(朝鮮)) 찬(撰)
청구기호 K2-2874 MF번호 MF35-547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進饌·進宴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장서각기록유산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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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서비스분류 국가문화재
· 작성시기 1848(헌종 14년)
· 청구기호 K2-2874
· 마이크로필름 MF35-547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진연도감(進宴都監)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36.7 X 24.0
· 판본 정리자혼입목활자판(整理字混入木活字版)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본집(本集) 3권(卷), 권수(卷首) 1권(卷), 합(合) 4책(冊)
· 판식 반곽(半郭) 24.8×16.8㎝
· 인장 李王家圖書之章,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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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848년(헌종 14)헌종이 祖母인 純元王后(1789~1857)의 六旬과 母后인 神貞王后(1808~1890)의 望五(41세)를 기념하여 설행한 연향을 기록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장황은 황갈색 종이에 斜格卍字 문양이 있다. 표지의 우측 상단에는 ‘戊申’이라는 간지가 있다. 卷首 1卷, 本編 3卷 등 4冊으로 책차는 ‘一’, ‘二’, ‘三’, ‘四’이다. 板式은 四周雙邊 上下向黑魚尾이며, 본문은 木活字가 混入된 整理字를 사용하여 12行 22字로 간행하였다. 圖板은 木板本이다. 目錄이 있는 제1면에 ‘李王家圖書之章’과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본 자료는 전체 目次를 수록한 摠目으로 시작되며 卷首, 卷1, 卷2, 卷3으로 이어진다. 卷首는 擇日, 座目, 圖式으로 구성되어 있다. 택일은 연향 일시와 장소, 연습 날짜와 장소를 기록한 것이다. 內進饌은 3월 17일 卯時 通明殿, 夜進饌은 3월 17일 二更 通明殿, 大殿 會酌은 3월 19일 卯時 通明殿, 夜讌은 3월 19일 二更 通明殿에서 거행하였다. 연습은 2월 11일, 2월 20일, 2월 21일, 2월 26일, 2월 29일, 3월 6일, 3월 10일 이상 일곱 차례 실시하였는데 연향 장소인 통명전에서 모두 시행하였다. 좌목은 進饌所와 儀軌廳에서 수고한 이들의 명단이다. 도식에는 班次圖, 呈才圖, 綵花圖, 器用圖, 儀仗圖, 呈才儀仗圖, 樂器圖, 服飾圖가 수록되어 있다. 다양한 그림을 통해 연향 장소의 모습, 자리 배치 방식, 참석자들의 위치, 의례와 공연의 진행 양상, 정재를 추는 장면, 잔치에 쓰인 장식용 꽃, 동원된 각종 기물, 정재 도구, 궁중 악기, 연주자와 무용수의 복식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악기도에 絃子라는 일본의 샤미센과 유사한 형태를 지닌 현악기가 수록되어 있어 주목된다.
권1은 傳敎, 筵說, 樂章(附呈才樂章), 致詞, 箋文, 儀註, 事目, 啓目, 啓辭, 移文, 來關으로 구성되었다. 전교에는 헌종이 내린 명령이 정리되어 있다. 연향을 설행하기 한 해 전인 1847년(헌종 13) 11월 15일부터 연향을 설행한 다음 해인 1849년(헌종 15) 윤4월 22일까지 나온다. 연설은 헌종이 신하들과 잔치에 대해 논의한 것이다. 악장은 연향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내용의 글인데, 의례에서 음률을 넣어 부르는 방식으로 올려졌다. 정재악장은 정재 공연 중 삽입되는 악장이다. 치사는 헌종, 헌종비, 慶嬪, 左命婦, 右命婦, 宗親, 儀賓, 戚臣, 진찬소의 堂上과 郎廳 등이 올린 송축하는 글이다. 전문에는 헌종이 연향을 칭경하는 뜻을 담아 직접 쓴 글이 실려 있다. 의주는 의식 절차에 대해 상세히 기록해 놓은 부분이다. 의례 진행 순서, 참석자의 동작, 악대의 명칭, 연주 악곡, 정재 종목 등이 자세히 밝혀져 있다. 사목은 운영 규정을 제시한 것이며, 계목은 사옹원에서 음식 종류와 물품 마련 건으로 올린 공문이고, 계사는 헌종에게 연향 준비 과정에서 허락을 구하는 내용이다. 이문과 내관은 진찬소, 각종 부서, 지방 관아가 주고받은 공문 모음이다.
권2는 稟目, 甘結, 饌品(附綵花), 器用, 修理, 排設로 구성되어 있다. 품목은 구체적인 행사 준비 사항을 보고받은 문서이다. 감결은 상급 관청이 하급 관청으로 보내는 공문으로, 해당 관청에게 내리는 지시 사항들이 조목조목 제시되어 있다. 찬품에는 잔칫상에 올리는 음식 종류에서부터 음식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식재료와 그 수량이 적혀 있으며, 채화에는 연향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던 각종 꽃이 수록되어 있다. 기용에는 연회에 동원되는 크고 작은 도구와 용품들이 열거되어 있다. 수리에는 임시 무대인 補階라든지 음식 조리 공간인 熟設所 임시 건물을 제작하는 데 드는 재료의 종류와 수량을 비롯하여 遮日, 窓戶 등의 용품을 보수하거나 마련하는 데 소용되는 재료의 종류와 수량 등이 실려 있다. 배설에는 연향을 위해 각종 물품을 배치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권3에는 儀仗, 儀衛, 內外賓, 問安諸臣, 工伶, 樂器風物, 賞典, 財用이 있다. 의장은 靑蓋 1雙, 紅蓋 1雙, 鳳扇 1雙 등 9종류의 대왕대비전의 의장만 수록되어 있다. 의위에는 행사 진행을 돕거나 儀仗을 들고 시위하는 差備들이 나열되어 있다. 내외빈에는 연향에 초대받은 신하들과 부인들의 명단이 나오며, 공령에는 악가무를 공연했던 연주자와 무용수의 명단이 있으며, 악기풍물에는 새로 만들거나 보수한 정재 도구, 악기, 복식에 관한 정보가 나온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소요된 재료의 종류와 수량, 비용 등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상전에는 시상 내력이 전하며, 재용에는 연향 경비와 지출 내역이 밝혀져 있다.
특성 및 가치
본 자료는 조선 후기 연향 문화 연구에 유용하다. 또한 의궤에는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국악, 무용, 복식, 국사학, 국문학, 음식학, 건축학, 경제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기록을 선별하여 활용 가능하다.

집필자

이정희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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