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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금강반약파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

기본정보

류    :
자부
작성주체    :
구마라십(鳩摩羅什)(후진(後秦)) 봉조역(奉詔譯)
작성시기    :
1777
형태사항    :
크기: 32.8×20.6cm / 판본: 목판본(木板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3.2×16.5cm / 인장정보: 李王家圖書之章
청구기호    :
K3-199
M/F번호    :
MF35-1597
기록시기    :
1777~1895年(正祖-高宗年間)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동아시아 불교계에서 널리 읽히는 대표적인 대승불경 중 하나인 『금강경』에 한자 독음을 병기한 책이다.
서지사항
금강경 첫 장에는 불법을 수호하는 敬讚三洲護法韋駄尊天暜眼菩薩이 그려져 있다. 본문에는 행별로 한문과 한글이 번갈아 나타나는데, 한글은 단지 한자음을 수록하는 것일 뿐 언해본은 아니다. 마지막 장에 한글로 금강경을 외우지 못하는 사람은 금강경찬을 외우면 금강경을 외우는 것과 같다는 글이 기록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금강경』은 後秦鳩摩羅什이 漢譯한 이후에도 여러 차례 한역되어 총 6종의 한역본이 전하고 있으며, 티벳어·몽골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유행했다. 『금강경』은 ‘空’을 설한 반야계 경전에 속하며 특히 선종에서 중시하여, 5조 弘忍 이래 선가에서 주목했고, 6조 慧能도 『금강경』을 암송하는 것을 듣고 출가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한국 불교에서도 삼국 및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에도 중시되어 조선 후기 강원 교육과정의 교재로 사용되어 조선시대 간행된 판본만도 수십 종이 넘는다. 또한 조선 후기에는 『금강경』을 외우면 재난을 영원히 면할 수 있고, 형언치 못할 정도의 공덕이 있다는 신앙을 바탕으로 한글이 병기된 판본이나 언해본이 재가신도들의 주도로 여러 차례 간행되었다.
이 책은 서두에 韋駄天圖와 金剛經變相圖가 있고, 金剛經啓請 淨口業眞言 請八金剛 請四菩薩 發願文 云何梵과 『금강경』 본문 및 金剛般若波羅密經纂 般若無盡藏眞言 金剛心眞言 補闕眞言이 수록되어 있다. 한문 원문 옆에 한글로 음을 적었고, 언해와 구결은 없으나 한글에 圈點을 찍었다.
특성 및 가치
조선시대 『금강경』의 유행을 보여주는 자료인데, 특히 조선 후기 민간에서 『금강경』의 持誦과 공덕을 중시하는 신앙의 성행을 알 수 있어 주목되며, 조선 후기 한글 연구에도 도움이 된다.
국어학 해제
금강경을 한자음으로 표기한 것으로, 한문 원문과 한글 독음이 짝이 되게 제시되어 있다. 이 시기의 다른 문헌에 비해 한자음 표기가 정제되어 있다. ‘次(), 差(차), 子(), 者(쟈)’ 등과 같이 ‘·’와 ‘ㅏ’의 표기가 잘 구분되어 있다. ‘佛 (불)’과 ‘北(븍)’ 등의 구별에서는 원순모음화가 표기에 반영되지 않았다. 다만, ‘持(지), 中(즁), 重(즁), 轉(젼), 着(챡)’ 등은 한자음에 구개음화가 반영되었다. 독음 중에는 특징적인 것은 ‘莎訶(바하)와 薩婆訶(사바하)’ 등이다. 이 밖에 ‘菩提(보리), 布施(보시)’ 등의 불교 용어는 일반적인 한자 독음과 다른 양상을 보여 주며, 이들의 독음 변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집필자
강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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