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l:./treeAjax?siteMode=prod}
홈으로 > 자료분류 > 수집분류

간찰154(簡札154)

자료명 간찰154(簡札154) 저자 미상(未詳)
자료명(이칭) 저자(이칭)
청구기호 MF번호
유형분류 고문서/기타 주제분류 기타
수집분류 민간/기증·기탁·조사/고문서 자료제공처 디지털아카이브(SJ_ARC_BB)
서지 디지털아카이브 해제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 서지정보 서지 xml

닫기
한글문서명간찰154
한자문서명簡札154
이명(한글)
이명(한자)
수취(한글)권순선
수취(한자)權順善
발급(한글)미상
발급(한자)未詳
찬자(한글)미상
찬자(한자)미상
발급목적새해 문안과 婚事에 즈음하여 擇日을 부탁함
간행년(서기력)辛亥   미상 -
유형고문서
크기42.3x27cm
관인수
청구기호
소장처원소장처와 동일
소장처1경상북도
소장처2경주시
소장처3安康邑 玉山1里 1600番地 李海轍
MF
자료유형전통명가소장고문서자료(전통시대지방사회경제사자료)

해제정보

해제작성자이성주
해제작성일2002-07-10
간행처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해제작성언어국한문 혼용
해제내용
簡札154
이성주
【정의】
신해년 1월 12일에 정암(鼎巖)의 권순선(權順善)이 장원(章院:장산서원)의 여러 어른에게 문안하고 혼사택일(婚事擇日)을 부탁하는 편지.
【내용】
[주제]
상대가 택일(擇日)하는 방법에 조예(造詣)가 깊다는 말을 듣고, 한 번 만나 의논하려 하나 기회를 얻지 못했음을 말하고 집안에 혼사(婚事)가 있으니 날을 받아 상세히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자신이 편리한 기간은 3월말부터 4월말사이 30여일 내에 길일(吉日)을 얻으면 좋겠지만, 안되면 5월 10일전에도 괜찮겠다 하였다. 끝으로 대구(大口) 2마리와 조기 1묶음을 보내며 이것은 자신의 고향에서 많이 나는 것이나, 이곳에서는 귀한 것 같아서 올린다며 은근한 정을 표했다.
[용어]
독락당(獨樂堂)은 경주 옥산리 1600번지에 있는데, 조선 중기 성리학자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이 공부하던 서재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이 지은 「회재선생행장(晦齋先生行狀)」 및 기타 기록에 의하면 회재가 42세 때(1532)에 김안로(金安老)의 등용을 반대하다 파직(罷職)당하여 고향으로 내려와서 양동리 소재의 본가인 무첨당(無忝堂:사랑채의 당호)과 별업(別業:별장)으로 지은 것이다. 현판 글씨는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가 쓰고, 옥산정사(玉山精舍) 현판은 퇴계 이황(李滉)의 친필이다. 대구(大口)와 석수어(石首魚:조기)는 생선 이름이다.
[인물]
[지명]
【특징】
달력이 귀하던 조선시대 선비들은 서안(書案) 곁에 책력(冊曆)이나 ꡔ천기대요(天機大要)ꡕ를 놓아두고 평소 출행(出行)과 복약(服藥), 또는 이사와 건물 개축, 파종과 간장을 담그는 등 모든 일에 걸쳐 날을 가려 시행하였다. 이 때 일관(日官)의 도움을 빌리거나 아는 사람에게 자문(諮問)을 구했는데, 수신자가 이런 방면에 조예가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귀찮은 부탁을 하며 감사의 뜻으로 생선을 보내는 인정도 잊지 않았다.
【비고】
[작성정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2.08.16
해제작성,입력,교정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제작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