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찰111(簡札111)
· 서지정보 서지 xml
한글문서명 | 간찰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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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문서명 | 簡札111 |
이명(한글) | |
이명(한자) | |
수취(한글) | 이헌락 |
수취(한자) | 李憲洛 |
발급(한글) | 계정 |
발급(한자) | 溪亭 |
찬자(한글) | 미상 |
찬자(한자) | 미상 |
발급목적 | 潛溪 李全仁의 행장을 정사하여 보내줄 것을 요청 |
간행년(서기력) | 正祖15 1791 - |
유형 | 고문서 |
크기 | 45.5x32cm |
관인수 | |
청구기호 | |
소장처 | 원소장처와 동일 |
소장처1 | 경상북도 |
소장처2 | 경주시 |
소장처3 | 安康邑 玉山1里 1600番地 李海轍 |
MF | |
자료유형 | 전통명가소장고문서자료(전통시대지방사회경제사자료) |
해제정보
해제작성자 | 김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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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작성일 | 2002-07-10 |
간행처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해제작성언어 | 국한문 혼용 |
해제내용 |
簡札111
김상환
【정의】
신해년 10월 13일에 친척인 이헌락(李憲洛)이 계정(溪亭)에 보낸 편지이다.
【내용】
[주제]
일전에 상대의 사촌이 돌아갈 때 답장을 소매에 넣어 주었으니 받아 보았을 것이라는 말로 인사를 건네고, 자신의 병상은 말할 것도 없지만, 대나무 기름이 조금 효과가 있는 것 같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잠계공(潛溪公) 「행장(行狀)」 한 건을 정사(精寫)하여 보내 달라는 사연이다. 모레에 아이들이 장재(章齋:장산서원)에 갈 인편이 있을 것이라 하였다.
[용어]
죽력(竹瀝)이란 대나무를 쪼개 항아리에 넣고 황토와 왕겨를 이용해 간접 열을 쏘여 진액(津液)이 흘러내린 것인데, 전통적인 방법으로 특수하게 제조한 대나무기름을 말한다. 죽력은 혈관계 질병이나 기관지, 천식 등을 치료하고 예방하며, 중풍, 반신불수에 긴요하게 쓰이며, 혈압을 다스리고 피를 맑게 하며, 담을 멎게 하고 뇌졸중으로 인한 언어 장애와 팔다리가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활용되었다. 아울러 해열 작용과 화상치료, 눈을 밝게 하고 숙취를 막아주고 인체의 모든 감각기관과 배설기능을 원활히 하며 기관지, 천식 등에도 효과가 있어 활용도가 뛰어났다. 혼천불선(昏倩不宣)은 정신이 혼미하여 대필(代筆)하므로 다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인물]
헌락(憲洛)은 조선 영조 때의 문신으로 자는 경순(景淳), 호는 약남(藥南)이다.
[지명]
【특징】
대필(代筆)한 편지이기 때문에 앞의 편지와 필체(筆體)가 다르다.
【비고】
장산서원(章山書院)은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의 아들 이전인(李全仁:1516~1568)을 봉향한 서원인데 사림(士林)의 공의(公議)로 세웠다는 언급이 송래희(宋來熙)가 지은 「잠계행장(潛溪行狀)」에 보인다.
[작성정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2.08.16 해제작성,입력,교정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제작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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