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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오연행록(무오연녹(戊午燕行錄))

자료UCI : G002+KSMC+KSM-WO.0000.0000-20190313.B02416402_1-DES.187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서유문(徐有聞) 저(著)
작성시기    :
사년미상(寫年未詳)
형태사항    :
크기: 31.2×21.5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6권(卷) 6책(冊) /
청구기호    :
K2-4518
M/F번호    :
MF35-715, 970~971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1798년 10월 19일부터 1799년 3월 30일까지 정사 李祖源(1735~1806), 부사 金勉柱(1740~1807)와 함께 동지겸사은사의 서장관으로 동행한 徐有聞(1762~1822)이 160일간의 일을 국문으로 기록한 사행록이다
서지사항
 총 6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제와 서근제는 ‘戊午燕行錄’, 권수제는 ‘무오연녹’이다. 제1, 3, 5책은 본 표지만, 제2, 4, 6책은 본 표지와 재장 표지가 함께 있다. 본 표지는 옅은 황색이며, 재장 표지는 옅은 갈색으로, 線裝本이다. 앞뒤에 공격지가 있다. 본 표지와 재장 표지 모두 표지 좌측 상단에 표제와 冊次가 기재되어 있다. 또한 제1, 3, 5책의 총 책수 표시 부분에 ‘共六’이라는 글이 있고, 제2, 4, 6책은 재장 표지에 가려져 알 수 없으나 본 표지의 총 책수 표시 부분에 ‘共六’이라는 글이 기재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6책의 본 뒤표지는 결락되었다. 본문은 국문으로 작성되었다. 관련한 서적으로 장서각 소장 동명의 서적(K2-4519)이 있다. 본 책은 한글로 기재한 반면, K2-4519는 한문으로 작성되었다.
체제 및 내용
 서유문의 사행은 1798년 10월 19일 한양에서 발행하여 11월 8일 의주에 이르고, 11월 19일 渡江하였다. 12월 19일 북경에 도착하여 1799년 2월 7일까지 55일을 유관하고, 1799년 2월 8일 북경에서 回程하여 3월 8일 책문에 이르고, 20일 압록강을 도강하여 3월 30일 한양에 도착하여 총 160일이 걸렸다.
 장서각 소장 『무오연녹』 국문본은 6책(각 10열 24행, 864면)으로 구성되었다. 제1권은 149면으로 1798년 8월 9일 發行~12월 6일 雙陽店 王哥의 집에 유숙, 제2권은 137면으로 12월 7일 쌍양점 유숙~12월 22일 북경 관소 유숙, 제3권은 133면으로 12월 23일~1799년 1월 8일, 제4권은 130면으로 1월 9일~25일, 제5권은 170면으로 1월 26일~2월 6일, 제6권은 173면으로 2월 7일~3윌 30일 復命까지이다. 서유문이 상사 이조원에게 『노가재연행일기』를 빌려 보았고 본문에도 『담헌일기』『노가재일기』가 典據로 인용되고 있음을 볼 때, 이 두 문헌이 『무오연녹』 저술에 참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무오연녹』 중 당시 연행사절이 이례적으로 태상황제 건륭제(재위 1735~1796)의 붕어, 궁정의 상례 절차와 제도를 직접 목도한 점뿐만 아니라 조선 사신의 자격으로 三時哭班에 참예한 기록은 다른 사행록에서 볼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자금성 내의 哭班은 정사와 부사가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정사의 병환으로 인해 1월 5일부터 28일까지 서장관인 서유문이 곡반에 참예해야 했기 때문에 북경 풍물에 대한 기록은 군관이나 통사 등의 견문을 옮겨야 했던 점도 당시 사행의 특이 상황이었다. 서유문은 본문에서 樓觀, 山川과 명승지, 風俗 부분은 致馨이라는 인물의 견문에 가장 많이 의존하였음을 밝혔다.
특성 및 가치
 이본인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燕行錄』은 국문본 6권(각 13열 25행, 618면)으로 구성되었다. 『燕行錄』과 비교할 때 장서각 소장 『무오연녹』은 부분적으로 ‘태샹황 → 태황’, ‘의주 → 의□’, ‘마으락이 → 마으락□’ 등 누락된 단어가 눈에 띄며 ‘불근 → 븕은’ 등의 표기와 ‘안’와 ‘안해’를 혼용한 점 등으로 보아 더 후대에 필사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문본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戊午燕錄』(97면), 장서각 소장 『戊午燕行錄』(91면)이 1책씩 전한다. 한문본에는 정사 李肇源(1758~1832), 부사 金勉柱, 서장관 徐志修(1714~1768)로 되어 있어 정사와 서장관의 이름에 명백한 오류가 있으므로 서유문이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한문본에는 주요 사안마다 원호(○)를 사용하여 단락을 구분하였고, 상단에 ‘筆談’, ‘乾隆崩’과 같이 주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도로 頭註하였다. 특히 『戊午燕錄』에는 국문본의 본문에 포함된 황제의 조서와 제문 등을 追錄으로 따로 구분하였는데, 1799년 1월 3일 투옥된 和珅(1750~1799)이 쓴 절명시 2수와 1월 8일 반포된 「太上帝遺詔」, 「嘉慶皇帝詔書」, 병환에 있던 정사 이조원을 위해 치성을 드린 「祭關王廟文」 등이 권미에 수록되었다.
집필자
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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