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왕세자책례도감의궤(王世子冊禮都監儀軌)

자료명 왕세자책례도감의궤(王世子冊禮都監儀軌) 저자 책례도감(冊禮都監) 편(編)
자료명(이칭) 王世子冊禮都監儀軌 , 왕세자책례도감의궤(王世子冊禮都監儀軌) 저자(이칭) 책례도감(조선) 편(冊禮都監(朝鮮)編) , 冊禮都監(朝鮮) 編
청구기호 K2-2690 MF번호 MF35-509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嘉·賀禮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12(순조 12년)
· 청구기호 K2-2690
· 마이크로필름 MF35-509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책례도감(冊禮都監)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4.2 X 32.0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4.1×26.0㎝
· 인장 奉使之印,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1812년(순조 12) 孝明世子(1809~1830)의 책봉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표지 서명은 ‘冊禮都監儀軌全’이며, 권수제는 ‘王世子冊禮都監都廳儀軌’, 서근제는 ‘冊禮都監儀軌 王世子 文祖 全 純祖’이다. 붉은색의 線裝本이다. 표지가 개수된 것으로 보이는데, 표지의 좌측에는 표지 서명이, 표지 우측에는 ‘嘉慶十七年(1812)壬申七月日 /純祖十一年’이란 글이 기재되어 있다. 본문의 필사에는 四周單邊 12행, 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의 印札空冊紙를 사용하였다. 본문 중 잘못 기재한 부분을 지우고 다시 글씨를 작성한 흔적이 보인다. 圖說과 班次圖와 같은 삽도가 수록되어 있다. 뒤표지 이면에 ‘大正七年(1918)十一月日改修’란 글이 기재되어 있다. 책의 곳곳에 ‘奉使之印’이 다수 날인되어 있으며, 목록 1면 우측 상단에 ‘李王家圖書之章’이, 우측 하단에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인장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효명세자의 이름은 이다. 순조의 아들로 어머니는 純元王后 김씨이다. 1812년 왕세자에 책봉되었으며, 1819년(순조 19) 영돈녕부사 趙萬永의 딸을 맞아들여 가례를 올렸다. 1827년(순조 27) 부왕인 순조의 명령으로 대리청정을 하였으나, 대리청정을 수행한 지 4년 만에 창덕궁 희정당에서 세상을 떠났다. 아들인 헌종이 왕위에 오름에 따라 翼宗으로 추존되었으며, 대한제국기에 이르러 다시 文祖翼皇帝로 추존되었다.
의궤 권두에 목록이 수록되어 있으며, 내용은 都廳儀軌로부터 시작된다. 冊禮都監의 주요 관원들 명단인 座目이 가장 먼저 나오며, 다음으로 책례 의식의 간략한 일지가 있다. 다음으로, 5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왕이 내린 傳敎와 禮曹 등에서 올린 啓辭가 수록되어 있다. 移文, 來關 항목에는 책례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필요한 물자 조달이나 인력 동원을 위해 관련 관청 간 협조 과정을 잘 보여주는 공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禮關은 의식 준비 및 진행, 택일 등에 관해 禮曹에서 도감에 보낸 牒呈이 수록되어 있다. 儀註에는 冊禮 의식의 세부 절차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甘結은 물자 조달 및 인력 동원을 위해 도감에서 하급 관청에 지시한 내용들을 모아 놓았다.
다음 米布鐵炭移來數에는 도감에서 戶曹, 兵曹, 禁衛營으로부터 가져온 米, 布, 鐵, 炭의 수량이 적혀 있으며, 每朔料布上下式에는 書吏, 錄事, 使令, 員役, 工匠 등의 급료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賞典 항목에는 책례 의식에 참여한 이들의 명단을 적어 올린 書啓와 포상 내역이 담겨 있다. 儀軌 항목에는 의궤 편찬과 관련된 제반 사항들을 정리해 놓은 7월 6일 자 儀軌事目과 관련 공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의궤는 御覽用 1건, 議政府, 禮曹, 春秋館, 鼎足山城, 赤裳山城, 太白山, 五臺山 分上用 각 1건씩, 총 8건의 의궤가 제작되었다.
책례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필요한 의물 등의 제작은 1~3방에서 나누어 담당하였다. 一房에서는 敎命, 竹冊, 儀註, 班次圖 등을 마련하는 일을, 二房에서는 玉印 및 관련 諸具를, 三房에서는 각종 輦轝와 儀仗을 마련하는 일을 관장하였다. 別工作에서는 假家와 庫間 및 그 외 소용 雜物을 마련하는 일을 담당했다. 말미에 敎命, 竹冊, 玉印 등을 세자에게 가지고 가는 행렬을 그린 채색의 班次圖가 수록되어 있다. 의궤 마지막 장에는 의궤 편찬을 관장한 都提調, 提調, 都廳, 郎廳의 관직과 성, 手決이 실려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시대 왕세자 책봉 의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효명세자의 책봉 과정을 자세히 기록하였다. 책례 의식의 제반 절차, 관련 관서 간의 업무 협조 내용, 의식에 소요된 각종 물품의 종류와 수량 및 조달 과정 등이 매우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조선 후기의 정치사, 사상사, 사회사, 경제사, 문화사, 생활사 등 여러 방면의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국조오례의
김지영 외, 『즉위식, 국왕의 탄생』, 돌베개, 2012.

집필자

김지영·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