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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찬전선(史纂全選)

자료명 사찬전선(史纂全選) 저자 사마천(司馬遷), 이항복(李恒福)
자료명(이칭) 史纂全選 저자(이칭) [編者未詳] , 편자미상(編者未詳)
청구기호 K2-146 MF번호 MF35-1035~1036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別史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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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7세기(世紀) 중반(中盤)~18세기(世紀)
· 청구기호 K2-146
· 마이크로필름 MF35-1035~1036
· 기록시기 17世紀 中盤~18世紀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사마천(司馬遷)(한(漢)) 저(著)

형태사항

· 크기(cm) 30.0 X 19.8
· 판본 목판본(木版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2권(卷) 12책(冊)
· 판식 반곽(半郭) 20.3×15.9cm
· 인장 舊宮, 延城李氏徵奎而章,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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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610년(광해 2)에서 1612년(광해 4) 사이에 李恒福, 趙緯韓, 李德馨, 尹根壽, 車天輅가 중국본 『史記纂』에서 53편을 뽑아 편찬한 책이다.
서지사항
表紙는 후대에 改裝되었으며, 書腦 하단에는 ‘共十四’라고 기재되어 있으나 실은 12책이다. 이는 원래 제13~14책에 속해 있던 『史纂抄選』(K2-147)이 별도의 서적으로 분리되었기 때문이다. 권수제 하단에 ‘延城李氏徵奎而章’, 제1장 우측 하단에 ‘舊宮’이, 우측 상단에 ‘李王家圖書之章’이 날인되어 있다. 李徵奎(1682~?)는 本貫이 延安, 字는 天章으로 전라남도 海南에 거주하던 인물이다. 그는 1729년(영조 5)에 생원시에서 3등에 입격했고, 1745년(영조 21)에는 增廣試에서 丙科 4위에 올랐다. 紙質은 北黃紙이며, 다양한 魚尾가 혼재되어 있다. 藏書印과 紙質 및 인출 상태를 고려해 볼 때, 1612년(광해 4)에 인출된 목활자본인 庚午字體訓鍊都監字本을 저본으로 하여 늦어도 18세기 중반에 번각된 목판본으로 추정된다. 권5는 筆寫本로 보충되었다. 『사찬초선』(K2-147)과 한 세트를 이룬다.
체제 및 내용
사찬전선』은 이항복(1556~1618) 등이 중국본 『사기찬』을 대본으로 1610년(광해 2)에서 1612년 5월 사이에 『사찬초선』과 함께 편찬한 책이다. 『사찬초선』은 내용 전체를 수록하고 있는 편만을 모아 놓은 책으로 20편(2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찬전선』은 내용 일부만을 수록하고 있는 편을 모아 놓은 책으로 53편(1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찬초선』과 『사찬전선』의 구분은 중국본 『사기찬』의 구성을 참고했다.
책을 구성하고 수록할 편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는 이항복·조위·이덕형·윤근수가 참여했고, 주석을 산정하고 교감하는 분야는 차천로(1556~1615)가 담당했다. 『사찬초선』은 원래 20편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이후 4편이 줄어들어 16편으로 고정되었다. 두 책의 구성을 비교해 보면 『사찬초선』은 本紀·表·書·世家의 비중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반면, 『사찬전선』은 주로 열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찬전선』의 체제는 다음과 같다. 권1은 伯夷列傳, 老子韓非列傳, 伍子胥列傳, 子貢列傳, 商君列傳, 권2는 蘇秦列傳, 張儀列傳, 陳軫列傳, 권3은 孟子荀卿列傳, 孟嘗君列傳, 平原君列傳, 虞卿列傳, 信陵君列傳, 春申君列傳, 권4는 範睢蔡澤列傳, 樂毅列傳, 廉頗藺相如列傳, 魯仲連列傳, 권5는 屈原列傳, 刺客列傳, 李斯列傳, 권6은 陳涉世家, 項羽列傳, 張耳陳餘列傳, 蕭相國世家, 留侯世家, 권7은 陳丞相世家, 淮陰侯列傳, 田儋列傳, 권8은 陸賈列傳, 吳王濞列傳, 季布列傳, 張釋之列傳, 馮唐列傳, 魏其武安侯列傳, 灌夫列傳, 권9는 李將軍列傳, 袁盎列傳, 韓長孺列傳, 衛將軍驃騎列傳, 권10은 汲鄭列傳, 佞幸列傳, 日者列傳, 滑稽列傳, 儒林列傳, 酷吏列傳, 권11은 游俠列傳, 貨殖列傳, 太史公自序列傳, 권12는 封禪書, 河渠書, 平准書이다.
본서의 최고본은 1612년(광해 4)에 훈련도감에서 인출한 경오자체 훈련도감자이며, 이후 이 목활자본을 저본으로 하여 여러 차례 번각되었다. 본 해제 대상은 훈련도감자본을 저본으로 번각한 목판본이다. 본서에는 1735년(영조 11)에 진사시에 합격한 인물로 추정되는 이휘규의 장서인인 ‘延城李氏徵奎而章’이 날인되어 있다. 이러한 장서인과 판의 상태를 통해 볼 때 본서는 늦어도 18세기 중반에 간행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권5는 필사본으로 보충되었다.
특성 및 가치
본서는 중국본 『사기찬』의 체제를 모델로 구성되었지만, 본문의 주석은 중국본 『사기평림』을 참조하고 있다. 이는 조선에서 중국본을 활용한 일면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7세기 초에 이루어진 평점 비평의 수용과 방식을 살펴보는 데 있어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닌다.

참고문헌

김소희, 「중국본 『史記』·『漢書』의 조선 유입과 編刊에 관한 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2.
宣祖·光海君朝의 韓愈文과 史記 硏鑽에 관하여-韓愈文과 『史纂』의 懸吐와 註解를 중심으로」, 심경호, 『계간서지학보』 17, 한국서지학회, 1996.
심경호, 『조선시대 漢文學과 詩經論』, 일지사, 1999.

집필자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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