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단자(揀擇單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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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 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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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시기 | [1881](고종 18년) |
· 청구기호 | K2-2612 |
· 마이크로필름 | MF16-295 |
·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 단체/기관명 | 담당자 |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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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禮曹) 편(編) |
형태사항
· 크기(cm) | 25.7 X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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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본 | 필사본(筆寫本) |
· 장정 | 첩장(帖裝) |
· 수량 | 1첩(帖) |
· 인장 |
藏書閣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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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정보
내용
정의
조선 왕실에서 王世子嬪의 揀擇을 위해 작성한 왕세자빈 후보자의 명단을 한글로 기록한 책으로, 1881년(고종 18) 12월경에 成冊된 것으로 추정된다.서지사항
표지 서명은 ‘揀擇單子 國文’이며, 제첨 위에 기재되어 있다. 이 책은 절첩장의 형태로 되어 있는데, 각 면마다 4행의 주사란 용지에 내용을 필사하여 기록하였다. 본문의 제1면에는 ‘藏書閣印’이 날인되어 있으며, 일부 면에서는 頭註가 기록된 곳과 황색 첨지를 붙여 놓은 부분이 확인된다.체제 및 내용
1882년 1월에 高宗이 왕세자(훗날의 純宗)의 배필을 구하기 위해 왕세자빈 간택을 실시하였는데, 이 책은 당시 간택에 사용되었던 왕세자빈 후보자 32명의 명단이다. 당시 서울과 경기에 거주하던 명문가 규수들을 대상으로 작성되었다. 승지 洪萬植의 딸 南陽洪氏, 필선 洪承憲의 딸 豊山洪氏, 판돈녕부사 閔台鎬의 딸 驪興閔氏, 참판 金弘集의 딸 慶州金氏, 동몽교관 趙東默의 딸 豊壤趙氏, 현감 金奭熙의 딸 慶州金氏, 참판 金奎弘의 딸 淸風金氏, 승지 徐夔淳의 딸 大邱徐氏, 보덕 閔昌植의 딸 驪興閔氏, 유학 沈能恒의 딸 靑松沈氏, 판서 金炳㴤의 딸 安東金氏, 부사 徐中輔의 딸 大邱徐氏, 진사 沈宜悳의 딸 靑松沈氏, 봉사 成冕鎬의 딸 昌寧成氏, 유학 洪祐奭의 딸 豊山洪氏, 부사 金甲根의 딸 安東金氏, 참판 尹成鎭의 딸 坡平尹氏, 생원 尹濬의 딸 坡平尹氏, 유학 尹勉求의 딸 海平尹氏, 현감 閔靖鎬의 딸 驪興閔氏, 진사 洪鍾益의 딸 南陽洪氏, 진사 閔泳憲의 딸 驪興閔氏, 유학 韓觀洙의 딸 淸州韓氏, 감역 鄭選朝의 딸 東萊鄭氏, 유학 尹泓鎭의 딸 坡平尹氏, 진사 趙聞永의 딸 豊壤趙氏, 유학 尹駿求의 딸 海平尹氏, 유학 尹鴻求의 딸 海平尹氏, 유학 尹衡善의 딸 海平尹氏, 주부 閔應植의 딸 驪興閔氏, 보덕 吳益泳의 딸 海州吳氏, 유학 閔泳祖의 딸 驪興閔氏이다.K2-2611본 『揀擇單子』의 내용을 한글로 풀어서 간략히 정리한 것으로, 첫 줄에는 처자의 姓氏, 四柱, 本貫이 기록되어 있고, 둘째 줄에는 父와 祖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 漢文本 單子에 있던 曾祖와 外祖의 이름은 빠져 있다. 왕실에서 간택할 때에 한문에 익숙지 않은 여자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특이한 점으로 邊欄의 상단에 작게 ‘소론’이라고 기재한 곳이 여섯 곳이 있다. 이는 후보자 가문의 黨色을 기록한 것으로 흥미로운 부분이다.
특성 및 가치
조선시대 왕실 혼례 문화의 단면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서, 조선시대 생활사 연구에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집필자
양기정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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