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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도감의궤(上號都監儀軌)

자료명 상호도감의궤(上號都監儀軌) 저자 존호도감(尊號都監) 편(編)
자료명(이칭) 상호도감의궤(上號都監儀軌n1-2책) , 上號都監儀軌 저자(이칭) 상호도감(上號都監 編) , 上號都監(朝鮮) 編
청구기호 K2-2814 MF번호 MF35-518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尊崇·尊號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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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27(순조 27년)
· 청구기호 K2-2814
· 마이크로필름 MF35-518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존호도감(尊號都監)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4.0 X 31.6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불분권(不分卷) 2책(冊)
· 판식 반곽(半郭) 33.0×31.7㎝
· 인장 壹品奉使之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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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827년(순조 27)純祖와 그의 妃 純元王后에게 尊號를 올린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표지 장황은 무늬가 없는 붉은색 종이로 하였다. 표지의 우측에는 ‘道光七年丁亥九月日純祖二十七年’이라는 墨書가 있다. 뒤표지 이면에 ‘大正八年一月日改修’라는 개장 기록이 있다. 책차는 ‘上·下’이다. 본문은 四周單邊에 上二葉花紋魚尾인 木板 印札空冊紙에 12行 24字로 기록하였다. 目錄이 있는 제1면에 ‘李王家圖書之章’과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이 날인되어 있으며 본문에 ‘壹品奉使之印’이 날인되었다.
체제 및 내용
본서에 따르면, 1827년의 존호 의식은 당시 대리청정을 하던 孝明世子가 元孫(뒤의 憲宗)이 태어난 경사를 기념하기 위해 순조순원왕후에게 존호를 올릴 것을 청함으로써 시행되었다. 이때 순조에게는 ‘淵德顯道 景仁純禧’, 순원왕후에게는 ‘明敬’의 존호가 올려졌다.
본 의궤는 상·하 2책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책의 첫머리에 전체 목차를 정리한 「目錄」이 있다. 상책에는 座目·擧行日記·啓辭·移文·來關·禮關·儀註·甘結·米布式·賞典·儀軌 등과 一房儀軌의 내용이 실려 있고, 하책에는 二房·三房·別工作의 의궤가 정리되어 있다.
「좌목」에는 도감 인원들의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韓用龜가 총책임자인 都提調를 맡았고, 鄭晩錫·趙鐘永·朴宗薰 등 3인이 提調를 담당하였다. 「거행일기」는 1827년 7월 25일 도감 관원의 임명부터 9월 9일 존호 의식의 거행까지 도감 운영 및 행사 진행 과정을 간략히 정리한 일지이다. 「계사」는 존호 가상에 관해 신하들이 올린 啓聞과 효명세자의 지시 사항 등을 날짜순으로 정리한 것으로, 이를 통해 당시 존호 가상의 배경과 준비·시행 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순조의 존호를 처음에 ‘淵德凝道 景仁光禧’로 정했다가 明 憲宗의 존호 및 조선 왕실의 선조 중 阿干의 諱字와 겹친다는 지적에 따라 ‘淵德顯道 景仁純禧’로 고친 과정도 기록되어 있다.
「이문」·「내관」·「예관」과 「감결」은 행사를 준비·진행하는 과정에서 상호도감과 각 행정 관서들 사이에 주고받은 공문서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의주」에는 당시 효명세자순조순원왕후에게 冊寶와 致詞·箋文 등을 올리는 의식과 이때 신하들이 예를 행하는 절차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미포식」은 행사에 소요된 비용을 정리한 것이다. ‘移來數’에는 당시 호조에서 쌀[米] 110石, 병조에서 무명[木] 4同과 동전[錢] 550兩을 조달했음이 기록되어 있고, ‘上下式’에는 匠人·役員들에게 지급한 料布 내역이 기재되었다. 「상전」은 행사 준비와 진행에 참여한 관원들과 役員들에게 시상한 내역을 정리한 것으로, 도감 소속 관원·역원의 명단인 ‘上號都監別單’이 첫 부분에 수록되어 있다. 「의궤」는 본 의궤의 제작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본 의궤는 총 6건이 제작되어 규장각·춘추관·예조태백산·오대산·적상산 사고에 각 1건씩 분상되었다. 장서각 소장본은 적상산 사고에 소장되었던 책이다.
상책의 마지막에는 「일방의궤」가 실려 있다. 일방은 玉冊 및 관련 물품들과 班次圖의 제작을 담당했는데, 의궤에는 일방 소속 관원과 匠人의 명단, 업무 수행 과정에서 타 관서와 주고받은 공문서 내용, 업무 수행에 소요된 물자와 비용 내역 등이 기록되어 있다. 또, 일방에서 제작한 옥책과 각종 물품의 圖說, 순조순원왕후에게 올린 玉冊文의 내용, 채색 반차도 등도 수록되어 있다.
하책에는 「이방의궤」·「삼방의궤」와 「별공작의궤」가 실려 있다. 이방은 玉寶 및 관련 물품들을 제작하였고, 삼방은 각종 儀仗物과 가마 등을 준비했으며, 별공작은 의식에서 사용되는 각종 鐵物과 각 방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제작·조달하였다. 상책의 「일방의궤」와 마찬가지로 「이방의궤」·「삼방의궤」와 「별공작의궤」에도 공통적으로 소속 관원과 匠人의 명단, 업무와 관련하여 타 관서와 주고받은 각종 공문서의 내용, 업무 수행에 소요된 물자와 비용 내역, 각 방에서 제작한 물품의 圖說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하책의 마지막 장에는 본 의궤의 편찬을 관장했던 도제조·제조·도청·낭청의 관직과 姓, 手決 등이 기록되어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 후기 尊號尊崇 의식의 구체적인 과정이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고, 특히 원손 출생을 기념하기 위해 존호를 올린 사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조선 왕실의 의례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참고문헌

純祖實錄
서울대학교 규장각 편, 『규장각소장 분류별 의궤 해설집』, 2005.
서울대학교 규장각 편, 『규장각소장 의궤 해제집』(1~3), 2005.
한영우, 『조선왕조 의궤』, 일지사, 2005.

집필자

강문식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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