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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명사(續明史)

자료명 속명사(續明史) 저자 조철영(趙徹永)
자료명(이칭) 續明史 저자(이칭) 趙徹永(朝鮮) 輯
청구기호 K2-118 MF번호 MF35-289~290
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編年類
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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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항

· 사부분류 사부
· 작성시기 1840(헌종 6년)
· 청구기호 K2-118
· 마이크로필름 MF35-289~290
· 소장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가치정보 귀중본

작성주체 - 인물

역할 인명 설명 생몰년 신분
조철영(趙徹永) 집(輯)

형태사항

· 크기(cm) 31.9 X 19.2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40권(卷) 13책(冊)
· 판식 반곽(半郭) 22.4×14.4cm
· 인장 閔泳旴章, 李王家圖書之章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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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의
1840년(헌종 6)趙徹永(1777~?)이 1583년(明 萬曆 11)에서 1662년(永明王 16)까지의 明史를 화이론의 기준에서 방대한 인용 서적을 참조하여 편집한 명대 역사서이다.
서지사항
表紙書名은 ‘續明史’이다. 표지 서명 하단에는 冊次가, 앞표지 우측 상단에는 편명이, 書腦 하단에는 ‘共十三’이 기재되어 있다. 본문은 木版 墨印札空冊紙에 필사되어 있다. 권수에는 1839년(헌종 5)趙象鎬가 작성한 서문이 있다. 각 책 제1장 우측 상단에는 ‘李王家圖書之章’이, 우측 하단에는 ‘閔泳旴章’이 날인되어 있다. 序文과 紙質을 통해 볼 때 19세기에 필사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체제 및 내용
본서의 저자 趙徹永은 본관이 豊壤, 자는 敬汝, 호는 莘田으로 通訓大夫 趙鎭明의 아들이다. 1801년(순조 1) 辛酉 增廣試 生員 3등 44위로 급제해 생원이 되었으며, 蔭職으로 光州牧使를 지냈다.
저자의 서문을 통해 본서 편찬의 취지를 살펴보면, 조철영은 『春秋』 이후의 史筆은 大倫의 소재를 모르고 일을 기록한 것에 불과하며, 일을 기록하되 바른 이치를 밝히지 못하면 옳은 것이 그르게 되고 거짓이 바른 것이 되므로, 이것이 諸史의 공통된 폐단이라 평한 宋나라 遺臣 鄭思肖의 언급을 들어 기존 역사서의 한계를 먼저 지적하였다. 또한 중국 정통의 역사는 바로 후세 중국의 정통을 이은 제왕이 본받는 것이며, 후세의 천하 사람들을 가르쳐 신하와 자식 노릇을 하도록 하는 것이라 주장하고, 제왕이 취한 법으로써 후세 천하의 사람들을 가르치고, 이를 열거하여 政事를 드러내는 것을 臣子된 자신의 소임으로 삼았다.
또한 秦始皇, 王莽, 曹操, 孫權, 拓拔珪 등과 16개 오랑캐 국가를 正史 사이에 섞어 넣고, ·新魏··元魏와 16개 오랑캐 국호과 연호, 그리고 某祖, 某宗, 朕, 詔, 太子, 封禪 등의 일을 기록하여 大倫을 구별하지 않음을 통탄하였다. 일례로 先主 劉備中山靖王의 후예로 본디 이라 칭하였는데, 陳壽가 역사를 지으면서 강등하여 이라 하고, 역적 조조의 역사 속에서 “ 승상 제갈량이 쳐들어왔다.”고 하는 것을 잘못된 역사 서술로 지적하였다. 저자는 화이론에 입각하여 신하가 임금의 일을 행하고, 오랑캐가 중국의 일을 행하면 고금 천하에 더 불길한 것은 없다고 평하며, 夷狄이 중국의 일을 행하는 것은 이적의 복이 아니요, 실로 이적의 불행한 조짐이라 주장하였다. 마치 소와 말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그 털과 꼬리를 옷으로 감추며 그 네 다리에 아랫도리를 입는다면, 삼척동자도 이 모습을 보고는 ‘요망한 소와 말’이라고 하지 감히 사람이라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 하였다. 저자는 이러한 역사의식에 입각하여 명대 후기의 역사를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정통론과 화이론에 입각해 시비를 가리기 위한 사론 중심의 편년체 역사를 서술하였다.
본서는 책머리에 조철영의 서문과 조상호의 서문, 凡例 22조항, 引用書目, 續明史目錄이 있으며, 체제는 권1 神宗, 권2 熹宗, 권3~4 思宗, 권5~15 安宗, 권16~24 紹宗, 권25~40 永曆帝 등 명대 후기 편년을 是非曲直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조상호의 서문은 본서의 출간 사항을 설명한 것이며, 범례는 철저하게 화이론적 입장에서 에 관련된 일은 적지 않고 정통론에 입각하여 명조의 시비를 기술한다는 내용이다. 인용 서목은 張廷玉의 『明史』, 王鴻緖의 『明史藁』, 傅恒의 『通鑑輯覽』 등 중국 사서와 李書九의 『尊周彙編』, 정조의 『明史提挈』, 麟坪大君의 『松溪集』 등 52종의 전거를 밝혔다.
특성 및 가치
명대 후기 皇統과 중화국가로서의 의미를 편년체 형식으로 서술한 명대 역사서이다. 특히 조선 후기 소중화의식과 중화주의 역사관에 입각하여 편찬된 명대 역사서로 엄격한 화이론과 활발한 중국사 연구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집필자

김경록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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