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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비책봉의궤(淳妃冊封儀軌)

자료명 순비책봉의궤(淳妃冊封儀軌) 저자 장례원(掌禮院) 편(編)
자료명(이칭) 淳妃冊封儀軌 저자(이칭) , 장예원(掌禮院 撰) , 掌禮院(朝鮮) 撰
청구기호 K2-2654 MF번호 MF35-761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嘉·賀禮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장서각기록유산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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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서비스분류 국가문화재
· 작성시기 1901(광무 5년)
· 청구기호 K2-2654
· 마이크로필름 MF35-761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장례원(掌禮院)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4.0 X 32.0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철장(鐵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2.0×25.1㎝
· 인장 奉謨堂印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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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901년(광무 5)장례원에서 고종의 후궁 엄씨를 순비로 책봉하는 의식을 편찬한 책이다.
서지사항
표지 서명과 권수제는 ‘淳妃冊封儀軌’이며, 서근제는 ‘全 淳妃冊封儀軌’이다. 鐵裝本으로, 표지는 녹색 비단으로 되어 있으며 草花 문양이 있다. 片鐵에 菊花童 5개가 있으며, 뒤표지에만 圓環이 있다. 표지 서명은 붉은색 비단 위에 작성하여 표지 좌측에 붙여 놓았다. 筆寫本이다. 앞뒤 모두 공격지가 있다. 본문의 필사에는 四周雙邊 12행 朱絲欄, 上下向二葉花紋魚尾의 印札空冊紙를 사용되었다. 본문 중 圖說과 班次圖 등의 삽도가 있다. 목록 1면 우측 상단과 본문 권수제 상단에 ‘奉謨堂印’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1901년 9월 4일에 순빈 嚴氏를 순비로 책봉하는 의식에 관하여 장례원에서 작성한 의궤이다. 엄씨는 원래 궁인으로 입궁하였다가 고종의 승은을 입어 1897년(고종 34) 10월 20일 영친왕을 낳고 10월 22일 귀인에 봉작되었다. 1900년(광무 4) 8월 3일 ‘순빈’에 봉해졌다. 그다음 해인 1901년 ‘순비’로 책봉되었으며, 그로부터 2년 후인 1903년 12월 25일 ‘황귀비’에 책봉되었다.
맨 앞에 간단한 목록이 있다. 목록은 時日·座目·詔勅(附 奏本)·掌禮院奏本·儀註·金冊文·印式·封裏式·圖說·班次圖·甘結·財用·賞典·儀仗·排設·儀軌事例 순으로 되어있다. 책봉 의식의 가장 중요한 상징물인 금책과 금인을 만드는 과정이 이 의궤의 주요 내용이다.
「시일」에는 8월 책인조성소를 太僕司에 마련하여 金冊 1件과 金印 1顆를 天銀으로 도금하여 조성하도록 하였음을 먼저 적고 있다. 8월 13일에 시역을 하여 9월 1일에 冊印을 內入하였고, 당일 內宮에서 습의를 행하였다. 9월 4일 당일 內出하여 책봉 의식을 행하였다. 「座目」에 의하면 宮內部大臣臨時署理 議政府贊政 尹定求, 掌禮院卿 李源逸, 農商工部大臣 金奎弘 등 6인이 담당관으로 차출되었다. 8월 8일 淳嬪 嚴氏를 妃로 冊封하는 예를 장례원에서 거행하라는 詔勅을 내렸다. 「의주」에는 冊妃儀·妃受冊儀·妃朝見皇帝儀가 있다. 封裏式 뒤에는 標紙式이 기록되어 있으며, 「圖說」에는 金冊金寶·內外樻·排案床·讀冊床·金印·印筒·朱筒·護匣을 비롯하여, 翟輿·小轎·吾仗·立瓜·臥瓜·鳳旗·金節·方扇·圓扇·香盒 등의 채색도가 있다. 다음으로 8면으로 된 〈冊妃冊印詣闕班次圖〉가 그려져 있다. 반차도 다음에는 반차에 소용되는 의장과 기물들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용품들을 상세히 적었다. 「조칙」에는 1901년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순비 책봉에 관한 고종황제의 조칙과 신하들의 상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책봉 의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련한 간단한 사목도 있다. 특히 「장례원주본」에는 장례원에서 전례를 참고하여 마련한 의절들이 실려 있다. 그 외 「감결」, 「재용」, 「의주」 등은 내용이 소략하다.
「의궤사례」에 따르면, 책봉의궤는 모두 9건이 제작되었다. 규장각, 시강원, 경선궁, 비서원, 장례원에 각 5건, 정족산, 오대산, 태백산, 적상산 사고에 각 4건을 분상하도록 하였다. 규장각, 시강원, 경선궁 3건의 경우에는 草注紙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楮注紙를 사용하였다.
특성 및 가치
대한제국기에 후궁 빈을 비로 책봉하는 의식에 관한 절차를 알 수 있다. 후궁 엄씨를 순비로 책봉하는 과정에서 논의된 내용을 통해 대한제국기 후궁 엄씨의 정치적 위상을 이해할 수 있다.

참고문헌

장서각소장의궤해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2.

집필자

김지영·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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