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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도감의궤(上號都監儀軌)

자료명 상호도감의궤(上號都監儀軌) 저자 존호도감(尊號都監) 편(編)
자료명(이칭) 상호도감의궤(上號都監儀軌n1-2책) , 上號都監儀軌 저자(이칭) 존호도감(尊號都監 編) , 尊號都監(朝鮮) 編
청구기호 K2-2810 MF번호 MF35-518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尊崇·尊號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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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84(정조 8년)
· 청구기호 K2-2810
· 마이크로필름 MF35-518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존호도감(尊號都監)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5.7 X 33.1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불분권(不分卷) 2책(冊)
· 판식 반곽(半郭) 33.3×25.8㎝
· 인장 奉使之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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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784년(정조 8)英祖, 영조의 妃인 貞聖王后, 繼妃 貞純王后, 莊獻世子(思悼世子), 惠慶宮 洪氏 등에게 존호를 올린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표지 장황은 무늬 없는 붉은색 종이이며, 卷上의 개장 기록은 ‘大正七年十一月日改修’이며, 卷下의 개장 기록은 ‘大正八年一月日改修’이다. 표지의 우측에는 ‘乾隆四十九年甲辰七月日正宗八年’이라는 墨書가 있다. 책차는 ‘上·下’이다. 본문은 木板 印札空冊紙에 12行 24字로 正書하였다. 目錄이 있는 제1면에 ‘李王家圖書之章’과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이 날인되어 있으며 본문에 ‘奉使之印’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1784년 7월 7일 정조는 다음 달이 先大王 영조가 왕위에 오른 달이므로, 이를 기념하여 영조·정성왕후·왕대비(정순왕후)와 장헌세자·혜경궁에게 존호를 올릴 것을 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영조에게는 ‘配命垂統景曆洪休’, 정성왕후에게는 ‘昭獻’, 정순왕후에게는 ‘翼烈’, 장헌세자에는 ‘弘仁景祉’, 혜경궁에게는 ‘貞宣’의 존호를 올렸다. 영조정성왕후에 대한 존호 追上 의식은 종묘에서, 정순왕후에 대한 의식은 창덕궁 景福殿, 장헌세자에 대한 의식은 景慕宮, 혜경궁 홍씨에 대한 의식은 창경궁 慈慶殿에서 각각 거행되었다.
본서는 상·하 2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책의 첫머리에 의궤 전체의 목차를 정리한 「目錄」이 있다. 상책에는 본문은 座目·啓辭·移文·來關·禮關·儀註·甘結·書啓·賞典·儀軌 등의 항목이 수록되어 있으며, 하책에는 一房·二房·三房과 別工作의 의궤가 실려 있다.
「좌목」은 상호도감 관원들의 명단으로, 都提調 金尙喆·洪樂性提調를 역임했던 徐修浩·鄭一祥·鄭昌順·徐有隣 등 15명 및 여타 관원들의 성명과 근무 기간이 기록되어 있다. 「계사」는 왕의 傳敎와 신하들의 啓聞 내용을 날짜별로 정리한 것이다. 영조정성왕후 등에게 존호를 올리도록 지시한 정조의 전교, 존호 議定 과정, 도감의 운영 규칙인 ‘追上加上尊號都監事目’의 내용, 전체적인 행사 진행 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문」·「내관」·「예관」과 「감결」은 행사를 준비·진행하는 과정에서 상호도감과 각 행정 관서들 사이에 주고받은 공문서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의주」는 존호를 올리는 의식의 절차를 기록한 것으로, ‘英宗大王貞聖王后追上尊號冊寶內入儀’·‘太室追上尊號冊寶入內出儀’ 등이 있다. 「서계」에는 존호 행사의 준비와 진행에 참여한 모든 관원들과 役員들의 명단을 정리한 ‘別單’이 수록되어 있고, 「상전」에는 이들에게 포상한 내역이 기재되어 있다. 「상전」의 끝부분에는 본 행사의 소요 비용을 정리한 「米布秩」과 「上下式」이 실려 있다. 「미포질」에는 당시 호조에서 쌀[米] 260石, 병조에서 무명[木] 16同과 동전[錢] 900兩을 조달했음이 기록되어 있고, 「차하식」에는 匠人·役員들에게 지급한 料布 내역이 기재되었다. 「의궤」에는 본 의궤의 제작에 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본 의궤는 총 7건이 제작되었는데, 御覽用 1건은 외규장각에 봉안됐고 나머지는 춘추관·예조강화·태백산·오대산·적상산 사고에 각 1건씩 분상되었다. 장서각 소장본은 적상산 사고에 보관되었던 책이다.
하책에 수록된 「일방의궤」·「이방의궤」·「삼방의궤」와 「별공작의궤」는 도청 예하의 일방·이방·삼방 및 별공작에서 수행한 업무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일방은 玉冊·竹冊 및 관련 물품들과 班次圖를 제작하였고, 이방은 金寶·玉寶·玉印 및 관련 물품들을 제작하였다. 삼방은 각종 儀仗物과 가마 등을 준비했으며, 별공작은 의식에서 사용되는 각종 鐵物과 각 방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제작·조달하였다.
각 방 의궤에는 공통적으로 소속 관원과 匠人의 명단, 업무 수행 과정에서 타 관서와 주고받은 공문서의 내용, 업무 수행에 소요된 물자와 비용 내역, 각 방에서 제작한 물품의 圖說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일방의궤」에는 玉冊文·竹冊文의 내용과 冊寶를 궁으로 가져오는 모습을 그린 〈都監詣闕班次圖〉, 책보를 종묘경모궁에 봉안하러 가는 모습을 그린 〈詣宗廟班次圖〉·〈詣景慕宮班次圖〉 등이 실려 있다. 의궤의 마지막 장에는 본 의궤의 편찬을 관장했던 도제조·제조·도청·낭청의 관직과 姓, 手決 등이 기록되어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 후기 尊號尊崇 의식의 구체적인 과정이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조선 왕실의 의례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정조가 존호 가상을 통해 자신의 生父 장헌세자의 명예를 회복시켜 나갔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正祖實錄
서울대학교 규장각 편, 『규장각소장 분류별 의궤 해설집』, 2005.
서울대학교 규장각 편, 『규장각소장 의궤 해제집』(1~3), 2005.
한영우, 『조선왕조 의궤』, 일지사, 2005.

집필자

강문식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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