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찰95(簡札95)
· 서지정보 서지 xml
한글문서명 | 간찰95 |
---|---|
한자문서명 | 簡札95 |
이명(한글) | |
이명(한자) | |
수취(한글) | 이채 |
수취(한자) | 李采 |
발급(한글) | 미상 |
발급(한자) | 未詳 |
찬자(한글) | 미상 |
찬자(한자) | 미상 |
발급목적 | 후하게 餞別해 준 것에 사례하며 黃肉을 선물함 |
간행년(서기력) | 미상 미상 - |
유형 | 고문서 |
크기 | 35.7x30.7cm |
관인수 | |
청구기호 | |
소장처 | 원소장처와 동일 |
소장처1 | 경상북도 |
소장처2 | 경주시 |
소장처3 | 安康邑 玉山1里 1600番地 李海轍 |
MF | |
자료유형 | 전통명가소장고문서자료(전통시대지방사회경제사자료) |
해제정보
해제작성자 | 김상환 |
---|---|
해제작성일 | 2002-07-10 |
간행처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해제작성언어 | 국한문 혼용 |
해제내용 |
簡札95
김상환
【정의】
모년 5월 1일에 복인(服人) 채(采)가 계정(溪亭)에 보낸 편지이다.
【내용】
[주제]
안부를 교환하고 상대가 전에 후하게 전별(餞別)해주고 게다가 대나무 기름까지 준 것에 감사를 표하였다. 부탁한 것은 관직에 있을 날이 오늘밖에 없어 돌아가려하니 공무(公務)가 더욱 바빠 추착(推捉)할 겨를이 없다고 이유를 설명하는 사연이다. 서명(署名) 옆에 쇠고기 3근(斤)을 올린다는 추기(追記)가 있다.
[용어]
임전(臨餞)은 임기가 다 찬 관리에게 전별식을 베풀어 줌, 죽고(竹膏)는 죽력(竹瀝)이라 하는데, 대나무를 쪼개 항아리에 넣고 황토와 왕겨를 이용해 간접 열을 쏘여 진액(津液)이 흘러내린 것으로 전통적인 방법으로 특수하게 제조한 대나무기름을 말한다. 귀타비핍(歸槖非乏)이란 돌아가는 행장(行裝)이 부족하지 않다는 뜻이니 여러 가지 물품을 선물로 받았다는 의미이다. 황육(黃肉)은 쇠고기를 가리킨다.
[인물]
채(采)는 조선 후기의 문신인 이채(李采:1745, 영조 21~1820, 순조20)로 보인다. 그의 본관은 우봉(牛峯). 자는 계량(季良), 호는 화천(華泉). 재(縡)의 손자이다. 1774년(영조 50) 사마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휘령전(徽寧殿)참봉에 제수(除授)되었다.
[지명]
【특징】
임기(任期)가 만료된 관원(官員)이 그 지역을 떠날 때, 지역 사족(士族)들이 후하게 전별(餞別)해주고 선물을 주고받았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비고】
서두의 ‘日履’는 투식(套式)이나 어법(語法)으로 보아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
[작성정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2.08.16 해제작성,입력,교정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제작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