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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저도감의궤(冊儲都監儀軌)

자료명 책저도감의궤(冊儲都監儀軌) 저자 책저도감(冊儲都監) 편(編)
자료명(이칭) 冊儲都監儀軌 저자(이칭) 책저도감(조선) 편(冊儲都監(朝鮮)編) , 冊儲都監(朝鮮) 編
청구기호 K2-2724 MF번호 MF35-509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嘉·賀禮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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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30(순조 30년)
· 청구기호 K2-2724
· 마이크로필름 MF35-509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책저도감(冊儲都監)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4.3 X 32.2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3.1×25.9㎝
· 인장 奉使之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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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830년(순조 30) 원손(후일 憲宗, 1827~1849)을 왕세손으로 책봉하는 의식의 전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서지사항
표지 서명은 ‘冊儲都監儀軌 全’이며, 권수제는 ‘王世孫冊儲都監儀軌’이다. 서근제는 ‘冊儲都監儀軌 王世孫 全 純祖’이다. 표지는 붉은색이며, 흰 실을 사용하여 五針으로 장정한 線裝本이다. 뒤표지 이면에 ‘大正七年(1918)十一月日 改修’라는 글을 통해 1918년에 표지 개수가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표지의 좌측에는 표지 서명이, 우측 상단에는 ‘道光十年(1830)庚寅九月日 /純祖三十年’이란 글이 2행에 걸쳐 기재되어 있다. 본문의 필사에는 四周單邊 12행 烏絲欄, 上下向二葉花紋魚尾의 印札空冊紙가 사용되었다. 본문의 곳곳에 ‘奉使之印’이 날인되어 있으며, 卷首 1면 우측 상단에 ‘李王家圖書之章’이, 우측 하단에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인장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헌종조선의 제24대 왕으로서, 純祖의 손자이자 孝明世子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神貞王后 趙氏이다. 1830년 효명세자가 세상을 떠난 후 王世孫에 책봉되었으며, 1834년(순조 34) 왕위에 올랐다.
목록에 앞서 도제조 이하 책저도감 관원들의 관직과 성명을 적은 座目과 각 방에서 제작 및 조달을 맡은 물품들의 내역을 적은 分房所掌, 세손 책봉 의식의 일정을 정리한 擧行日錄이 있다. 都廳儀軌의 전교질에는 세손 책봉과 관련하여 순조가 내린 전교와 관료들의 계사가 날짜순으로 수록되었다. 세손의 책봉 논의는 1829년(순조 29) 11월부터 시작되었고, 이듬해 9월에 책례 의식을 거행하기로 하였다. 1830년 5월에 효명세자가 薨逝하면서 세손의 책례는 저사를 책봉하는 의식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원래 정해진 날짜에 거행되었다. 도감의 명칭도 책례도감에서 冊儲都監으로 바뀌었다. 移文, 甘結, 來關 항목에는 책례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필요한 물자 조달이나 인력 동원을 위해 관련 관청 간 협조 과정을 잘 보여주는 공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禮關은 의식 준비 및 진행, 택일 등에 관해 禮曹에서 도감에 보낸 牒呈이 수록되어 있다. 儀註에는 敎命冊印內入儀, 敎命冊印內出儀, 冊王世孫儀, 王世孫自內受冊儀 등 冊禮 의식의 세부 절차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다음 재용 항목에는 戶曹, 兵曹, 禁衛營으로부터 가져온 米, 布, 錢의 수량이 기록되어 있다. 料布式에는 書吏, 錄事, 使令, 員役, 工匠 등의 급료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賞典 항목에는 책례 의식에 참여한 이들의 명단을 적어 올린 書啓와 이들에 대한 포상 내역이 담겨 있다.
책례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필요한 의물 등의 제작은 1~3방에서 나누어 담당하였다. 一房에서는 敎命, 竹冊, 儀註, 班次圖 등을 마련하는 일을, 二房에서는 玉印 및 관련 諸具를, 三房에서는 각종 輦轝와 儀仗을 마련하는 일을 관장하였다. 別工作에서는 假家와 庫間 및 그 외 소용 雜物을 마련하는 일을 담당했다. 이어 의궤 제작 및 보관에 관한 제반 사항들을 적은 9월 16일 자 冊儲都監儀軌事目을 비롯해, 移文, 甘結 등의 관련 공문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의궤는 御覽用 1건, 議政府, 禮曹, 春秋館, 鼎足山城, 赤裳山城, 太白山, 五臺山 分上用 각 1건씩, 총 8건의 의궤가 제작되었다. 말미에 敎命, 竹冊, 玉印 등을 세자에게 가지고 가는 행렬을 그린 채색의 班次圖가 수록되어 있다. 의궤 마지막 장에는 의궤 편찬을 관장한 都提調, 提調, 都廳, 郎廳의 관직과 성, 手決이 실려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 순조 대 왕세손을 저사로 책봉하는 과정을 자세히 기록해 놓고 있다. 책례 의식의 제반 절차, 관련 관서 간의 업무 협조 내용, 의식에 소요된 각종 물품의 종류와 수량 및 조달 과정 등이 매우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김지영 외, 『즉위식, 국왕의 탄생』, 돌베개, 2012.

집필자

김지영·규장각한국학연구원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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