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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역어유해(譯語類解)

기본정보

류    :
자부
작성주체    :
김경준(金敬俊) 등(等) 편(編), 김홍철(金弘喆) 보(補)
작성시기    :
1775 / 영조 51년
형태사항    :
크기: 33.0×21.7cm / 판본: 목판본(木板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본편(本編) 2권(卷), 보(補) 1권(卷), 공(共) 3책(冊) / 판식: 반곽(半郭) 22.0×17.8cm / 인장정보: 李王家圖書之章 外 1種
청구기호    :
K3-598
M/F번호    :
MF35-1902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사역원에서 金敬俊 등이 1682년(숙종 8)에 편찬되고, 1690년(숙종 16)에 간행된 중국어-한국어의 分類 對譯 語彙集이며, 補編은 金弘喆1775년(영조 51)에 간행되었다.
체제 및 내용
본 도서는 天·地·人의 3卷 3冊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本編인 ‘天’에는 天文, 時令, 氣候 등 43개 部類로 나뉘어 2624개의 어휘가 실려 있고, ‘地’에는 珍寶, 蠶桑, 織造 등 19개 部類에 2066개의 어휘가 실려 있어서, 모두 62개의 部類에 6,988개의 어휘가 수록되어 있다. 補編(人)은 본편에서 빠진 어휘들과 그 동안에 차이가 나는 것들을 모아 모두 62개의 部類에 2298개 어휘의 어휘가 실려 있다.
본문은 각 행을 상하 2단으로 나누어 각 단에 1개씩 어휘를 수록하였는데, 각 어휘 항목은 표제어인 중국어를 한자로 적고, 한자마다 그 아래에 중국어의 正音과 俗音을 한글로 표기하고 다시 그 밑에 우리말 뜻을 적어 놓은 체재로 되어 있다.
특성 및 가치
조선시대 중국어 어휘의 모습을 알 수 있으며, 각 항목마다 붙어있는 주음들을 통해, 한자음의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보편에 수록된 국어 어휘들에는 초간본과 85년의 거리를 두고 간행된 것이기 때문에, 언어의 변화가 잘 반영되어 있다.
국어학 해제
본 도서에 나타나는 국어학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어두된 소리의 표기로 ‘ㅅ’계 합용병서에 ‘ㅺ, ㅼ, ㅄ, ㅶ’이 나타나며, 각자병서로는 ‘ㅆ’과 ‘ㅃ’이 나타난다. 특히 ‘ㅃ’은 ‘뼈, 사모쁠, 뽀롯봉, 라먹다, 옷다, 빠히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사역원 유해서 중 이 책에만 나타나는 것이다. 종성 표기에서 주목되는 것은 ‘ 다, 션 므지게’ 등과 같이 어간말 자음군이 그대로 쓰였으며, ‘ㄷ’과 ‘ㅅ’은 ‘ 돗다, 구롬 것다’ 등과 같이 ‘ㅅ’만 나타난다. 한편, ‘·’는 동요를 보이지 않으며, ‘ㄷ’구개음화 역시 잘 확인되지 않는다. 가령, ‘달 디다, 이슬 디다, 서리 티다, 댱마비’ 등에서 구개음화가 전혀 실현되지 않은 채 나타난다. 다만, ‘주량 엿다’처럼 어두의 ‘ㅣ’모음 앞에서 ‘ㄴ’이 탈락하는 현상은 보여준다. 또한 ‘이, ㅣ’에 선행하는 ‘ㅎ’이 ‘ㅅ’으로 변한 ‘실흠, 실홈’ 등이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이 책에는 유해서류가 그런바, 다른 문헌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귀중한 어휘의 예가 많아 나타나 국어사적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정승혜, 『장서각한글자료 해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0.
서울대학교도서관, 『奎章閣韓國本圖書解題』 第I輯(經部,子部), 동도서관, 1981.
연규동, 「近代國語 語彙集 硏究」,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6.
집필자
정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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