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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록통고(典錄通考)

자료명 전록통고(典錄通考) 저자 최석정(崔錫鼎)
자료명(이칭) 典錄通考 저자(이칭) 崔錫鼎(朝鮮) 等奉敎編
청구기호 K2-2092 MF번호 MF35-1672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政書類/通制·一般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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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07(숙종 33년)
· 청구기호 K2-2092
· 마이크로필름 MF35-1672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최석정(崔錫鼎) 등(等) 봉교편(奉敎編)

형태사항

· 크기(cm) 31.0 X 21.5
· 판본 무신자혼보자판(戊申字混補字版)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2권(卷) 6책(冊)(전(全) 14권(卷) 7책(冊))
· 판식 반곽(半郭) 24.8×17.0㎝
· 인장 禮曹之印,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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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영의정 최석정 등이 왕명으로 『경국대전』, 『전후속록』, 『수교집록』 등을 하나로 통합하여 1707년(숙종 33) 9월에 간행한 법전이다.
서지사항
권수제와 표지 서명, 서근제가 ‘典錄通考’이고, 판심제는 ‘典錄’이다. 표지 장황은 은색 종이에 卍字 문양이 있는 것이고, 표지 서명은 흰색 종이에 붓으로 쓴 籤紙를 붙여 놓았다. 본문의 판식은 四周雙邊에 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의 10行 18字 활자본으로 補字가 혼입된 戊申字版이다. 본문의 끝에 ‘丁亥(1707)九月日印出’이라는 印刊 기록이 있다. 전체 14권 7책 중에 권5~6 1책이 빠진 零本이다. 인장은 ‘李王家圖書之章’을 날인하였다. 흑색의 ‘禮曹之印’은 제2·6·7책에만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권수에는 영의정 최석정이 쓴 「전록통고서」가 있다. 본서의 편찬 사업은 최석정좌의정 李世白, 우의정 申琓 등이 주관하고 비국낭청 이언경 등이 실무를 담당하여 1701년(숙종 27)부터 시작되었다. 『경국대전』, 『전후속록』, 『수교집록』 등의 법전들을 통합하여 ‘전록통고’라 이름하고, 1706년 8월에 완성하여 이듬해 9월에 간행하였다. 서문 다음에는 12조의 범례가 있다.
본문은 『경국대전』과 마찬가지로 육전 체제를 갖추었다. 『대전속록』과 『대전후속록』·『수교집록』이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법전이므로 추가된 조항들이 있으며, 각 전마다 항목에 있어서도 차이가 난다. 권1의 「吏典」을 예로 들어 보면, 『경국대전』의 봉조하·내시부 2항목이 빠지고, 『전록통고』에는 동반관계·서경·구임·제향·잡령·수령·공신 등 7항목이 늘어났다. 각 전의 구성을 살펴보면, 이전은 권1~2, 「戶典」은 권3~4, 「禮典」은 권5~7, 「兵典」은 권8~10, 「刑典」은 권11~13, 「工典」은 권14이다. 끝 부분에는 印出 연월, 교정과 印刊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이 수록되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예전은 권5~6이 결락되어 있다.
체재는 『경국대전』을 위주로 하고, 三錄에서 추가된 조문은 한 자 낮추어서 『대전속록』은 ‘속록’, 『대전후속록』은 ‘후속록’, 『수교집록』은 ‘수교집록’이라 표시하여 구분했다. 『경국대전』에서 「경관직」이나 「오복」 등과 같이 橫看으로 작성된 것은 보기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모두 直行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小註로 처리되었던 것은 이를 주해로 삼을 수 없다고 하여 大字로 붙여서 썼다.
이 법전의 기재 원칙을 살펴보면, 대전은 조선 만세의 법전이므로 한 자도 없애지 않고 그대로 수록하며 三錄도 그대로 살리는 방식을 취하였다. 예를 들면, 『수교집록』「형전」에 보이는 ‘已上六條取續錄拈出’이라든가 ‘以上受敎中抄出’ 등과 같은 표현은 의미가 없는데도 그대로 실은 것이다. 이 삼록에 수록되지 않은 타 규정은 일일이 기록하지 않았다. 대전 이후에 많은 관청과 관직들이 신설되거나 폐지되었는데도 이를 모두 기록하지 않았으며, 서로 상충되는 수교의 경우에는 나중에 만들어진 것을 시행규칙으로 내세웠다.
그렇다고 달라진 내용이 전혀 실리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것이 그리 많지 않으나, ‘按’, ‘今減’, ‘今革’, ‘中革’, ‘補’ 등으로 표시하고서 새로운 규정을 반영하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무런 표시 없이 첨가하기도 하였다.
특성 및 가치
대전 등 조종의 법전을 전혀 변형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인해 변화된 사회의 현실에 맞는 법규를 수록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으나, 한편으로는 이념과 정통의 계승에 철저했던 당시 사람들의 의식 구조를 엿볼 수 있다.

참고문헌

典錄通考(上)』, 서울대학교 규장각, 1997.

집필자

임민혁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