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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대방광불화엄경소서연의초(大方廣佛華嚴經疏序演義鈔)

기본정보

류    :
자부
작성주체    :
반약(般若)(계빈(罽賓)) 봉조역(奉詔譯), 징관(澄觀)(당(唐)) 술소(述疏), 명득(明得)(명(明)) 교정(校正)
작성시기    :
1856 / 철종 7년
형태사항    :
크기: 27.4×18.5cm / 판본: 목판본(木板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86권(卷) 80책(冊) / 판식: 반곽(半郭) 20.6×14.1cm / 인장정보: 李王家圖書之章
청구기호    :
K3-202
M/F번호    :
MF35-1049~58
기록시기    :
1856年(哲宗 7) 後刷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화엄경』에 대한 중국 화엄종 4조인 淸涼澄觀의 주석서 『華嚴經疏』와 『隨疏演義鈔』를 합본하여 조선 후기 栢庵 性聰(1631~1700)이 간행한 책이다.
서지사항
表紙書名은 ‘華嚴經’이다. ‘華嚴佛菩薩’ 등의 변상도가 실려 있고, 뒷면에는 ‘皇圖鞏固 帝道遐昌 佛曰增輝 法輪常轉’이라고 목판으로 인쇄하였다. 1690년(숙종 16)에 쓴 性聰槃(1631~1700)의 序文, 1412년의 御製序文, 1856년(철종 7) 比丘 善影의 序文이 있다. 판하구에 시주자명과 함께 천자문을 묵등으로 매겼다. 版心題가 ‘普光寺萬日會入納’이라 기재된 1장은 모든 책의 마지막에 붙어 있는데, 같은 내용이며 목판으로 인쇄된 것이다.
체제 및 내용
징관의 『화엄경소』 20권과 그에 대한 주석서인 『隨疏演義鈔』 40권은 『화엄경』 이해의 지침서로 널리 읽혔다. 嘉靖 연간 『화엄경소』와 『연의초』를 80권 『화엄경』에 합본하고, 『華嚴玄談』 9권을 별도로 간행하였다. 1625년 葉棋胤이 이를 저본으로 대장경을 비교 검토, 교정하여 판각하면서 『화엄현담』 9권을 8권으로 줄이고, 경소초를 합본하여 80책으로 간행하였다(平林本이라 칭함). 이 판본은 17세기 선박의 표류로 우연한 기회에 조선에 전래되었다. 즉, 1681년 전라도 荏子島에 불서만 가득 실린 배가 표착하였는데, 이 불서들은 명대1589년 조성되기 시작한 徑山藏(嘉興藏)이었다. 이때 들어온 책의 상당수를 부휴계의 성총이 입수하여 대대적으로 간행하여 널리 유통시켰는데, 본서 역시 임자도를 통해 들어온 불서로 성총에 의해 조선에서는 처음으로 간행되었다. 성총은 본서를 간행하면서 平林本의 누락 부분을 별도로 입수하여 1700년 『華嚴經會編疏鈔』 합본 80권을 완성하였다. 본서는 성총의 간행본을 1856년(철종 7) 京畿道 奉恩寺에서 재간행한 것이다.
특성 및 가치
성총의 『화엄소초』는 송대에서 명대까지 주석과 교열 성과를 반영한 최신본이며, 원대 普瑞가 쓴 『會玄記』도 함께 간행되었다는 점에서 조선 후기 성행했던 화엄교학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본서가 19세기에 간행되었다는 점은 『화엄소초』가 조선 후기 화엄교학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17세기 조선 불교계에 들어온 嘉興藏 계통의 불서 연구에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김용태, 『조선후기 불교사 연구』, 신구문화사, 2010
숙종 7년 중국선박표착과 백암성총의 불서간행」, 이종수, 『불교학연구』 21, 2008
木村淸孝, 정병삼 역, 『중국화엄사상사』, 민족사, 2005.
집필자
강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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