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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유릉천봉주감의궤([純宗]裕陵遷奉主監儀軌)

자료명 [순종]유릉천봉주감의궤([純宗]裕陵遷奉主監儀軌) 저자 천봉주감청(遷奉主監廳) 편(編)
자료명(이칭) 裕陵遷奉主監儀軌 , [유릉]천봉주감의궤([裕陵]遷奉主監儀軌) , 유릉천봉주감의궤(裕陵遷奉主監儀軌n1-2책) 저자(이칭) 遷奉主監廳(朝鮮) 編 , 천봉주감청(遷奉主監廳 編) , 천봉산릉주감청, 이왕직
청구기호 K2-2359 MF번호 MF35-694
유형분류 고서/의궤 주제분류 국왕·왕실/의례/의궤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장서각자료센터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장서각자료센터 디지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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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926
· 청구기호 K2-2359
· 마이크로필름 MF35-694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천봉주감청(遷奉主監廳)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41.6 X 28.8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2권(卷) 2책(冊)
· 판식 반곽(半郭) 26.7×20.9㎝
· 인장 奉謨堂印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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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본 의궤는 純宗1926년에 사망한 후 능을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조성하는 전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서지사항
표지는 무늬가 있는 황색 비단으로 장황하였다. 제첨은 주색 비단 테두리를 두른 백색 비단 위에 서명이 墨書되어 있다. 1책의 표지 서명은 ‘裕陵遷奉主監儀軌卷上’이며, 2책의 표지 서명은 ‘裕陵遷奉主監儀軌卷下’이다. 표지 서명 하단에 ‘丙寅’이 표기되어 있다. 서근제 역시 표지 서명과 동일하다. 본문은 주색 인찰 공책지에 10행 20자로 필사되어 있다. 裕康園의 건물과 배설한 물품 등의 그림이 삽입되어 있다. 목록제 면에 ‘奉謨堂印’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본 의궤는 1926년순종이 승하한 후 능을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조성하는 전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1926년순종이 승하하자 장지를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으로 정하고, 양주군 용마산 내동에 있던 순종비 순명효황후 민씨유릉을 이곳에 옮겨 합장하게 되었다. 따라서 순종의 초장지인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의 능의 조성이 형식적으로는 유릉을 옮겨 천봉하는 것이 되었다. 그래서 본 의궤가 순종의 능을 조성하는 전 과정을 기록하는 것임에도 『유릉천봉주감의궤』라는 서명을 갖게 된 것이다. 장서각 소장 『유릉천봉산릉주감의궤』(K2-2358)는 순종비 순명효황후 민씨유릉경기도 양주군 용마산 내동에서 순종의 능을 조성하던 남양주시 금곡동으로 옮기는 전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므로 본 의궤와 차이가 있다.
본 의궤는 2권 2책이다. 상권의 목록은 時日, 座目, 各係員, 事務分擔規定, 下敎及上啓, 儀註, 祝文, 輓章, 班次, 參列人員服色, 各軍丁服色, 各項日子排定, 奉出梓宮時擧行節次, 啓舊陵時及梓宮奉出時諸具 등 14개 항목이다. 하권의 목록은 陵上閣, 隧道閣, 欑宮, 紙牓造成, 舊陵成殯後擧行諸具, 明器等樻函及封裹, 哀冊, 誌石, 贈玉贈帛, 外梓宮, 輦輿, 大轝, 小方牀, 肩轝, 外梓宮轝, 吉儀仗, 凶儀仗, 各樣儀物, 祭奠所所用, 賞典 등 20개 항목이다.
「시일」은 1926년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행하여진 능 조성 과정의 주요 의식을 일자별로 정리한 것이다. 「좌목」은 유릉 천봉을 담당한 관리들의 명단이다. 總護員은 侯爵 尹澤榮, 提擧는 子爵 閔泳徽 등 7인, 都廳李源鎔 등 4인, 郎廳金潤東 등 15인, 監造員은 李灌鎔 등 12인이다.
「각계원」은 행사의 실무를 분담한 각 계원의 명단이다. 「사무분담규정」은 4개의 조항으로, 1조는 천봉시 사무를 분담한 각 係의 설치, 2조는 각 계에 둔 계장 및 담당 사항과 집행의 통일, 3조은 각계 분담 사항, 4조는 별치 구호반과 사진반을 두는 것을 명시하였다. 사무를 분담하는 계는 행렬계, 운반계, 설비계, 제물계, 점등계, 접대계, 준비사 등 7개이다.
「하교급상계」는 英王이 내린 하교와 천봉을 담당하였던 관리들인 총호원과 이왕직 장관 등이 천봉의 구체적인 절차를 상계하여 재가 받은 사항을 날짜순으로 정리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1926년 5월 1일에 유릉의 천봉을 의논하라는 하교를 시작으로 6월 5일에 총호원이 下玄宮 후에 靈轝 등 각양 儀物을 정결처에서 태운 것을 아뢰는 기사까지 정리되어 있다.
「의주」는 啓陵時望哭儀, 出玄宮時王妃殿下望哭儀, 奉出梓宮儀 등 총 19개이다. 「축문」은 遷陵封標時洪陵告由文, 遷陵斬草破土時洪陵告由文, 祠后土祭祝文 등 13개이다. 「만장」은 순종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모은 것으로, 輓詞 혹은 輓詩라고도 한다. 전 영돈령사사 尹澤榮 등 116명이 지은 만사가 기록되어 있다.
「천봉반차」는 순종의 大轝가 궁궐을 떠나 장지까지 가는 행렬도를 기록한 것이다. 통상 의궤의 반차도에 있는 그림은 생략되었고, 반차에 행렬에 참여하는 인물들의 위치와 직임명, 대여를 비롯하여 반차에 포진되는 각 기물의 위치를 기록하였다.
하권에 수록된 「능상각」, 「수도각」, 「제전소소용」 등은 산릉에 설치하는 기구의 형태와 제작에 소요된 물품을 그림과 함께 상세히 설명한 도설이다. 하권의 마지막에 있는 「상전」은 유릉의 천봉에 참여한 공로자들에게 내린 상의 내역이다.
특성 및 가치
본 의궤는 일제강점기 순종의 천봉시 의궤로 조선시대 행하여진 國葬, 山陵, 遷陵 등의 의궤에 수록된 내용과의 차이점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특히 ‘각계원’, ‘사무 분담 규정’ 등의 용어는 일제강점기 이전의 의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집필자

성봉현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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