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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숭도감의궤(尊崇都監儀軌)

자료명 존숭도감의궤(尊崇都監儀軌) 저자 존숭도감(尊崇都監) 편(編)
자료명(이칭) 尊崇都監儀軌 , 존숭도감의궤(尊崇都監儀軌n1-2책) 저자(이칭) 尊崇都監(朝鮮) 編 , 존숭도감(조선) 편(尊崇都監(朝鮮)編)
청구기호 K2-2840 MF번호 MF35-512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尊崇·尊號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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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52(영조 28년)
· 청구기호 K2-2840
· 마이크로필름 MF35-512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존숭도감(尊崇都監)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4.3 X 32.5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불분권(不分卷) 2책(冊)
· 판식 반곽(半郭) 34.8×26.0㎝
· 인장 奉使之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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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752년(영조 28) 영조皇壇에 三皇을 제향하여 尊周의 가치를 천명한 공덕을 기려 대왕대비와 영조정성왕후에게 존호를 올린 절차와 과정에 관한 기록이다.
서지사항
표지 장황은 무늬 없는 붉은색 종이로 하였다. 卷上과 卷下는 각각 ‘大正七年’과 ‘大正八年’에 개장하였다. 표지의 우측에는 ‘乾隆十七年壬申二月日英宗二十八年’이라는 墨書가 있다. 不分卷 2冊으로 책차는 ‘上·下’이다. 본문은 木板 印札空冊紙에 12行 24字로 기록하였다. 目錄이 있는 제1면에 ‘李王家圖書之章’과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이 날인되어 있으며 본문에 ‘奉使之印’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본 의궤는 1752년 황단에 삼황을 제향하여 존주의 의리를 보인 것을 들어 대왕대비와 영조정성왕후에게 존호를 올린 절차와 과정에 관한 기록이다. 大王大妃殿의 존호는 ‘壽昌’, 主上殿下는 ‘章義弘倫光仁敦禧’, 中宮殿은 ‘莊愼’이었다.
생존한 왕이나 왕후에게 휘호를 올리는 의식은 새로운 휘호를 새긴 옥보와 휘호의 내력을 기록한 옥책을 올리는 것이었다. 존숭도감의 일은 鄭羽良도제조로서 총괄하였다. 존숭도감 都廳에서는 예행연습[習儀] 및 존호 의식 준비와 관련하여 국왕의 재가를 받고, 각 행정 기관의 업무 협조를 받는 등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맡았다. 도감의 사무는 세 부서에서 나누어 맡았다. 우선 一房에서는 옥책 및 관련 기물의 제작 및 수리, 하례를 올릴 때 차비의녀의 대령, 대전·중궁전·내외명부의 致詞를 첩으로 꾸며 제작하는 일도 담당했다. 二房에서는 옥보와 寶筒 등 관련 기물의 제작 및 수리를 담당하였다. 三房에서는 책보를 올릴 때 쓸 가마와 의장의 제작 및 수리를 맡았다.
의궤 권두에 목록이 있다. 존숭 의식에 관한 간략한 거행일기가 있는데, 1752년 5월 26일에 거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도청의궤는 존숭 의식의 거행 날짜와 장소, 습의 일정 등을 기록한 부분으로 시작되고 도감의 일을 맡은 관원의 명단을 적은 吏曹別單으로 이어진다. 이어 도감의 운영 원칙을 적은 都監事目이 나온다. 啓辭秩에는 도감에서 왕에게 올린 啓辭와 왕의 비답이 수록되어 있다. 다음 禮關秩에는 의식 절차와 관련하여 禮曹에서 올린 문서들이 실려 있다. 예관질 말미에 大王大妃殿定尊號百官上箋儀, 大王大妃殿上尊號冊寶儀 등 존숭 의식의 구체적인 절차를 기록한 儀註가 있다. 移文秩, 稟目秩, 甘結秩에는 인력 동원이나 물자 조달 등 업무 협조를 위하여 도감과 여러 관서들이 주고받은 문서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어 의궤 편찬과 관련된 사항들을 정리해 놓은 儀軌事目이 나온다. 의궤는 御覽用 1건과 議政府, 春秋館, 禮曹, 江華府, 太白山, 五臺山, 赤裳山城에 분산 보관할 분상용 7건 등 총 8건이 제작되었다. 다음 존숭 의식이 모두 끝난 후 도감의 일에 참여한 이들의 명단을 적어 올린 書啓 및 이들에 대한 포상 내역을 기록한 傳敎가 실려 있다. 이상의 도청의궤 다음에는 1방, 2방, 3방 등 各房 의궤가 실려 있다. 각 방별로 담당한 일의 내역과 담당자들의 명단을 적고, 작업의 진행 과정, 소요 물품, 공장의 명단 등을 기록하였다. 1방 의궤에는 옥책, 옥책함, 외궤, 排案床, 讀冊床 등의 도설이, 2방 의궤에는 옥보, 보통, 주통, 寶盝, 朱盝, 護匣 등의 도설이 있다. 반차도는 없다. 의궤 마지막 장에는 의궤 편찬을 관장한 도제조, 제조, 도청, 낭청의 관직명과 성, 手決이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 영조 대 존주의 의리를 천명한 국왕의 공덕을 기려 올리는 존숭 의식의 전 과정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존숭 의식의 제반 절차, 소요 물품 제작 및 물자 조달 과정, 각종 물품의 규격과 물품별 소요 물자의 종류 및 수량, 동원 인력의 내역 및 그 운용 방법, 관련 관청 간 업무 협조 과정 등, 존숭 의식의 준비 및 진행 과정에 관련된 거의 모든 사항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영조 대 의례의 사상사, 사회사, 경제사, 문화사, 생활사 등 여러 방면의 연구에 활용 가치가 큰 자료이다.

참고문헌

김종수, 「조선시대 대왕대비·왕대비 尊號儀禮의 정비과정과 用樂 변천」, 『한국음악연구』52, 2012.

집필자

김지영·규장각한국학연구원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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