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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례도청의궤(冊禮都廳儀軌)

자료명 책례도청의궤(冊禮都廳儀軌) 저자 책례도감(冊禮都監) 편(編)
자료명(이칭) 冊禮都廳儀軌 , [소현세자]책례도청의궤([昭顯世子]冊禮都廳儀軌) , 책례도청의궤(冊禮都廳儀軌) 저자(이칭) 책례도감(조선) 편(冊禮都監(朝鮮) 編) , 책례도감 , 冊禮都監(朝鮮) 編
청구기호 K2-2722 MF번호 MF35-507
유형분류 고서/의궤 주제분류 국왕·왕실/의례/의궤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장서각자료센터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장서각자료센터 디지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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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634(인조 12년)
· 청구기호 K2-2722
· 마이크로필름 MF35-507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책례도감(冊禮都監)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4.1 X 34.0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7.5×27.6㎝
· 인장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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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634년(인조 12) 소현세자의 책봉 조칙을 전하러 온 명나라 사신을 맞이하는 전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표지 서명은 ‘冊禮都監儀軌 全’이며, 권수제는 ‘都廳儀軌’이다. 서근제는 ‘冊禮都廳儀軌 昭顯世子 全 仁祖’이다. 표지는 붉은색이며, 흰 실을 사용하여 五針으로 장정한 線裝本이다. 뒤표지 이면에 ‘大正七年(1918)十月日 改修’라는 글을 통해 1918년에 표지 개수가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표지의 좌측에는 표지 서명이, 우측 상단에는 ‘崇禎七年(1634)甲戌四月日 /仁祖十二年’이란 글이 2행에 걸쳐 기재되어 있다. 본문의 필사에는 四周雙邊 12행 烏絲欄, 上下內向二 ~三葉花紋魚尾의 印札空冊紙가 사용되었다. 종이를 덧대어 수정한 흔적이 나타난다. 본문 중 圖說과 같은 삽도가 있다. 목록 1면 우측 상단에 ‘李王家圖書之章’이, 우측 하단에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인장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소현세자仁祖仁烈王后의 맏아들로, 1623년 인조반정으로 인조가 왕위에 오른 뒤 1625년(인조 3)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중국에 책봉을 주청하는 일이 미루어지다가 1634년에 이르러 이루어졌다. 병자호란 후 청나라로 끌려가 오랫동안 인질 생활을 하였다. 1645년(인조 23) 2월에 조선으로 돌아와 4월 26일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아우 鳳林大君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이 의궤는 중국에서 소현세자의 책봉 조서를 받는 예식을 거행할 때의 기록이다. 책 제목은 ‘책례도감의궤’로 되어 있으나, 책 내용은 영접도감 도청의 일을 기록하고 있다. 서두에 世子冊封天使로 조선에 온 欽差司禮監太監 盧維寧을 비롯한 사행단의 구성과 장비, 일정이 나온다. 노유녕은 內官인 勅印官 2인을 비롯하여 人夫, 軍牢, 皂隸 등의 인원과 黃傘, 大轎, 旗幟馬 등의 장비를 대동하고 입국하였다. 使行은 海路를 경유하여 1634년 5월 17일에 安州에 도착하였고, 6월 20일에 入京하여, 다음 날 南別宮에서 下馬宴을 받았으며, 7월 6일에 回程하였다. 정보와 사신의 방문을 알리는 咨文을 전달하는 白牌, 천사가 도착한 후 7월 6일 돌아갈 때까지 접대 및 책봉 조칙을 받는 의례를 담당할 원접사 및 도감 관원들의 명단, 도감사목 등이 잇달아 수록되어 있다.
이어서 날짜별로 정리된 移文及甘結秩이 나온다. 물자 조달, 인력 동원, 영접 관련 의식의 예행 연습 등을 위해 도청과 관련 관청들이 업무 협조를 위해 주고 받은 公文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관반·도청·제조의 坐起時에 필요한 書案, 挾板, 硯匣具, 沙硯滴 등의 물품, 茶母 2인, 燒木 30斤씩 2丹, 燈油 2合씩 등의 인력과 물품을 해당 관서에 요청하는 내용 등이다. 4월 9일 禮曹牒呈에는 御前習儀時의 應行節目이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고, 4월 10일의 예조 첩정에는 『國朝五禮儀』 중 迎詔勅儀에 대한 내용이 일부 발췌되어 있다. 5월 19일의 예조 첩정에는 각 처소의 宴享習儀를 전례에 의거하여 각 1회씩 시행할 것이라는 내용이 있다. 이문급감결질의 후반부에는 7월 3일의 올린 稟目이 기재되어 있는데, 명사가 慕華館에서 餞宴을 받을 때의 의식과 절차에 관한 내용이다. 말미에는 모화관에서 거행된 迎勅書儀와 昌德宮 仁政殿에서 거행된 茶禮儀의 절차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문급감결질 다음에는 날짜별로 정리된 各樣啓辭秩이 나온다. 각양계 사질에는 명사의 영접 업무와 관련하여 영접도감, 예조, 戶曹, 備邊司 등이 왕에게 올린 계사와 이에 대한 왕의 傳敎가 수록되어 있다. 후반부에는 明使에게 보내는 예물의 수량과 조달에 관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6월 26일에는 胡差(後金 使臣)의 갑작스런 渡江으로 인하여 이를 椵島 東江鎭에 통보하는 문제가 논의되었다. 7월 16일 계사에는 본 의궤 제작을 위해 임시로 설치된 儀軌聽의 업무와 관련된 都監儀軌事目이 기재되어 있다. 卷末에는 館伴差備驛館 4인의 명단, 吏文學官, 寫字官, 日記次知習讀, 大廳直, 房守, 假使令, 禁針軍 등의 명단과 원수가 기록되어 있다.
특성 및 가치
본 의궤는 조선 인조 대 세자 책봉 조칙을 맞이하는 의식을 자세히 기록해 놓고 있다. 영접 의식의 제반 절차, 관련 관서 간의 업무 협조 내용, 의식에 소요된 각종 물품의 종류와 수량 및 조달 과정 등이 매우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迎接都監都廳儀軌
김지영 외, 『즉위식, 국왕의 탄생』, 돌베개, 2012.

집필자

김지영·규장각한국학연구원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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