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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서계노자주(西溪老子注)

기본정보

류    :
자부
작성주체    :
박세당(朴世堂) 주(註)
작성시기    :
1674 / 숙종 즉위년
형태사항    :
크기: 27.2×25.0cm / 판본: 고본(稿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30장(張)) / 인장정보: 藏書閣印
청구기호    :
K3-176
M/F번호    :
MF35-165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박세당(1629~1703)이 1674년 7월(숙종 즉위)에 『老子』를 註解한 『新註道德經』의 稿本이다.
서지사항
박세당의 『新註道德經』을 서문과 본문의 구분 없이 필사한 것이다. 주해는 章句보다 한 줄 아래에 필사되었고, 일부분은 章次를 알기 위하여 붉은색으로 숫자를 기록해 놓았다. ‘新註道德經’ 뒤로는 ‘大學章句質疑’ 세 장이 실려 있는데, 이것은 박세당의 『思辨錄』 大學章句識疑를 필사한 것이다. 마지막 장에는 ‘華⊙寺 會遊記’와 『漢書』의 편명이 기록된 첨지 두 장이 붙어 있다.
체제 및 내용
박세당의 稿本인 『西溪老子注』는 권말의 附記에 의하면 甲寅年(1674) 7월 27일에 필사되었다. 1681년(숙종 7)에 저술되었다는 『年譜』의 기록보다 7년 앞서지만 『新註道德經』과 내용상 일치한다.
본 도서는 明代 陳深의 『諸子品節』을 주요 판본으로 참고하였다. 전편에 걸쳐 林希逸, 朱熹, 蘇轍, 司馬光, 李衎, 呂惠卿 등의 주석을 인용한 흔적이 보인다. 권말에 『大學章句』를 校勘한 내용이 실려 있다. 서문에서는 노자 이해의 방향과 집필 의도를 밝히고 있다. 노자의 말이 비록 성인의 법도와는 다르지만, 노자의 의도는 修身과 治人에 있다고 지적하며 이전에는 통치술로 많이 쓰였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노자가 허황한 이야기로 이해된 계기는 玄學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하면서 晉代에 유행한 현학으로 노자를 이해한 사람들이 세상에 끼친 해가 크다고 비판하였다. 덧붙여 당시에 널리 통용된 명나라 陳深송나라 林希逸의 주석도 노자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우려하여 노자에 대한 주석서를 집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내용을 보면, 박세당은 性理學의 體用 논리로 ‘道’와 ‘名’에 대해 설명하였다. ‘修身’과 ‘治人’이란 유교적 용어를 사용하여 노자의 無爲를 긍정적으로 해석하였다. 또한 유가적 인물들이 남긴 다양한 주석을 인용하여 忠孝와 같은 유교의 가치 체계를 옹호하면서 노자 사상을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특히 『도덕경』의 제18장과 제19장에 해당되는 대목에서는 노자의 사상이 유교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특성 및 가치
박세당1674년에 『老子』를 주해한 『新註道德經』의 稿本으로 장서각 유일본이다.
참고문헌
김학목, 『박세당의 노자』, 예문서원, 1999
丁培仁, 『增注新修道藏目錄』, 巴蜀書社, 2008.
집필자
안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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