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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략사(萬國略史)

자료명 만국략사(萬國略史) 저자 학부편집국(學部編輯局) 편(編)
자료명(이칭) 萬國略史 저자(이칭) 學部編輯局(朝鮮) 編
청구기호 K2-320 MF번호 MF35-1542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雜史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서지 장서각 전자도서관 해제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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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95(고종 32년)
· 청구기호 K2-320
· 마이크로필름 MF35-1542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기관단체

역할 단체/기관명 담당자 구분
학부편집국(學部編輯局) 편(編)

형태사항

· 크기(cm) 27.8 X 18.2
· 판본 목활자본(木活字本)(학부인서체자(學部印書體字), 재주정리자본(再鑄整理字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2권(卷) 2책(冊)
· 판식 반곽(半郭) 21.5×14.3cm
· 인장 李王家圖書之章, 鄭相僑信 外 1顆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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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갑오경장 이후 근대적 교육의 틀을 잡는 책임 부서인 學部에서 1896년(建陽 元年)에 처음으로 간행한 국한문 혼용체의 세계사 교과서이다.
서지사항
題籤은 ‘萬國略史’이며 목판에 인쇄되어 있다. 版心題, 書根題 모두 ‘萬國略史’이다. 編題面은 ‘學部編輯局新刊/萬國略史/大朝鮮開國五百四年仲秋’라고 판각되어 있다. 2권 2책의 완질본이나, 서로 다른 판종이 한 질을 이루고 있다. 제1책의 판종은 木活字本인 學部印書體字本으로, 간혹 금속활자인 後期校書館印書體字가 補字로 사용되었다. 제2책의 판종은 再鑄整理字本이다. 두 책에는 장서인과 장서기가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장서인은 각 책 목록 우측 하단에 ‘鄭相僑信’(圓形印)과 墨印이 날인되어 있고, 장서기는 각 책 말에 ‘鄭大三’이라고 墨書되어 있었으나 모두 塗抹되었다. 제2책에는 1896년(建陽 元年)에 學部編輯局長 李庚植이 작성한 발문이 첨부되어 있다. 이상을 통해 볼 때 1896년학부편집국에서 본국에 소장되어 있던 후기교서관인서체자, 학부인서체자, 재주정리자를 이용하여 두 책을 함께 인출했던 것으로 보인다.
체제 및 내용
모두 여섯 편으로 각 편은 다시 장으로 나누었다. 1편은 총론을, 2~6편은 5大洲를 각각 나누어서 서술하고 있다. 제1편 총론은 4장으로 나누어서 세계의 역사와 지리, 陸海, 六大洲住民, 八種槪別及開化階級이라는 항목을 두어 간략한 서술을 하였다. 제4장 八種槪別及開化階級에서는 세계 인민의 인종과 계급의 구별을 언급하였다. 이에 의하면 “세계 인민의 계급은 풍속과 제도, 윤리, 학술 등의 進否에 따라 文明의 民, 半開의 民, 未開의 民, 蠻夷의 4계급으로 나뉘는데, 우리는 自顧하여 부국강병의 實을 勉하고 스스로 勇進하여 文明開化人이 되기를 도모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세계 각 인민을 계급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별하였다. 蠻夷에는 아메리카오세아니아주의 土民과 아시아 일부민, 미개민은 아프리카의 흑인, 아시아 일부의 土民, 반개민은 중국인, 인도인, 터키인, 기타 아시아 중의 많은 인민, 문명인은 유럽제국, 아메리카 합중국, 일본이 이에 속하며 이는 문명 개화의 최고도에 달한 인민이라고 하였다.
제2편은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여 아시아 주를 다루었는데, 제1장의 개론에서 아시아 주는 세계에서 가장 처음 인민이 생겨난 곳이고 문명의 근원이 시작된 곳이지만 지금은 독립국의 면모를 유지하는 나라가 몇몇에 지나지 않고, 그중에서도 서구 열강과 대적할 수 있는 나라는 일본뿐이니 마땅히 奮起勉從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제2~11장에서는 아시아 주에 속하는 각 나라의 역사와 지리를 서술하였다. 앗시리아·바빌로니아·페니키아·유대·페르시아·아라비아서아시아, 베트남·미얀마·태국·인도 등의 동남아시아, 그리고 제9~11장에서는 支那·일본·조선을 차례로 언급하였다.
특성 및 가치
본서는 일본인에 의해 저술되었다는 문제는 있으나, 근대적인 학교 교육이 실시되기 시작하는 19세기 말에 한문 번역서인 『쉐필드의 세계 역사』, 『천명의 위인전』, 그리고 미국인 헐버트가 지은 『士民必知』 등과 함께 몇 안 되는 세계사 교과서 중의 하나이며, 특히 국가의 공교육을 위해 간행된 최초의 세계사 교과서라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다.

집필자

이민원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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