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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궁궐지(御製宮闕志)

자료UCI : G002+KSMC+KSM-WO.0000.0000-20190313.B02416402_1-DES.082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편자미상(編者未詳)
작성시기    :
1707 / 숙종 33년
형태사항    :
크기: 35.1×23.2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5책(冊) / 판식: 반곽(半郭) 23.7×16.9㎝ /
청구기호    :
K2-4363
M/F번호    :
MF35-1558
기록시기    :
1707~1849年(肅宗 33~憲宗年間)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1707년(숙종 33) 이후부터 헌종 연간에 걸쳐 조선 궁궐의 역사에 관해 편찬한 저술이다.
서지사항
 총 5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제는 ‘御製宮闕志’, 권수제는 ‘宮闕志’이다. 옅은 황색 표지의 線裝本으로, 斜格卍字 문양이 있다. 표지의 좌측 상단에 표제가 기재되어 있다. 서문의 필사에는 10행 烏絲欄, 上下向二葉花紋魚尾의 그려서 만든 공책지를 사용하였고, 본문의 필사에는 10행 烏絲欄, 上下向二葉花紋魚尾의 印札空冊紙를 사용하였다. 상어미 위에는 ‘宮闕志’라는 글이 있다. 본문 중 잘못 기재한 부분을 지우고 다시 글씨를 작성한 흔적이 있다. 여러 사람이 필사하여 필체가 일정치 않다.
체제 및 내용
 본서는 5책으로 구성되었다. 제1책은 숙종 연간 편찬된 景福宮誌이고, 제2책은 昌德宮誌, 제3책은 慶熙宮誌, 제4책은 증보한 景福宮誌, 제5책은 헌종 연간 편찬된 昌慶宮誌이다. 제2책부터 제5책까지는 〔原〕과 달리 새로 추가된 내용을 〔增〕으로 구분하였다. 궁궐별로 위치·始建·災害·重修·故事·氣象·上梁文·移御 등 궁의 창건연혁을 적고 궁에 속해 있는 전각별로 건물의 명칭·위치·용도를 밝혔으며, 건물에서 왕세자의 출생·즉위나 왕·왕비의 죽음 등을 기록하였다. 또한 건물과 관련된 시문 등도 수록한 것이 있다. 더욱이 편찬 당시에 이미 없어진 건물에 대해서도 명칭이나 용도 등을 밝혀놓았다.
 제1책 권수의 1695년(숙종 21) 6월 상순에 숙종이 지은 「御製宮闕志序」에는 연대가 오래되어 문헌을 徵驗하기 어려워 考據를 통해 輿地勝覺에 싣지 못한 것을 追錄하였음을 밝혔다. 또한 경복궁태조가 세운 法宮이므로 扁首에 싣고, 승람에 실린 대로 창경궁, 창덕궁저승전, 경덕궁, 만수전, 上林苑, 於義洞宮도 함께 기록하고 효종대왕의 龍興 잠저에 대한 승람 내용을 採取하고 聞見을 보태어 한 책을 이루어 자료로 참고하였다. 재난으로 撤毁된 殿의 사적을 알기 어려운 곳은 未詳者로 칭하고 확인이 어려운 것을 빼는 것을 법으로 한다고 적고 있다.
 경복궁 天翰閣에 대한 설명에서 “천한각영휘각 동쪽 옛 경소재의 터에 있다. 今上께서 갑술년에 ‘천한’이라 이름 지었다. 대개 열성어필 현판을 보관하여 두는 곳이다(天翰閣, 在永輝閣東舊敬所齋之基, 今上甲戌, 命名曰天翰, 蓋列聖御筆刊板藏置之處).”라고 하여 1694년 숙종이 ‘천한’이라 이름 지었음을 밝히고 있다. 喜雨亭에 대해서 옛 이름은 醉香亭이었고 仁祖 乙酉年剏草堂이라 하였으나, 今上 庚午年(1690)에 ‘喜雨’라고 개칭하였다고 기록하였다. 滌惱堂澤水齋에 대해서는 今上 丁亥年에 건립하였다는 1707년 정황을 기록하여, 숙종 연간에 편찬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제2책에는 창덕궁의 연혁에 대한 숙종 20년, 영조 4년, 순조 32년의 기록은 물론, 순조 연간의 경우 ‘純廟’, 倚斗閣에 대해 순조 27년 ‘翼宗在春邸時改建’이라 밝혀, 헌종 연간에 작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제3책은 경희궁에 대해 1829년(순조 29) 10월 화재를 언급하였고, 無逸閣에 대한 「翼廟御製詩」를 기록하였다. 제4책은 경복궁에 대한 증보 내용을 추가하였고, 제5책은 창경궁에 대한 증보 내용에 1830년(순조 30) 환경전이 화재를 당했으나 그해 가을 중건하였다는 내용을 비롯하여 수집한 증보 자료를 추가하였다.
 규장각 소장 『궁궐지』는 2종이 전하며, 헌종 연간 편찬된 것(奎3950)은 5책으로, 제1책은 各宮殿社廟司志, 제2책은 景福宮誌, 제3책은 昌德宮誌, 제4책은 昌慶宮誌, 제5책은 慶熙宮誌로 구성되었다. 고종 연간에 편찬된 것(奎11521)은 2책으로 경복궁·창덕궁·창경궁을 대상으로 기술되어 있으며, 각 궁의 전각에 대하여 건물의 칸수와 구조 형식을 상세히 적었다. 또한 각 전각 주변에 있던 행각·월랑 등 부속 건물의 규모까지 상세히 밝혀놓았다. 특히 건물 구조에 대하여는 栱包의 규모, 기둥·보·도리의 치수까지 밝혔다.
특성 및 가치
 숙종어제가 있는 『궁궐지』헌종 때에 증보·수정된 『궁궐지』가 조선시대 5대 궁의 전반적인 사항을 다룬 것이라면, 고종조에 편찬된 『궁궐지』는 건물 자체의 형태를 밝혀주는 것으로, 조선시대의 궁궐을 연구하는 데 상보적이고 중요한 사료이다.
집필자
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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