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찰141(簡札141)
· 서지정보 서지 xml
한글문서명 | 간찰141 |
---|---|
한자문서명 | 簡札141 |
이명(한글) | |
이명(한자) | |
수취(한글) | 유득원 |
수취(한자) | 柳得源 |
발급(한글) | 계정 |
발급(한자) | 溪亭 |
찬자(한글) | 미상 |
찬자(한자) | 미상 |
발급목적 | 부탁한 일에 대한 회신 및 상춘 초정을 거절함 |
간행년(서기력) | 癸亥 1803 - |
유형 | 고문서 |
크기 | 48x29.6cm |
관인수 | |
청구기호 | |
소장처 | 원소장처와 동일 |
소장처1 | 경상북도 |
소장처2 | 경주시 |
소장처3 | 安康邑 玉山1里 1600番地 李海轍 |
MF | |
자료유형 | 전통명가소장고문서자료(전통시대지방사회경제사자료) |
해제정보
해제작성자 | 이성주 |
---|---|
해제작성일 | 2002-07-10 |
간행처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해제작성언어 | 국한문 혼용 |
해제내용 |
簡札141
이성주
【정의】
계해년 3월 18일에 청명각(淸明閣) 류득원(柳得源)이 옥산(玉山) 계정(溪亭)에 보낸 편지.
【내용】
[주제]
서두(書頭)에 의례적인 문안인사를 하고 지시한 일은 정성껏 해 보겠으나 들어주느냐 여부는 상대편 뜻에 달려있으므로 판단할 수 없겠다고 하고, 이 밖의 일도 정장(呈狀)을 접수하는 대로 사실을 조사하여 처결(處決)할 것이라 전하였다. 그리고 꽃이 한창인 때 한 번 찾아가고 싶지만 마침 우도(右道) 시관(試官)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말씀대로 응하지 못하여 한스러운 마음을 표하고, 단풍 구경 가기를 기다릴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는 사연이다.
[용어]
정장(呈狀)은 ‘정소(呈訴)’라고도 하는데, 벼슬을 사양하거나 말미를 청할 때의 소장(訴狀)을 관아(官衙)에 바친다는 뜻이다. 우도(右道)는 경상우도, 즉 경상도의 서쪽 지역을 말하고, 반면 ‘좌도(左道)’는 동쪽 지역을 말한다. 시관(試官)은 조선조 과거(科擧)의 명관(命官)․고관(考官)․독권관(讀券官) 이하 시험을 관할하던 관원의 총칭으로, 여기서는 지방에서 향시(鄕試)를 볼 때 그 이웃한 지역 수령이 시관으로 참석하는 것을 뜻한다. 계정(溪亭)은 독락당(獨樂堂) 뒤의 정자로 조선 중종 때의 학자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이 42세 때 벼슬을 버리고 귀향하여 세웠다. 47세 때에(1537)에 지은 「임거십오영(林居十五詠)」과 「징심대즉경(澄心臺卽景)」 등의 시와 주변에는 소위 ‘사산오대(四山五臺)’ 즉, 화개산(華盖山)․자옥산(紫玉山)․무학산(舞鶴山)․도덕산(道德山) 등 명산(名山)이 에워싸고, 세심대(洗心臺)․탁영대(濯纓臺)․관어대(觀魚臺)․영귀대(詠歸臺)․징심대(澄心臺) 등 5대(臺)로 불리는 반석이 계곡을 꾸미고 있는 경치가 빼어난 지역이다. 계정이라는 현판은 한석봉(韓石峰)의 글씨이며, 정자의 좌우에는 회재선생이 심었다는 주엽나무(천연기념물 115호)가 있다. 「양진암(養眞庵)」이라고도 하며 현판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글씨이다.
[인물]
청명각(淸明閣)에 머물던 류득원(柳得源)이 보낸 편지이다.
[지명]
계정(溪亭)은 경상북도 경주군 안강읍 옥산리 옥산서원(玉山書院)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자옥산(紫玉山) 자락에 시내를 끼고 있기 때문에 「계정(溪亭)」이라 하였다.
【특징】
【비고】
[작성정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2.08.16 해제작성,입력,교정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제작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