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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도감의궤(上號都監儀軌)

자료명 상호도감의궤(上號都監儀軌) 저자 존호도감(尊號都監) 편(編)
자료명(이칭) 상호도감의궤(上號都監儀軌n1-2책) , 上號都監儀軌 저자(이칭) 尊號都監(朝鮮) 編 , 존호도감(조선) 편(尊號都監(朝鮮)編)
청구기호 K2-2818 MF번호 MF35-519~520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尊崇·尊號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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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53(철종 4년)
· 청구기호 K2-2818
· 마이크로필름 MF35-519~520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존호도감(尊號都監)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5.7 X 32.3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2권(卷) 2책(冊)
· 판식 반곽(半郭) 32.0×25.6㎝
· 인장 奉使之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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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853년(철종 4)翼宗(孝明世子), 憲宗, 헌종의 妃 孝顯王后에게 尊號를 追上하고, 익종의 妃 神貞王后헌종의 繼妃 孝定王后에게 존호를 加上한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표지 장황은 무늬가 없는 붉은색 종이로 하였다. 표지의 우측에는 ‘咸豊三年癸丑十月日哲宗四年’이라는 墨書가 있다. 뒤표지 이면에 ‘大正八年一月日改修’라는 개장 기록이 있다. 2卷 2冊으로 책차는 ‘上·下’이다. 본문은 四周單邊에 上二葉花紋魚尾인 木板 印札空冊紙에 12行 24字로 기록하였다. 目錄이 있는 제1면에 ‘李王家圖書之章’과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이 날인되어 있으며 본문에 ‘奉使之印’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본서에 따르면, 당시의 존호 추상·가상은 철종의 발의로 시작됐다. 1853년 8월 9일에 철종은 자신이 즉위한 후 익종헌종에게 존호를 올리지 못했음을 지적하고 이에 선왕들의 덕을 기리기 위해 존호를 올리고자 한다는 뜻을 피력했고, 대신들이 이에 동의하여 존호 추상·가상이 추진되었다. 이때 익종에게는 ‘聖憲英哲 睿誠淵敬’, 헌종에게는 ‘體健繼極 中正光大’, 효현왕후에게는 ‘端聖’의 존호가 추상됐고, 신정왕후에게는 ‘正仁’, 효정왕후에게는 ‘淑敬’의 존호가 가상되었다.
본 의궤는 상·하 2책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책의 첫머리에 전체 목차를 정리한 「目錄」이 있다. 상책에는 時日·座目·承傳·財用·甘結·移文·來關·禮關·儀註·賞典·儀軌事例 등과 一房儀軌의 내용이 실려 있다. ‘승전’의 경우 본문에서는 제목을 ‘啓辭’로 써서 「목록」 기록과 차이가 있다. 하책에는 二房·三房·別工作의 의궤가 정리되어 있다.
「시일」은 1853년 8월 9일 도감 堂上·郎廳의 임명부터 1853년 10월 19일 존호 가상 의식의 거행까지 행사 진행 과정을 날짜순으로 간략히 정리한 일지이다. 「좌목」에는 都提調·提調·都廳·郎廳 등 도감 관원들의 이름과 근무 기간이 정리되어 있다. 도제조金左根, 提調尹致秀·金炳冀·徐憲淳 등이 담당하였다. 「계사」(「목록」에는 ‘승전’)에는 존호 추상·가상과 관련하여 왕이 내린 傳敎와 신하들이 올린 啓聞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재용」은 행사에 소요된 비용의 내역을 정리한 것이다. 호조에서 쌀[米] 150石, 병조에서 무명[木] 16同과 동전[錢] 900兩을 조달한 사실과 匠人·役員들에게 料布를 지급한 내역이 기재되었다.
「감결」·「이문」·「내관」·「예관」은 행사를 준비·진행하는 과정에서 도감과 각 행정 관서들 사이에 주고받은 공문서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의주」는 존호를 올리는 의식의 절차를 기록한 것으로, ‘冊寶內入儀’·‘冊寶內出儀’·‘冊寶親上儀’·‘冊寶親傳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상전」은 행사를 준비·진행한 담당자들에게 시상한 내역을 정리한 것이며, 「의궤사례」에는 의궤 제작과 관련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일방의궤」는 玉冊 및 관련 물품들과 班次圖의 제작을 담당한 일방의 업무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일방 소속 관원과 匠人의 명단, 업무 수행 과정에서 타 관서와 주고받은 공문서 내용, 업무 수행에 소요된 물자와 비용 내역 등이 기록되어 있다. 또, 일방에서 제작한 옥책과 각종 물품의 圖說, 玉冊文의 내용, 채색 반차도 등도 수록되어 있다.
하책에는 「이방의궤」·「삼방의궤」와 「별공작의궤」가 실려 있다. 이방은 金寶·玉寶 및 관련 물품들을 제작하였고, 삼방은 각종 儀仗物과 가마 등을 준비했으며, 별공작은 의식에서 사용되는 각종 鐵物과 각 방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제작·조달하였다. 상책의 「일방의궤」와 마찬가지로 「이방의궤」·「삼방의궤」와 「별공작의궤」에도 공통적으로 소속 관원과 匠人의 명단, 업무와 관련하여 타 관서와 주고받은 각종 공문서의 내용, 업무 수행에 소요된 물자와 비용 내역, 각 방에서 제작한 물품의 圖說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하책의 마지막 장에는 본 의궤의 편찬을 관장했던 도제조·제조·도청·낭청의 관직과 姓, 手決 등이 기록되어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 후기 尊號尊崇 의식의 구체적인 과정이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조선 왕실의 의례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 비용 조달 및 사용 내역, 관서 간에 주고받은 공문서 내용 등은 당시 조선 정부의 재정 상황이나 행정 시스템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哲宗實錄
서울대학교 규장각 편, 『규장각소장 분류별 의궤 해설집』, 2005.
서울대학교 규장각 편, 『규장각소장 의궤 해제집』(1~3), 2005.
한영우, 『조선왕조 의궤』, 일지사, 2005.

집필자

강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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