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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홍릉]산릉도감초하기([明成皇后洪陵]山陵都監草下記)

자료명 [명성황후홍릉]산릉도감초하기([明成皇后洪陵]山陵都監草下記) 저자 산릉도감(山陵都監) 편(編)
자료명(이칭) 산릉도감초하기(금곡)(山陵都監草下記(金谷)n1-3책) , 山陵都監草下記(金谷) 저자(이칭) 산릉도감(조선) 편(山陵都監(朝鮮)編) , 山陵都監(朝鮮) 編
청구기호 K2-2330 MF번호 MF35-1180, 16-292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陵·園·墓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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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900(광무 4년)
· 청구기호 K2-2330
· 마이크로필름 MF35-1180, 16-292
· 기록시기 1900~1903年(光武 4~7)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산릉도감(山陵都監)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29.2~29.8 X 19.6~20.5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불분권(不分卷) 3책(冊)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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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901년(광무 5) 2월, 1903년(광무 7) 3~4월에 명성황후청량리 홍릉金谷으로 천장하는 일을 총괄한 산릉도감에서 날짜별로 지출내역을 적은 회계책이다.
서지사항
不分卷 3冊으로 1책의 表紙書名은 ‘草下記’, 2책의 표지 서명은 ‘草下記冊’, 3책의 표지 서명은 ‘日記草’이다. 1책의 뒤표지 裏面 하단에는 1971년 7월에 藏書閣에서 再裝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2책과 3책도 개장한 것으로 보인다. 앞표지와 본문 사이에 원표지가 그대로 남아 있는데 본문과 같은 楮紙를 사용하였다. 본문은 匡郭과 界線이 없는 종이에 筆寫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1897년(광무 1) 10월 명성황후홍릉에 안장한 지 3년도 채 되지 않은 1900년(광무 4) 6월 고종황제청량리에 조영된 홍릉의 풍수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명성황후의 능을 천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1900년대 들어서면서 정치적 혼란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서 천봉계획이 미뤄지게 되었다. 결국 1900년 6월부터 1904년 11월 13일 5년 가까이 진행되어 오던 홍릉천릉도감산릉도감의 천릉 역사는 중단되었다. 그리고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1907년 고종황제가 강제퇴위하면서 홍릉의 천봉 역사는 진행되지 못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 회계책은 이러한 20세기 초 대한제국의 정치경제적 혼돈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제1책의 원래 표제는 훼손이 심하여 배접한 상태이다. 표제는 “산릉도감 금곡”이고 오른편에 ‘초일일이삼십일지’라고 적고 있다. 따라서 1903년(광무 7) 4월 1~30일의 기록이다.
제2책의 원래 표제는 왼편에 ‘草下記 冊’, 오른편에 ‘山陵都監 金谷’ 가운데 ‘癸卯三月初一日以二十九日至’라고 적고 있다. 따라서 1903년(광무 7) 3월 1~29일의 기록이다.
제3책의 원래 표제는 왼편에 ‘草下記’, 오른편에 ‘辛丑二月初一日以三十日至’라 되어 있다. 표제에 의하면 1901년(광무 5) 2월 1~30일의 기록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는 2월 14일까지만 기록하고 있다. 기록 방식을 살펴보면, 2단으로 나누어 윗단에는 지출 금액을 적고, 아랫단에는 소용처를 기록하였다. 매일 현재 남아 있는 금액[時在]을 적고, 아랫단에는 동일한 날짜를 적고 지출 금액과 지출 내용을 적고 있다. 지출 내용은 물품 구입에서부터 관리의 식비, 출장비, 연료비, 장인들의 인건비, 기타 잡비 등 대체로 일별로 지출한 순서대로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각 권마다 산릉도감 제조와 별간역의 확인 도장이 찍혀 있다. 매 장마다 여러 개의 도장이 찍혀 있을 뿐만 아니라 기록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점과 붉은색 점이 찍혀 있다.
특성 및 가치
이 회계책은 원래 장서각 소장 『捧下會計』의 불분권 30책 가운데 누락된 3책으로 보인다. 『捧下會計』는 1900년(광무 4) 6월부터 1903년(광무 7) 10월 말까지 홍릉 천장에 소요된 비용을 적은 회계책이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명성황후홍릉청량리에서 금곡으로 천장하는 데 실제 소용된 지출 비용의 상세한 내역을 알 수 있다. 또한 대한제국기 물가와 관련된 경제사 연구에 유용하다.

참고문헌

김이순, 『대한제국 황제릉』, 소와당, 2010.
한영우, 『명성황후, 제국을 일으키다』, 효형출판, 2006.

집필자

김지영·한국학중앙연구원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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