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존숭도감도청의궤(尊崇都監都廳儀軌)

자료명 존숭도감도청의궤(尊崇都監都廳儀軌) 저자 존숭도감(尊崇都監) 편(編)
자료명(이칭) 尊崇都監都廳儀軌 저자(이칭) 尊崇都監都廳(朝鮮) 編
청구기호 K2-2830 MF번호 MF35-510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尊崇·尊號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이미지 PDF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676(숙종 2년)
· 청구기호 K2-2830
· 마이크로필름 MF35-510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존숭도감(尊崇都監)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4.0 X 33.0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5.9×27.5㎝
· 인장 貳品奉使之印, 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1676년(숙종 2) 仁祖의 두 번째 왕비 莊烈王后(1623~1688)에게 세 번째 尊號를, 현종明聖王后(1642~1683)에게 존호를 올린 과정과 절차를 기록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표지 장황은 무늬가 없는 붉은색 종이로 하였다. 표지의 우측에는 ‘康熙十六年丁巳四月日肅宗二年’이라는 墨書가 있다. 앞표지 이면에는 관부에 1책씩 나누어 주고 어람용 1책을 올린다는 묵서 기록이 있다. 뒤표지 이면에 ‘大正七年十二月日改修’라는 개장 기록이 있다. 본문은 四周單邊에 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인 木板 印札空冊紙에 12行 字數不定으로 기록하였다. 目錄이 있는 제1면에 ‘李王家圖書之章’과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이 날인되어 있으며, 본문에 ‘貳品奉使之印’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1676년 10월 창경궁 통명전에서 대왕대비와 왕대비에게 존호를 올렸다. 이해 10월 15일에 현종의 부묘 의식을 거행했는데, 부묘도감과 함께 대왕대비와 왕대비에게 존호를 올리기 위한 존숭도감과 중궁전의 책례를 위한 책례도감이 설치되었다. 대왕대비에게 존호를 올리는 의식은 10월 19일에, 왕대비에 대한 의식은 10월 20일에 각각 거행되었다. 장렬왕후에게 추가로 올리는 휘호는 ‘徽獻’, 명성왕후의 휘호는 ‘顯烈’로 결정되었다. 존숭도감의 일은 權大運도제조로서 총괄하였다. 존숭 의식은 대왕대비, 왕대비의 연여와 의장을 진설한 공간에서 옥책과 옥보를 올리고, 내외 명부가 각각 하례를 올리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존숭도감 都廳에서는 예행연습[習儀] 및 존숭 의식 준비와 관련하여 국왕의 재가를 받고, 각 행정 기관에서 업무 협조를 받는 등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맡았다. 도감의 사무는 세 부서에서 나누어 맡았다. 우선 一房에서는 대왕대비와 왕대비의 연 및 각종 의장의 준비 및 수리를 담당하였다. 二房에서는 옥보 2顆와 寶筒 등 관련 기물의 제작을 담당했다. 三房에서는 옥책 2帖 및 관련 기물의 제작·수리를 맡았다.
의궤 권두에 擧行日記가 있다. 도감의 운영 규칙을 기록한 都監事目에 이어 啓辭秩에는 1676년 6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도감에서 왕에게 올린 啓辭와 왕의 비답이 수록되어 있다. 禮關秩에는 의식의 준비와 관련하여 禮曹에서 올린 문서들이 실려 있다. 예관질 말미에 大王大妃殿定號百官上箋儀 등 존숭 의식의 구체적인 절차를 기록한 儀註가 있다. 이어 각 방에서 준비해야 할 물종을 기재한 通三房應排物件이 있다. 移文來牒秩, 稟目秩, 甘結秩에는 인력 동원이나 물자 조달 등 업무 협조를 위하여 도감과 여러 관서들이 주고받은 문서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어 1방, 2방, 3방 등 各房 의궤가 실려 있다. 각 방별로 담당한 일의 내역과 담당자들의 명단을 적고, 작업의 진행 과정, 소요 물품, 공장의 명단 등을 기록하였다. 다음 존숭 의식이 모두 끝난 후 도감의 일에 참여한 이들의 명단을 적어 올린 書啓 및 이들에 대한 포상 내역을 기록한 傳敎가 실려 있다. 이어 의궤 편찬과 관련된 사항들을 정리해 놓은 儀軌事目이 나온다. 의궤는 御覽用 1건과 議政府, 春秋館, 禮曹, 江華府, 太白山, 五臺山, 赤裳山城에 분산 보관할 분상용 7건 등 총 8건이 제작되었다. 의궤 마지막 장에는 의궤 편찬을 관장한 도제조, 제조, 도청, 낭청의 관직명과 성, 手決이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 숙종 대 부묘 의식이 끝난 후 거행된 대왕대비 및 왕대비에 대한 尊崇儀式의 절차와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는 자료이다. 존숭 의식의 제반 절차, 소요 물품 제작 및 물자 조달 과정, 각종 물품의 규격과 물품별 소요 물자의 종류 및 수량, 동원 인력의 내역 및 그 운용 방법, 관련 관청 간 업무 협조 과정 등, 존숭 의식의 준비 및 진행 과정에 관련된 거의 모든 사항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사회사, 경제사, 문화사, 생활사 등 여러 방면의 연구에 활용 가치가 큰 자료이다.

참고문헌

김종수, 「조선시대 대왕대비·왕대비 尊號儀禮의 정비과정과 用樂 변천」, 『한국음악연구』52, 2012.

집필자

김지영·규장각한국학연구원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