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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화어유초(華語類抄)

기본정보

류    :
자부
작성주체    :
저자미상(著者未詳)
작성시기    :
1864
형태사항    :
크기: 32.1×21.2cm / 판본: 금속활자본(金屬活字本)(전사자(全史字) 혼입목활자(混入木活字))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60장(張)) / 판식: 반곽(半郭) 22.8×15.5cm / 인장정보: 李王家圖書之章
청구기호    :
K3-603
M/F번호    :
MF35-1724
기록시기    :
1864~1907年(高宗年間)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조선 후기 당시 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중국어 어휘들을 주제별로 엮은 중국어-한국어의 分類 對譯 語彙集이다.
체제 및 내용
본 도서는 사역원에서 간행된 『譯語類解』와 『譯語類解補』를 저본으로 한 책으로 보인다. 이 책의 부류는 모두 63개로써 『역어유해』의 62개 부류 종류와 순서가 거의 일치한다. 『역어유해』의 마지막 부류인 ��說이 빠지고 十八省, 東三省의 두 부류가 첨가되었을 뿐이다. 한어 표제어의 경우에도 새로 첨가된 것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역어유해』, 『역어유해보』의 것을 그대로 가져다 쓰거나 일부 바꾼 것이 대부분이다. 다만 관직의 경우에서와 같이 시대상을 반영하는 부류에는 거의 모두 새로 첨가된 표제어로 이루어진 곳도 있다.
天文, 時令, 氣候 등 63개 部類로 나뉘어 어휘가 실려 있다. 각 어휘 항목은 표제어인 중국어를 한자로 적고 한자마다 그 아래에 당시의 중국 음을 한글로 표기하였으며 다시 그 밑에 우리말 뜻을 적어 놓은 형태로 되어 있다. 본문은 각 행을 상하 이단으로 나누어 각 단에 1개씩 어휘를 수록하고 있다. 우리말 표기는 한글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한자가 사용되기도 하였다. 우리말이 중국어 표제어와 동일한 경우에는 중국어 한자의 음절수에 해당하는 만큼 짧은 선을 그어 표시하기도 한다.
특성 및 가치
老乞大』, 『朴通事』 이후 변화된 중국어의 모습을 보여주는 어휘집으로서, 『譯語類解』와 시대적으로 연계되는 분류어휘집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또한 문어에서 사용되는 어휘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중국인과 대화할 때 사용되는 현실적인 어휘를 수록하여 각 계층의 학습자들이 필요한 중국어 어휘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한 특징이 있다.
국어학 해제
본 도서에에 나타나는 국어학적 특징은 근대국어적인 특징이 잘 드러난다는 점이다. 또, 한자에 일일이 중국음을 달아 놓아 중국 한자음 연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표기법에 있어서 어두의 합용병서는 ‘ㅅ’계와 ‘ㅂ’계가 같이 쓰이고 있다. ‘아 가 별, 안개 이다’ 등에서 그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ㄷ’-구개음화는 ‘져근 고을’ 등 일부 단어에서만 확인될 뿐 ‘티다, 이슬 디다’ 등에서처럼 대부분 반영되지 않아 보수적인 경향을 보여 준다. 그런데 ‘구룸’과 같이 인접음에 의한 원순모음화는 물론, ‘물’ 등과 같이 순자음 아래에서의 원순모음화도 확인되어 대조적이다. 이 책은 고유어를 비롯해 매우 풍부한 어휘를 보여 주어 어휘사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강신항, 『한국의 역학』,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0.
華語類抄에 대하여」, 전기정, 『華語類抄』, 선문대학교 중한번역연구소, 2004.
정승혜, 『장서각한글자료 해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0.
서울대학교도서관, 『奎章閣韓國本圖書解題』 I(經部,子部), 1981.
장서각디지털아카이브 해제
집필자
정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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