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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찰82(簡札82)

자료명 간찰82(簡札82) 저자 옥산계정댁(玉山溪亭宅)
자료명(이칭) 저자(이칭)
청구기호 MF번호
유형분류 고문서/기타 주제분류 기타
수집분류 민간/기증·기탁·조사/고문서 자료제공처 디지털아카이브(SJ_ARC_BB)
서지 디지털아카이브 해제 디지털아카이브
원문텍스트 디지털아카이브 이미지 디지털아카이브

· 서지정보 서지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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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서명간찰82
한자문서명簡札82
이명(한글)
이명(한자)
수취(한글)이현보
수취(한자)李賢輔
발급(한글)옥산계정댁
발급(한자)玉山溪亭宅
찬자(한글)미상
찬자(한자)미상
발급목적문병 및 회행을 위해 行具를 마련하는 일을 상의함
간행년(서기력)丁亥   미상 -
유형고문서
크기46x32.5cm
관인수
청구기호
소장처원소장처와 동일
소장처1경상북도
소장처2경주시
소장처3安康邑 玉山1里 1600番地 李海轍
MF
자료유형전통명가소장고문서자료(전통시대지방사회경제사자료)

해제정보

해제작성자김상환
해제작성일2002-07-10
간행처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해제작성언어국한문 혼용
해제내용
簡札82
김상환
【정의】
정해년(1527, 中宗 22) 납월(臘月:음력 12) 19일에 파촌(巴村)에 사는 척제(戚弟) 현보(賢輔)가 옥산(玉山) 계정(溪亭)에 보낸 편지이다.
【내용】
[주제]
상대의 질병에 대하여 문안하고, 자신도 겨울에 안질(眼疾)에 걸려 고생하는 정황을 전했다. 이어 회행(會行)이 다가오는데, 여행경비와 장비를 마련할 길이 없으니 인동(仁同)에 사는 여숙(女叔)이 몇 일 사이에 팔려고 간다고 하니, 매매할 의사가 있거든 통지해 달라고 부탁하는 사연이다.
[용어]
유질지우(惟疾之憂)는 부모를 모시고 있는 아들의 질병을 가리킨다. 물약지효(勿藥之效)는 약을 쓰지 않아도 되는 효험, 즉 병이 나음을 말하는데, ꡔ주역(周易)ꡕ 무망(无妄)괘 “구오는 무망의 병은 약을 쓰지 않아도 기쁜 일이 있다〔九五, 无妄之疾, 勿藥有喜〕”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방매(放賣)는 매매한다는 뜻이고 성문(成文)은 문서를 작성한다는 말이다.
[인물]
현보(賢輔)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시조 작가인 이현보(李賢輔:1467, 세조 13~1555, 명종 10)로 보인다. 그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비중(棐仲), 호는 농암(聾巖)․설빈옹(雪鬢翁). 예안 출신으로 참찬 흠(欽)의 아들이다. 1498년(연산군 4) 식년문과에 급제한 뒤 32세에 벼슬길에 올라 예문관검열․춘추관기사․예문관봉교 등을 거쳐, 1504년 38세 때 사간원정언이 되었으나 서연관의 비행을 논하였다가 안동에 유배되었다.
[지명]
인동(仁同)은 고을의 행정구역상 명칭이고 별호를 옥산(玉山)이라 하는데, 인동 고을원이 집무하던 관아(官衙)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 구미시(龜尾市) 인의동(仁義洞)이다. 인동장씨(仁同張氏)의 시조인 금용(金用)이 처음 복거(卜居)하여 천여년을 세거(世居)해온 유서 깊은 고장으로 인동장씨의 관향(貫鄕)이다.
【특징】
농암(聾巖)의 단아(端雅)한 인품이 느껴지는 편지이다.
【비고】
[작성정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2.08.16
해제작성,입력,교정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제작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