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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경왕후복위의궤(端敬王后復位儀軌)

자료명 단경왕후복위의궤(端敬王后復位儀軌) 저자 예조(禮曹) 편(編)
자료명(이칭) 단경왕후복위의궤(端敬王后覆位儀軌) , 端敬王后復位儀軌 저자(이칭) 의궤청(儀軌廳 編) , 儀軌廳(朝鮮) 編
청구기호 K2-2624 MF번호 MF35-2286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嘉·賀禮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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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39(영조 15년)
· 청구기호 K2-2624
· 마이크로필름 MF35-2286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예조(禮曹)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4.2 X 32.1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5.6×26.4㎝
· 인장 參品奉使之印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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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739년(영조 15)에 거행된 단경왕후의 복위에 대한 전말을 예조에서 종합 정리하여 편찬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표지 서명은 ‘端敬王后復位儀軌’, 서근제는 ‘己未 /溫陵 /乾隆四年/己未 /端敬王后 /復位儀 /軌’이다. 표지 우측 상단에는 ‘乾隆四年己未年’이란 글이 기재되어 있다. 표지는 재장한 것으로 보이는데 짙은 연두색 표지의 線裝本이다. 표지 서명은 붓으로 썼으며, 筆寫本이다. 앞뒤 표지에 공격지가 있으며, 앞표지 다음의 공격지에는 표지와 동일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본문의 필사에는 四周單邊 12행의 楮紙로 된 印札空冊紙가 사용되었다. 본문 중 내용을 지운 후 수정한 흔적이 보이며, ‘尹拯’, ‘李光佐’의 이름 주위에 墨削의 흔적이 있다. 권말에는 채색된 班次圖의 揷圖가 포함되어 있다. 또 책의 곳곳에 ‘參品奉使之印’이 다수 날인되어 있다. 필사 시기는 표지 우측 상단의 기록과 서근제, 본문의 기록을 통해 기미년임을 추정할 수 있고, 1739년(영조 15)에 왕후로 복위되었다는 역사 기록을 통해 이때가 1739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체제 및 내용
표지에는 ‘乾隆四年己未’라는 연기가 오른쪽 상단에 쓰여 있다. 기미년1739년이며, 단경왕후가 복위된 해이다. 단경왕후중종의 비이며, 居昌愼氏 신수근의 딸이다. 중종의 즉위로 왕비에 책봉된 그는 공신들이 고모가 연산군의 妃이고 아버지가 매부로서 후일의 근심거리가 될 염려가 있다고 하여 폐위된 바 있다.
신씨의 복위 논의는 이해 3월 21일에 幼學 金台南이 올린 상소를 계기로 다시 본격화되었는데, 이 의궤 앞부분에는 복위가 결정되어 도감이 설치되기까지 활발하게 벌어진 그 논의 과정이 수록되었다. 그 뒤의 내용은 크게 두 의궤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復位祔廟都監都廳儀軌이며, 다른 하나는 도감 소속 실무 부서가 각자 정리한 의궤이다. 후자는 부묘도감일방의궤, 이방의궤, 부묘도감삼방의궤, 신주조성청의궤, 부묘도감별공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청의궤는 복위와 부묘 업무를 총괄하는 도감 도청의 관련 업무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처음에는 사우에 있는 신주의 이봉부터 시작해서 옛 신주의 매안까지의 일정을 열거하였으며, 이어서 도감의 구성 인원 명단인 吏曹別單과 도감사목 14조를 제시하였다. 그 뒤부터는 일정한 항목별 분류가 이루어졌는데, 그 항목은 계사질·이문질·품목질·감결질·내관질·예관질·의주질·상전·의궤 등이다.
계사질은 3월 27일의 도감 감조관 차출 기사부터 시작해서 5월 5일에 반차도를 제때에 와서 바치지 않은 낭청의 추고 기사까지 복위 관련 의례의 시행과 관련한 전교와 도감 등의 계사 등을 날짜순으로 정리해 놓은 것이다. 이문질부터 예관질까지는 도감과 각 관계 기관 사이에 업무와 관련해서 주고받은 문서들을 나누어 놓은 것이다. 품목질의 끝부분에는 예산의 수입과 인건비 내역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주질은 신비의 신주를 위선당에 옮겨 봉안하는 의주 등 각 의절에 대한 규정 9종이다. 의궤는 사목이 수록되어 있는데, 어람용 1건과 분상용 8건 등 모두 9건을 제작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도감 소속 실무 부서는 주로 물품의 제작과 공급을 담당하였다. 일방은 冊欌과 寶欌의 제작 및 신실의 수리, 의장과 신연, 假主, 관련 부속품, 이방은 금보와 의장 및 관련 부속품, 삼방은 시책과 옥책 및 祭器와 관련 부속품, 신주조성청은 신주와 관련 부속품, 별공작은 각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도구 등을 제작하여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하였다. 따라서 각 의궤는 그들의 업무 내용과 도설 및 품목, 수본, 감결 등을 모두 모아 정리한 것이다. 특히 여기에는 목록류가 많다. 그 뒤에는 채색 반차도가 있는데, 종묘에 합사하러 가는 행렬도로 추정된다. 끝에는 본 의궤 제작에 참여한 관원들의 명단이 있다.

집필자

임민혁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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