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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서경선(鄒書敬選)

자료명 추서경선(鄒書敬選) 저자 정조(正祖) 선(選)
자료명(이칭) 鄒書敬選 저자(이칭) 正祖(朝鮮王, 1752-1800) 選
청구기호 K1-177 MF번호 MF35-1677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經部/四書類/孟子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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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경부
· 작성시기 1799(정조 23년)
· 청구기호 K1-177
· 마이크로필름 MF35-1677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정조(正祖) 선(選)

형태사항

· 크기(cm) 32.9 X 22.3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5.7×18.1cm
· 인장 敬軒, 思乾乾, 奉謨堂印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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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正祖(1776~1800)가 1799년(정조 23)에 직접 『맹자』에서 7장을 골라 찬한 책이다.
서지사항
表紙 우측 상단에 正祖라 적혀 있고, 서근제에 鄒書敬選 正祖이라 적혀있다. 장황은 황색지에 斜格卍字 연결문양이 찍힌 線裝本이다. 본문은 목판의 印札空冊紙에 계선을 직접 그었다. 匡廓은 四周雙邊에 上下內向二葉花紋黑魚尾이다. 자수는 7행 14자이고, 모든 장마다 남색으로 구결을 달았다. 서문의 글씨는 李晩秀가 썼으며, 대체로 두꺼운 글씨체이고, 서문과 본문은 서풍은 비슷하나 서체가 다르다. 서문 아래 翼宗(효명세자)의 장서인인 思乾乾, 敬軒이 찍혀 있다.
체제 및 내용
본 도서는 정조가 『맹자』 읽기를 좋아하여 340장에 3만 5579자 가운데 직접 7장 5251자을 골라 뽑아 정리한 것이다. 李晩秀가 쓴 鄒書敬選序 다음에 7장의 추서경선 본문이 이어진다.
선정된 7장은 以羊易牛章, 養氣章, 滕文公問爲國章, 神農言者許行章, 夫子好辯章, 牛山之木章, 魚我所欲章이다.
제1장 이양역우장에는 仁을 제시하고 義를 끌어낸 억센 힘과 왕도를 내세우고 霸道를 배격한 근본정신이 모두 거기에 모여 있어 맹자가 일생 동안 뜻을 펴지 못하다가 조금이나마 뜻을 펴 보인 것을 볼 수가 있다. 제2장 양기장에서는 理氣, 體用, 知行을 말한 것으로, 내가 원하는 것은 공자를 배우는 일이라고 한 구절을 정조가 참 좋아하였다. 제3장 등문공문위국장에서는, 周公 이후 700년 만에 맹자가 비로소 백성들의 산업을 지정하고 明倫, 經界, 親睦을 언급하였으니 드디어 왕도의 시작이 되었다고 보았다. 제4장 신농언자허행장에서는, 맹자가 스승을 배반한 陳相을 내세워 왕도를 높였던 孔夫子의 뜻을 밝힌 뜻이 있었다고 보았다. 제5장 부자호변장에서 는, 距楊墨이란 세 글자가 그 편의 종지인데 여기에 맹자맹자인 점과 그의 공로가 못지않은 점이 있다고 보았다. 제6장과 제7장은, 存養의 공부와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는 뜻을 후학에게 가르친 것으로 조리가 해와 별처럼 분명하다고 하였다.
또 『주역』의 괘와 관련하여, 맨 처음 것은 『주역』의 咸卦에서 취해 온 것이고, 두 번째는 井卦, 세 번째는 益卦, 네 번째는 夬卦, 다섯 번째는 艮卦, 여섯 번째는 蹇卦, 일곱 번째는 大壯卦를 이용하였다고 하였다.
추서경선』 본문에는 읽기 편하도록 구결이 달려 있는데, 아마도 후대에 첨가된 듯하다.
특성 및 가치
정조의 『맹자』와 성리학에 대한 사고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집필자

박찬흥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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