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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릉지(健陵誌)

자료UCI : G002+KSMC+KSM-WO.0000.0000-20190313.B02416402_1-DES.122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이왕직(李王職) 초록(抄錄)
작성시기    :
[1910]
형태사항    :
크기: 28.0×19.2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2권(卷)(전(全) 2권(卷) 2책(冊)) / 판식: 반곽(半郭) 21.3×15.7㎝ /
청구기호    :
K2-4407
M/F번호    :
MF35-727, 997
기록시기    :
[1910~1945年]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1878년(고종 15) 편찬된 正祖(1752~1800)와 孝懿王后 金氏(1753~1821) 의 陵誌로, 이 책은 그중 권2 부분을 일제강점기 李王職에서 초록한 책이다.
서지사항
 총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제와 권수제, 서근제는 ‘健陵誌’이다. 표지가 두 개인데, 본 표지는 흰색의 壯紙로 만들었으며, 재장 표지는 미색으로 線裝本이다. 두 표지 모두 좌측 상단에 표제와 ‘卷二’라는 卷次가, 재장된 뒷표지 이면에 ‘西紀一九七一年三月 / 藏書閣再裝’이라는 글이 2행에 걸쳐 기재되어 있다. 본문의 필사에는 四周雙邊 10行 20字, 上下向朱魚尾, 판심 하단에 ‘李王職’이 인쇄된 원고지를 사용하였다. 내용 중 잘못 기록된 부분을 잘라내고 뒤에 종이를 덧대어 수정한 흔적이 있다. 간혹 빠진 글자를 본문 우측에 기재하여 수정한 부분도 있다. 장서각에 동일한 서명의 책(K2-4406)이 소장되어 있는데, K2-4406은 全文이 다 실려 있는 반면, 본 책은 전체 중 권2 부분만을 필사한 것이다.
체제 및 내용
 이 책의 원본은 南廷哲(1840~1916)이 1878년에 편찬한 『건릉지』이다. 舊誌가 1873년(고종 10) 齋室의 화재로 소실되었기 때문에, 남정철성균관 진사로 健陵 齋郞에 임명된 이후, 禮曹, 奉常寺 등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내 4권 4책으로 만들었다. 건릉은 현재 경기도 화성시 효행로에 위치해 있으며, 사적 제206호로 지정되어 있다. 1800년(정조 24) 정조가 승하했을 때 유언에 따라 생부 사도세자의 무덤 동쪽에 위치한 건릉에 묻혔으나, 효의왕후 김씨가 승하한 후 사도세자의 무덤 서쪽으로 옮겨서 왕비와 함께 합장하였다.
 건릉의 被葬者는 정조와 그의 비인 효의왕후 김씨이다. 정조조선 제22대 임금으로, 이름은 , 字는 亨運, 號는 弘齋이다. 생부는 莊獻世子(思悼世子)이며, 생모는 惠慶宮 洪氏이다. 1759년(영조 35) 8세에 世孫에 책봉되었고, 사도세자 사후 孝章世子의 後嗣가 되어 1776년(영조 52) 왕위에 올랐다. 효의왕후 김씨의 本貫은 淸風으로, 아버지는 淸原府院君 金時默, 어머니는 洪商彦의 따님이다. 1762년(영조 38) 10세에 世孫妃로 책봉되었다.
 능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璿系, 封王世孫敎命文, 封王世孫竹冊文, 冠禮敎命文, 諭書, 行狀, 上諡號玉冊文, 哀冊文, 追記로 구성되어 있다. 璿系는 王室世系로, 정조의 尊號와 諡號 등 공식 호칭, 이어서 諱, 字, 號 등이 기록되었다. 그 뒤로 출생과 世孫冊封, 入學, 眞宗繼承, 卽位, 昇遐 등 정조 일생의 중요한 사건들이 있었던 시기와 장소 등을 기록하였다. 이어 24년 간의 在位, 49세의 春秋, 晬容 7本 중 1본을 水原 華寧殿에 봉안한 것, 庚申年에 世室을 정한 것, 2남 2녀를 둔 것, 능호가 건릉인 것과 그 위치를 기재하였다. 효의왕후 김씨는 그에 비해 소략한데, 본관과 생부, 履歷, 자식, 건릉, 자녀의 혼인관계 등을 기재하였다. 封王世孫敎命文은 判中樞府事 李天輔가 製進한 것으로, 1759년 윤6월 22일 정조가 왕세손으로 책봉되었을 때 받은 訓戒文이다. 封王世孫竹冊文은 金陽澤이 製進한 것으로, 앞의 교명문과 같은 날에 받은 임명장이다. 冠禮敎命文도 김양택이 製進한 것으로, 1761년(영조 37) 3월 18일 정조가 관례를 행할 때 받은 훈계문이다. 諭書는 영조가 승하하기 직전인 1776년정조에게 代理聽政을 명하면서 직접 당부하여 지은 훈계문이며, 行狀은 1805년(순조 5) 大提學 李晩洙가 撰進한 정조의 행장이다. 上諡號玉冊文은 정조가 승하한 뒤 1800년 10월 18일에 정조에게 ‘文成武烈 聖仁莊孝’라는 여덟 자의 시호를 올리고, 이를 玉冊에 기재한 것이다. 哀冊文은 1800년 6월 28일에 작성되었다. 追記는 1821년(순조 21) 건릉을 이장하여 효의왕후 김씨와 합장한 사실을 추가 기록한 것이다.
 본서를 필사한 이왕직은 일제강점기 李王家를 관리하던 관청으로, 1911년 2월 1일 설립되었다. 대한제국기의 宮內府를 계승하여 왕족들을 비롯한 궁궐, 왕릉, 종묘 등을 두루 관장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성 및 가치
 장서각에는 동명의 책이 두 종 더 소장되어 있는데, K2-4406과 K2-4408이다. 이 가운데 K2-4406은 남정철이 편찬한 책으로 이 책의 원본이며, K2-4408은 이왕직에서 『건릉지』의 권1, 3, 4를 필사한 것이다. 따라서 본서와 K2-4408을 합하여야 완질이 될 수 있다. 본서는 K2-4406을 그대로 필사하였기 때문에 내용상의 가치는 원본에 비해 낮을 수 있으나, 일제강점기에 이왕직에서 이왕가의 陵, 園, 墓를 관리한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정황적 자료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
國學振興硏究事業推進委員會, 『藏書閣圖書解題 Ⅰ』, 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95.
韓國學中央硏究院 國學振興硏究事業推進委員會, 『藏書閣所藏 王室圖書解題 2(日帝時期)』, 韓國學中央硏究院, 2007.
韓國學中央硏究院 編, 『藏書閣圖書韓國本解題-地理類(2)』, 韓國學中央硏究院, 2005.
집필자
권석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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