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순헌귀비원소의궤(純獻貴妃園所儀軌)

자료명 순헌귀비원소의궤(純獻貴妃園所儀軌) 저자 한창수(韓昌洙)
자료명(이칭) 純獻貴妃園所儀軌 , [순헌귀비]원소의궤([純獻貴妃]園所儀軌) 저자(이칭) 한창수(韓昌洙 等撰) , 이왕직 , 韓昌洙(朝鮮) 等撰
청구기호 K2-2341 MF번호 MF35-669
유형분류 고서/의궤 주제분류 국왕·왕실/의례/의궤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장서각자료센터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장서각자료센터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장서각자료센터 이미지 장서각통합뷰어* 원문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PDF

· 원문이미지

닫기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911
· 청구기호 K2-2341
· 마이크로필름 MF35-669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한창수(韓昌洙) 등(等) 찬(撰)

형태사항

· 크기(cm) 42.3 X 30.0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6.7×21.0㎝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1911년 7월부터 8월까지 고종의 후궁이자 英親王의 私親인 純獻貴妃 嚴氏의 園所인 永徽園을 조성하였는데, 그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서지사항
表紙는 모란넝쿨문이 있는 朱色 비단으로 裝潢하였다. 題簽은 白色 비단 위에 書名을 墨書하였는데, 서명이 대부분 지워져 잘 보이지 않는다. 書根題는 ‘純獻貴妃園所儀軌’이다. 종이는 두꺼운 壯紙를 사용하였다. 본문은 四周雙邊 上下向二葉花紋朱魚尾의 주색 印札空冊紙에 10行 20字로 筆寫되어 있다. 永徽園의 건물과 배설한 물품 등의 그림이 삽입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1911년 7월 20일 고종의 후궁이자 영친왕의 생모인 순헌귀비 엄씨가 향년 58세로 덕수궁 즉조당에서 서거하였다. 순헌귀비 엄씨의 묘는 조선 후기에 성립된 왕실의 능원묘 제도에 의거하여 園으로 조성되었다. 시호는 ‘순헌’이고, 원호는 ‘영휘’이다. 일제강점기에 처음으로 치러지는 왕실 구성원의 상·장례는 기존의 삼도감 체제가 아닌 일제강점기 왕실의 업무를 담당하였던 이왕직 산하에 禮葬所를 설치하여 치러졌다.
순헌귀비 엄씨(1854~1911)는 嚴鎭三의 딸로, 1859년(철종 10) 6세의 나이에 입궁하여, 1897년(광무 1) 李垠을 낳고 貴人에 봉해졌다. 1900년(광무 4)淳嬪에 봉해지고, ‘慶善’이라는 궁호를 받았다. 1901년(광무 5) 淳妃로 進封되었다가 1903년(광무 7) 皇貴妃로 책봉되었다.
순헌귀비 엄씨의 장례를 마친 후에 각각 『예장의궤』, 『빈궁혼궁의궤』, 『순헌귀비원소의궤』를 작성하였다. 이 가운데 『순헌귀비원소의궤』는 순헌귀비의 원소인 영휘원을 지금의 서울 청량리동(당시 홍릉 근처)에 조성한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당시 영휘원을 조성하는 일의 총책임을 맡은 主務는 일본인 무라카미 류키치(村上龍佶)였으며, 助務는 劉海鐘, 李容復, 沈宜碩이 담당하였다. 의궤의 편찬은 편찬위원회에서 담당하였으며, 편찬위원장은 당시 이왕직장관 남작 韓昌洙였고, 편찬부위원장은 掌侍司長 남작 李恒九였다. 편찬원으로 囑託인 나리타 세키나이(成田碩內)를 비롯한 屬의 직위에 일본인 세 명이 포함되어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책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時日, 座目, 下敎及上啓, 園上閣, 隧道閣, 鉤棒機, 別轆轤, 天中鐵, 輸轝平床, 貼木, 槊木, 丁字閣內排設, 神御平床, 欑室, 回南首平床, 輸轝排設, 吉幄宮, 園所裁穴封標時所入, 甕家隧道閣穿·壙成墳時所入, 園上石儀, 丁字閣, 碑閣, 齋室以下各處所間架圖, 附 諸尺, 儀軌編纂.
특성 및 가치
현재 장서각에 2건이 소장되어 있다. 『순헌귀비원소의궤』(K2-2341)는 1책이고 채색도를 갖추고 壯紙에 정서한 의궤인 반면, 『순헌귀비원소의궤』(K2-2342)는 1책으로, ‘이왕직’이라는 판심이 찍혀있는 용지에 기록하였다. 각 면마다 두주 형식으로 ‘園 一’, ‘園 二’라 적어 나가며 ‘園 三十六’까지만 적고 있다. 또한 『순헌귀비원소의궤』(K2-2341)와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으나 ‘찬실’ 항목의 일부까지만 기록하고 있는 점과 채색도가 있어야 하는 자리에 두주 형식으로 ‘有圖’라고 적고 여백으로 남겨 두고 있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일제 강점기 이왕직 산하에서 치러진 왕실 구성원의 상장례를 연구하는 데 유용하다.

참고문헌

정경희, 「조선후기 궁원제의 성립과 변천」, 『서울학연구』 23, 2004.
한영우, 『조선왕조의궤』, 일지사, 2005.

집필자

김지영·한국학중앙연구원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