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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공문내철(宗廟公文來綴)

자료명 종묘공문내철(宗廟公文來綴) 저자 이왕직(李王職) 편(編)
자료명(이칭) 1912ㆍ1922년 종묘공문래철(宗廟公文來綴) , 宗廟各項公文來綴 저자(이칭) 이왕직 , 宗廟(朝鮮) 編
청구기호 K2-2169 MF번호 MF16-291
유형분류 고서/일기 주제분류 史部/政書類/典禮/宗廟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장서각기록유산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장서각기록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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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서비스분류 종묘자료
· 작성시기 1912
· 청구기호 K2-2169
· 마이크로필름 MF16-291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이왕직(李王職)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27.1 X 19.5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0.9×15.5㎝
· 인장 李王職掌祀係祭儀主任之印, 李王職掌祀係印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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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912년 1월부터 12월까지 종묘 관련 공문서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서지사항
총 1책의 필사본이다. 表紙書名은 ‘宗廟各項公文來綴’이다. 본문은 판하구에 ‘李王職’이라고 인쇄된 印札空冊紙, 朱色 印札空冊紙 등에 필사하였다. 卷首에는 ‘明治四十五年(1912)一月 至大正元年(1912)十二月’이라고 기록되어 있어 필사 시기를 1912년 1~12월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장정은 선장으로, 뒤표지 裏面에 1973년 12월에 장서각에서 再裝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본문 중 각각의 문서 안에 ‘啓’, ‘李王職掌祀係祭儀主任之印’, ‘李王職掌祀係印’ 외 다수의 인장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종묘와 관련한 각종 공문서들을 묶어 다양한 양식의 문서들을 포함하고 있다. 사람이 직접 써서 작성한 문서도 있고 활자로 인쇄하거나 타이핑한 문서도 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領收証인데, 1911년 8월 20일에 架子四坐를 修繕한 것에 대해 야마다 토우이치(山田藤一)가 領收하고 그것을 증명하는 직인이 찍혀 있다. 표기 방식을 살펴보면, 먼저 ‘영수증’ 세 글자를 쓰고 줄을 바꿔 ‘架子四座’를 쓴 다음 다시 줄을 바꾸어 영수증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다음 줄을 바꿔 날짜와 영수인과 직인을 찍었다.
그 밖에 종묘에서 일하는 員役의 근무 성적을 보고하거나 종묘 제향에 사용할 雜品 중 和水鹽의 폐지를 通牒, 종묘의 神殿 내부를 수선하기 위해 서찰을 가지고 가는 사람이 출장을 갈 때 문을 열어 주기를 요청, 종묘에 薦新할 물품의 운반을 기존에는 인부나 掃丁이 담당하던 것을 폐지하고 종묘의 軍士가 운반하도록 개정된 것을 통첩, 종묘 夏享大祭 때 雅樂隊員이 아악을 연주하는 순서표 및 악기를 출납하는 자를 파견, 왕세자비 전하가 廟見儀를 거행한 문건 등등 여러 내용의 공문서를 모아 놓았다.
근무 성적을 보고하는 문서는 발송 번호, 발송 날짜, 담당자, 내용 요약, 내용 설명, 원역들의 근무 성적 월보, 주의할 점 등의 방식으로 기재되어 있다. 화수염의 폐지 문서도 발송 번호, 발송 날짜, 담당자, 내용 요약, 내용 설명 등의 형식으로 되어 있다. 서찰을 가지고 가는 사람이 출장을 갈 때 문을 열어 주기를 요청하는 문서는 내용 설명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에 발송 날짜, 담당자 순서로 되어 있다. 담당자 중 ‘李王職掌祀係’ 아래에 ‘李王職掌祀係印’이 선명하게 찍혀 있고, 상단 欄外에 직인이 여러 개 찍혀 있다. 이 문서 다음에 ‘宗廟永寧殿展謁儀’라고 하여 儀註도 실려 있다. 보고서나 청구서의 표기 방식을 살펴보면, 맨 위에 발송 번호를 쓰고, 그 아래에 발송 월일, 그다음에 수신처[宛先]인 禮式課를 쓴 뒤 報告書 혹은 請求書의 주요 내용을 쓰는 형식을 취하였다. 다양한 내용의 공문서를 묶어 놓아 기재 방식이 일률적이지 않다.
특성 및 가치
일본1912년 7월 30일을 기준으로 明治에서 大正으로 연호를 바꾸었는데, 두 연호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 한자와 일본어로 공문서를 작성한 경우 일본어 옆에 따로 한글로 표기해 둔 점이 특징적이다. 『宗廟公文發送番號簿』(K2-2170), 『宗廟文書發送簿』(K2-2175), 『宗廟發送公文』(K2-2176), 『宗廟發送公文綴』(K2-2177) 등의 책이 참고가 된다.
1912년 종묘 관련 상황을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데 좋은 자료이다. 특히 종묘영녕전에 전알하는 의주는 조선시대와 확연히 다른 용어들이 확인되므로 시대별 의주의 변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강문식·이현진, 『종묘와 사직』, 책과함께, 2011.
이현진, 『조선후기 종묘 전례 연구』, 일지사, 2008.

집필자

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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