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명성황후홍릉]산릉도감봉하책([明成皇后洪陵]山陵都監捧下冊)

자료명 [명성황후홍릉]산릉도감봉하책([明成皇后洪陵]山陵都監捧下冊) 저자 산릉도감(山陵都監) 편(編)
자료명(이칭) 山陵都監捧下冊 저자(이칭) 山陵都監(朝鮮) 編
청구기호 K2-2319 MF번호 MF35-649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陵·園·墓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원문텍스트 이미지 장서각통합뷰어* 원문이미지 PDF

· 원문이미지

닫기

· PDF서비스

닫기

· 기본정보 해제 xml

닫기

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96(건양 1년)
· 청구기호 K2-2319
· 마이크로필름 MF35-649
· 기록시기 1896~1897年(建陽 1~光武 1)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산릉도감(山陵都監)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34.8 X 20.6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4권(卷) 4책(冊)
· 인장 山陵提學之印

· 상세정보

닫기

내용

정의
1896년(건양 1) 9월부터 1897년(광무 1) 4월까지 지금의 청량리명성황후洪陵을 조성하는 일을 총괄한 산릉도감에서 날짜별로 지출 내역을 적은 회계책이다.
서지사항
4卷 4冊으로 表紙書名 하단에 冊次가 ‘元ㆍ亨ㆍ利ㆍ貞’으로 표기되어 있다. 앞표지의 우측에는 책차순으로 각각 ‘丁酉正月’, ‘丁酉二月’, ‘丁酉三月’, ‘丁酉四月’이라는 기록이 있다. 書腦 하단에는 ‘共四’라는 기록이 있다. 앞표지와 본문 사이에 있는 隔紙에도 표지와 같은 내용이 묵서되어 있다. 본문은 匡郭과 界線이 없이 9行 字數不定으로 筆寫되어 있다. 본문에 ‘山陵提學之印’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명성황후 민씨1895년(고종 32) 10월 8일 경복궁 곤녕합에서 일본인에 의해 시해당하였다. 명성황후의 국장은 이례적으로 서거한 지 2년 2개월 만에 치러졌다. 그사이에 고종명성황후의 국장을 여러 차례 연기하게 된다. 마침내 1897년 10월 13일 대한제국이 선포되고, 명성왕후명성황후로 추존된 이후에 초장지인 청량리홍릉을 조성하고 장례를 치렀다. 1897년(광무 1) 11월 21일 발인하여 그다음 날인 22일 홍릉에 안장되었다. 그러나 1895년 乙未之變 직후에 명성황후의 능은 원래 지금의 동구릉崇陵 오른쪽 언덕으로 封標되고, 능호도 肅陵으로 정하여 졌다. 1896년(건양 1) 고종은 조칙을 내려 산릉 공사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리고 1896년 9월 26일부터 시작하여 3개월간 산릉 재선정 작업을 하였다, 처음에는 27개 처를 간심하기도 하였다. 1896년 12월 7일 오랜 논의 끝에 양주 天藏山 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따라서 1896년 12월 7일 산릉도감의 능 조성 사역이 재개되었다. 1897년 1월 초부터 숭릉 근처에 세워졌던 옹가 등이 철거되고, 목재와 석재들도 청량리 능소로 옮겨졌다. 그리고 1897년 1월 25일 산릉역이 시작되었으나 2월 28일 봉표처 안에서 유해가 발견되어 공사가 다시 중단되었다가 그 오른편에 다시 봉표하여 5월 7일로 예정된 장례를 위해 산릉 공사를 재개하였다. 그러나 그 후 몇 차례 더 연기되어 최종적으로 10월 11일 명성황후홍릉에 안장되었다. 따라서 이 회계책은 이러한 복잡한 산릉 선정 작업이 시작된 1896년 9월 27일부터 기록되기 시작했다. 궁내부에서 推來한 돈으로 提調와 雇員의 轎費나 盤費를 사용한 내역부터 기재되어 있다. 『山陵都監捧下冊』은 모두 元·亨·利·貞의 4권 4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1896년 9월~1897년 1월(元), 2월(亨), 3월(利), 4월(貞)분 산릉에서의 실제 지출 내역을 담고 있다. 기록 방식은 2단으로 나누어 윗단에는 날짜와 현재 남아있는 금액[時在]을 적고, 아랫단에는 동일한 날짜를 적고 지출 금액과 지출 내용을 적고 있다. 지출 내용은 물품 구입에서부터 관리의 식비, 출장비, 연료비, 장인들의 인건비, 기타 잡비 등 대체로 일별로 지출한 순서대로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각 권의 맨 마지막 장에 월별로 지출하고 현재 남아 있는 금액과 함께 산릉도감 제조의 사인, 별간역 박, 현, 신, 이의 도장이 각각 찍혀 있다. 이와 함께 매 장마다 여러 개의 도장이 찍혀 있을 뿐만 아니라 기록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점과 붉은색 점이 찍혀 있다.
특성 및 가치
19세기 말 명성황후홍릉청량리에 조성하기 시작한 초기 산릉 현장에서 실제 소용된 지출 비용의 상세한 내역을 알 수 있다. 또한 대한제국기 물가와 관련된 경제사 연구에 유용하다.

참고문헌

한영우, 『명성황후, 제국을 일으키다』, 효형출판, 2006.

집필자

김지영·한국학중앙연구원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