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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책례도감의궤(王世子冊禮都監儀軌)

자료명 왕세자책례도감의궤(王世子冊禮都監儀軌) 저자 책례도감(冊禮都監) 편(編)
자료명(이칭) 王世子冊禮都監儀軌 , 왕세자책례도감의궤(王世子冊禮都監儀軌) 저자(이칭) 책례도감(조선) 편(冊禮都監(朝鮮)編) , 冊禮都監(朝鮮) 編
청구기호 K2-2691 MF번호 MF35-509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嘉·賀禮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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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75(고종 12년)
· 청구기호 K2-2691
· 마이크로필름 MF35-509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책례도감(冊禮都監)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4.5 X 31.5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2.1×25.5㎝
· 인장 奉‰使之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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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875년(고종 12) 純宗(1874~1926)의 王世子 책봉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표지 서명은 ‘王世子冊禮都監儀軌全’이며, 권수제는 ‘王世子冊禮都監’, 서근제는 ‘冊禮都監儀軌 王世子 全’이다. 붉은색의 線裝本이다. 표지가 개수된 것으로 보이는데, 표지의 좌측에는 표지 서명이, 표지 우측에는 ‘光緖元年(1875)乙亥二月日’이란 글이 기재되어 있다. 본문의 필사에는 四周單邊 12행, 上下向二葉花紋魚尾의 印札空冊紙를 사용하였다. 뒤표지 이면에 ‘大正七年(1918)十一月日改修’란 글이 기재되어 있다. 책의 곳곳에 ‘奉使之印’이 다수 날인되어 있으며, 목록 1면 우측 상단에 ‘李王家圖書之章’이, 우측 하단에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인장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종高宗明成王后의 아들이다. 1875년에 王世子로 책봉되었고, 1897년(광무 1) 大韓帝國의 수립과 함께 皇太子의 자리에 올랐다. 1907년(융희 1) 일제에 의해 강제 퇴위당한 고종을 대신해 황제로 즉위하였다. 1910년 한일합병 이후 창덕궁에 격리된 채 지내다가 1926년 세상을 떠났다. 본 의궤는 이 순종을 왕세자로 책봉하는 의식의 기록이다.
의궤 권두에 목록이 수록되어 있으며, 내용은 都廳儀軌로부터 시작된다. 冊禮都監의 주요 관원들 명단인 座目이 가장 먼저 나오며, 다음으로 책례 의식의 간략한 일지가 있다. 傳敎에는 고종이 내린 傳敎와 都監에서 올린 啓辭가 날짜순으로 수록되어 있다. 1875년 1월 1일 고종이 大臣들과의 논의를 거쳐 元子의 世子 책봉을 결정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주로 담당 관원 차출, 소요 물품 마련, 의식 준비 및 진행 절차 등에 관한 내용들로서, 이를 통해 이번 世子 冊禮의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 이어 책례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필요한 물자 조달이나 인력 동원을 위해 관련 관청들 간 협조 과정을 잘 보여주는 공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移文에는 1875년 1월 9일부터 3월 4일까지 議政府, 中樞府, 宗親府, 敦寧府, 戶曹, 兵曹, 禁衛營, 宣惠廳 등 동급 관청들에 보낸 문서들이 수록되어 있다. 다음 來關에는 都監에서 보낸 공문에 대해, 2월 2일부터 25일까지 吏曹, 宣惠廳 등에서 회신한 문서들이 실려 있다. 禮關은 의식 준비 및 진행, 택일 등과 관련하여 예조에서 도감에 보내온 관문이 수록되어 있다. 儀註에는 冊禮 의식의 제반 절차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다음으로 甘結에는 1월 2일부터 8일까지 都監에서 하급 관청에 지시한 내용을 모아 놓았다.
財用에는 도감에서 戶曹兵曹, 禁衛營 등으로부터 가져온 米, 布, 錢 등의 수량이 적혀 있어 책례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소요된 재정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 賞典에는 책례 의식에 참여한 이들의 명단을 적어 올린 書啓와 이들에 대한 포상 내역이 담긴 2월 22일 자 傳敎 등이 실려 있다. 다음 儀軌 항목에는 의궤 제작 및 보관에 관한 제반 사항들을 적은 儀軌事目과 관련 공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의궤는 御覽用 1건, 議政府, 禮曹, 春秋館, 鼎足山城, 赤裳山城, 太白山, 五臺山 分上用 각 1건씩 총 8건의 의궤가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책례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필요한 의물 등의 제작은 1~3방에서 나누어 담당하였다. 一房에서는 敎命, 竹冊, 儀註, 班次圖 등을 마련하는 일을, 二房에서는 玉印 및 관련 諸具를, 三房에서는 각종 輦轝와 儀仗을 마련하는 일을 관장하였다. 別工作에서는 假家와 庫間 및 그 외 소용 雜物을 마련하는 일을 담당했다. 말미에 敎命, 竹冊, 玉印 등을 세자에게 가지고 가는 행렬을 그린 채색의 班次圖가 수록되어 있다. 의궤 마지막 장에는 의궤 편찬을 관장한 都提調, 提調, 都廳, 郎廳의 관직과 성, 手決이 실려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의 마지막 왕세자 책봉 의식을 자세히 기록해 놓고 있다. 책례 의식의 제반 절차, 관련 관서 간의 업무 협조 내용, 의식에 소요된 각종 물품의 종류와 수량 및 조달 과정 등이 매우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국조오례의
권오영, 「조선 왕실 冠禮의 역사적 추이와 그 의미」, 『조선 왕실의 가례』1,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김지영 외, 『즉위식, 국왕의 탄생』, 돌베개, 2012.
임민혁, 「조선시대 왕세자 冊封禮의 제도화와 의례적 성격」, 『조선 왕실의 가례』1,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집필자

김지영·규장각 한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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