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찰183(簡札183)
· 서지정보 서지 xml
한글문서명 | 간찰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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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문서명 | 簡札183 |
이명(한글) | |
이명(한자) | |
수취(한글) | 정원우 |
수취(한자) | 鄭遠羽 |
발급(한글) | 독락당 |
발급(한자) | 獨樂堂 |
찬자(한글) | 미상 |
찬자(한자) | 미상 |
발급목적 | 옥산 방문의 뜻을 전하고 자신의 거처로도 방문해 줄 것을 요망함 |
간행년(서기력) | 戊申 미상 - |
유형 | 고문서 |
크기 | 42.7x28.3cm |
관인수 | |
청구기호 | |
소장처 | 원소장처와 동일 |
소장처1 | 경상북도 |
소장처2 | 경주시 |
소장처3 | 安康邑 玉山1里 1600番地 李海轍 |
MF | |
자료유형 | 전통명가소장고문서자료(전통시대지방사회경제사자료) |
해제정보
해제작성자 | 이성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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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작성일 | 2002-07-10 |
간행처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해제작성언어 | 국한문 혼용 |
해제내용 |
簡札183
이성주
【정의】
무신년 2월 2일에 정원우(鄭遠羽)가 지난 가을 잠깐 다녀간 독락당(獨樂堂)의 편지를 받고, 자신도 한 번 옥산서원 계정(溪亭)을 방문하고픈 심정을 전한 회답편지.
【내용】
[주제]
옥산서원의 빼어난 경치를 예전부터 흠모(欽慕)해 왔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 한이라고 말하면서 연로(年老)한 탓으로 다시 한번 거동하려 해도 못 가는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나 집사(執事)께서는 젊고 의지도 굳건하니 조만간 이쪽으로 올 기회가 있을 터이니 그때 들려주면 기쁘겠노라고 전하는 사연이다.
[용어]
한원(寒暄)은 춥고 더운 안부를 말하고, 변별(拚別)은 악수하고 헤어진다는 뜻이다. 흘금경경(迄今耿耿)은 지금까지도 그립다는 말이고, 비의(匪意)는 뜻밖이란 뜻이니 의외(意外)와 같다. 진간(震艮)은 주역의 진괘(震卦:☳)는 동(動), 간괘(艮卦:☶)는 정(靜)을 뜻하니, 동정(動靜)을 말한다. 신위금중(神衛錦重)은 편안하게 잘 있음을 말한다. 존각안우(尊閣案右)는 서적을 높여 서안(書案)의 오른편에 둠을 뜻한다.
[인물]
[지명]
옥산서원 계정(溪亭)은 독락당(獨樂堂) 뒤의 정자로 조선 중종 때의 학자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이 42세 때 벼슬을 버리고 귀향하여 세웠고, 독락당(獨樂堂)은 경주 옥산리 1600번지에 있는데, 조선 중기 성리학자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이 공부하던 서재이다.
【특징】
선현(先賢)이 은거(隱居)하여 덕행(德行)을 닦던 곳을 다시 한 번 심방(尋訪)하여 빼어난 경치와 학덕을 기리고자 하는 후학(後學)의 흠모의 정을 엿볼 수 있다.
【비고】
선집(先集) 1책의 구체적인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아마 회재선생의 후손인 이질(李耋) 등에 의하여 1847년(憲宗 13)에 간행된 ꡔ잠계유고(潛溪遺稿)ꡕ로 짐작된다. 아래 간찰 184(B20000889) 참조.
[작성정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2.08.16 해제작성,입력,교정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제작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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