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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도감의궤(上號都監儀軌)

자료명 상호도감의궤(上號都監儀軌) 저자 존호도감(尊號都監) 편(編)
자료명(이칭) 상호도감의궤(上號都監儀軌n1-2책) , 上號都監儀軌 저자(이칭) 상호도감(上號都監 編) , 上號都監(朝鮮) 編
청구기호 K2-2816 MF번호 MF35-518~519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尊崇·尊號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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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48(헌종 14년)
· 청구기호 K2-2816
· 마이크로필름 MF35-518~519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존호도감(尊號都監)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5.5 X 32.3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불분권(不分卷) 2책(冊)
· 판식 반곽(半郭) 32.2×25.5㎝
· 인장 奉使之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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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848년(헌종 14)純祖순조의 妃 純元王后, 翼宗(孝明世子)과 익종의 妃 神貞王后에게 尊號를 追上·加上한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표지 장황은 무늬가 없는 붉은색 종이로 하였다. 표지의 우측에는 ‘道光二十八年戊申三月日憲宗十四年’이라는 墨書가 있다. 책차는 ‘上·下’이다. 본문은 四周單邊에 上二葉花紋魚尾인 木板 印札空冊紙에 12行 24字로 기록하였다. 目錄이 있는 제1면에 ‘李王家圖書之章’과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이 날인되어 있으며 본문에 ‘奉使之印’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본서에 따르면, 1848년의 존호 추상·가상은 순원왕후의 六旬과 신정왕후의 望五(41세)를 기념하고, 아울러 순조익종의 聖德과 大業을 기리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때 순조에게는 ‘體聖凝命 欽光錫慶’, 순원왕후에게는 ‘隆禧’, 익종에게는 ‘體元賛化 錫極定命’, 신정왕후에게는 ‘獻聖’의 존호를 올렸다.
본 의궤는 상·하 2책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책의 첫머리에 전체 목차를 정리한 「目錄」이 있다. 상책에는 時日·座目·啓辭·財用·甘結·移文·來關·禮關·儀註·賞典·儀軌事例 등과 一房儀軌의 내용이 실려 있고, 하책에는 二房·三房·別工作의 의궤가 정리되어 있다.
「시일」은 1847년(헌종 13) 11월 15일 도감 堂上·郎廳의 임명부터 1848년 3월 16일 존호 가상 의식의 거행까지 행사 진행 과정을 날짜순으로 간략히 정리한 일지이다. 「좌목」에는 都提調·提調·都廳·郎廳 등 도감 관원들의 이름과 근무 기간이 정리되어 있다. 도제조趙寅永·鄭元容, 제조朴永元·徐左輔·趙斗淳·李若愚 등이 담당하였다. 「계사」에는 존호 가상과 관련하여 신하들이 올린 啓聞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왕이 내린 傳敎 내용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재용」은 행사에 소요된 비용의 내역을 정리한 것이다. 호조에서 쌀[米] 260石, 병조에서 무명[木] 16同과 동전[錢] 900兩을 조달한 사실과 匠人·役員들에게 料布를 지급한 내역이 기재되었다.
「감결」·「이문」·「내관」·「예관」은 행사를 준비·진행하는 과정에서 도감과 각 행정 관서들 사이에 주고받은 공문서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의주」는 존호를 올리는 의식의 절차를 기록한 것으로, ‘冊寶內入儀’·‘冊寶內出儀’·‘冊寶親上儀’·‘冊寶親傳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상전」은 행사를 준비·진행한 담당자들에게 시상한 내역을 정리한 것이며, 「의궤사례」에는 의궤 제작과 관련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본 의궤는 총 6건이 제작되어 규장각·춘추관·예조태백산·오대산·적상산 사고에 각 1건씩 분상되었다. 장서각 소장본은 적상산 사고에 소장되었던 책이다.
상책의 마지막에는 「일방의궤」가 실려 있다. 일방은 玉冊 및 관련 물품들과 班次圖의 제작을 담당했는데, 의궤에는 일방 소속 관원과 匠人의 명단, 업무 수행 과정에서 타 관서와 주고받은 공문서 내용, 업무 수행에 소요된 물자와 비용 내역 등이 기록되어 있다. 또, 일방에서 제작한 옥책과 각종 물품의 圖說, 玉冊文의 내용, 채색 반차도 등도 수록되어 있다.
하책에는 「이방의궤」·「삼방의궤」와 「별공작의궤」가 실려 있다. 이방은 金寶·玉寶 및 관련 물품들을 제작하였고, 삼방은 각종 儀仗物과 가마 등을 준비했으며, 별공작은 의식에서 사용되는 각종 鐵物과 각 방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제작·조달하였다. 상책의 「일방의궤」와 마찬가지로 「이방의궤」·「삼방의궤」와 「별공작의궤」에도 공통적으로 소속 관원과 匠人의 명단, 업무와 관련하여 타 관서와 주고받은 각종 공문서의 내용, 업무 수행에 소요된 물자와 비용 내역, 각 방에서 제작한 물품의 圖說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하책의 마지막 장에는 본 의궤의 편찬을 관장했던 도제조·제조·도청·낭청의 관직과 姓, 手決 등이 기록되어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 후기 尊號尊崇 의식의 구체적인 과정이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조선 왕실의 의례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 비용 조달 및 사용 내역, 관서 간에 주고받은 공문서 내용 등은 당시 조선 정부의 재정 상황이나 행정 시스템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憲宗實錄
서울대학교 규장각 편, 『규장각소장 분류별 의궤 해설집』, 2005.
서울대학교 규장각 편, 『규장각소장 의궤 해제집』(1~3), 2005.
한영우, 『조선왕조 의궤』, 일지사, 2005.

집필자

강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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