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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찰160(簡札160)

자료명 간찰160(簡札160) 저자 이생원(李生員)
자료명(이칭) 저자(이칭)
청구기호 MF번호
유형분류 고문서/기타 주제분류 기타
수집분류 민간/기증·기탁·조사/고문서 자료제공처 디지털아카이브(SJ_ARC_BB)
서지 디지털아카이브 해제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 서지정보 서지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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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서명간찰160
한자문서명簡札160
이명(한글)
이명(한자)
수취(한글)(유)의진
수취(한자)(柳)宜震
발급(한글)이생원
발급(한자)李生員
찬자(한글)미상
찬자(한자)미상
발급목적埋寃하는 일을 염려하고 破墓에 대한 의견을 개진함.
간행년(서기력)甲辰   미상 -
유형고문서
크기45x25.2cm
관인수
청구기호
소장처원소장처와 동일
소장처1경상북도
소장처2경주시
소장처3安康邑 玉山1里 1600番地 李海轍
MF
자료유형전통명가소장고문서자료(전통시대지방사회경제사자료)

해제정보

해제작성자이성주
해제작성일2002-07-10
간행처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해제작성언어국한문 혼용
해제내용
簡札160
이성주
【정의】
갑진년 5월 회일(晦日:그믐)에 병암(屛巖)의 의진(宜震)이 여행중인 이생원(李生員)으로부터 편지를 받고 그간의 집안 소식을 전한 다음, 매원(埋寃)하는 일에 대하여 자기의견을 알리는 회답.
【내용】
[주제]
매원(埋寃)하는 일은 날짜를 정하여 행하려 한다는데 이처럼 무더운 여름에 객지에서 어떻게 이런 큰일을 치르겠느냐면서 걱정하는 마음을 표했다. 이어 자기는 두 며느리가 모두 임신하여 있는데 한 사람은 한 달이 지났는데도 해산(解産)을 하지 않아 걱정하는 가운데 부리던 비복(婢僕)들이 전염병으로 여막(廬幕)에 나가있기 때문에 이 일에 전심전력을 할 수 없는 형편이므로 꼭 파묘(破墓)하려면 9일에 하는 것이 좋겠다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사연이다.
[용어]
역려(逆旅)는 여행 중임을 말한다. 매원(埋寃)은 혼백(魂魄)을 무덤 앞에 묻는 일로 매혼(埋魂)이라고도 하며, 파묘(破墓)는 이장(移葬)이나 매안(埋安)을 하기 위하여 무덤을 부수는 것을 말한다. 유신(有身)은 임신하고 있음을 뜻한다. 일법(日法)은 택일(擇日)하는 방법을 가리킨다. 일자(日者)는 좋은 날을 택해주거나, 묘자리를 잡아주는 사람을 뜻한다.
[인물]
[지명]
【특징】
선인들이 장례를 치른 뒤에 묘소를 관리하는 여러 가지 정황을 엿볼 수 있다. 예컨대, 죽은 후에 산(山)을 구하는 것은 물론하고 매안(埋安)이나 파묘(破墓) 등을 할 때 길일(吉日)을 가리고 방향을 살펴 거행했던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망자(亡子)의 혼백(魂魄)이 편안하고 후손들도 무사하며 더 나아가 발복(發福)한다는 풍수(風水) 사상이 세간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비고】
피봉에는 李 生員宅 回納과 溪亭 屛巖 謝狀이라 했지만, 이는 계정 이생원댁으로 보내는 병암 사장이란 뜻으로 구분하여 읽어야 한다.
[작성정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2.08.16
해제작성,입력,교정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제작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