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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궁내부잡철(宮內府雜綴)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궁내부(宮內府) 편(編)
작성시기    :
1909 / 융희 3년
형태사항    :
크기: 27.0×19.8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2.5×15.6㎝ / 인장정보: 東萊府尹之章, 東萊府印, 符, 庶務課
청구기호    :
K2-3637
M/F번호    :
MF16-310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1909년(융희 3) 경상도함경도 지방관이 지역의 각종 행정 현황을 보고한 내용을 궁내부에서 정리한 책이다.
서지사항
내제는 ‘慶尙南道鬱島郡地方狀況’이고, 표제는 ‘宮內府雜綴’이다. 표지 장황은 1972년 개장한 것으로, 민무늬 황색 마분지를 사용하였다. 본문의 판식은 네 종류인데, 첫째는 13행의 朱絲欄에 四周雙邊과 上內向朱魚尾는 판심 하단에 ‘鬱島郡’이 찍힌 것이고, 둘째는 11행의 주사란에 사주쌍변과 상내향주어미는 판심 하단에 ‘東萊府’가 찍힌 것이고, 셋째는 12행의 靑絲欄에 사주쌍변과 上內向靑魚尾는 판심 하단에 아무것도 없고, 넷째는 10행의 주사란을 직접 그은 것이 있으니, 위의 네 종류를 섞어 사용하였다. 지질은 洋紙를 사용하였다. 본문의 글씨는 楷書로 적었다. 책 수는 10장에 空紙 2장이 더 있는 1책이다. 인장은 宮內府大臣에게 보고하는 면에 ‘東萊府印’, ‘東萊府尹之章’, ‘庶務課’, ‘符’ 등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宮內府雜綴』에는 경상도 鬱島郡(현재 울릉도東萊府·경상도 機張郡·함경도에서 올라온 보고를 담고 있다. 보고자는 각각 울릉군수 沈能益·동래부윤 金彰漢·기장군수 具然浩였으며 함경도의 보고는 보고자의 성명이 쓰여 있지 않다. 작성 시기는 울릉군·동래부·기장군이 모두 1909년 1월이지만, 함경도의 보고는 시기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
울릉군수의 보고 내용은 총 8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는 울릉도의 동서·남북 간 거리, 동쪽으로 일본 隱岐縣까지 거리, 서쪽으로 삼척까지 거리, 남쪽으로 부산항까지 거리, 북쪽으로 원산항까지 거리, 소속 面·洞과 戶口·人口, 거주하는 일본인 수, 농업 상황, 해산물 종류, 연간 기상 상황, 錢貨 사용 여부, 일본과 배로 이동이 가능한 시기 등이 포함되었다.
동래부윤의 보고에는 황상폐하께서 幸行하오실 때 각 사람의 獻上 물품을 封裹하는 樻子 4개를 본도 관찰사의 명령을 받들어 올려 보냈으니 살펴보시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에는 稻·大麥·小麥·大豆·小豆·黃粱·木綿·麻·繭 등을 상자 하나에 담고, 繭絲·緞屬·乹柿 등을 또 다른 상자에 담았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뒤이어 白銅火爐·銀舌盒·銀盞·水蔘·繭絲·苞菌·人蔘 등의 물품도 나오지만, 다음 장이 결락된 듯하다.
기장군수의 보고는 총 24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는 기장군의 四表, 面·洞 현황, 戶數와 統數, 남녀 인구수, 사찰과 僧徒數, 일본인 호수와 인구수, 結摠, 戶稅, 庖肆稅, 船稅, 水産稅, 군청 현황, 駐在所 현황, 郵遞所 현황, 학교 현황, 금번 大駕 幸行 시에 각 面長·洞長·학교 임원 및 生徒 등이 부산항 정거장에 도열하여 만세하며 환영할 일, 場市 현황, 지방 경내 匪類와 屛迹 인민을 편안히 하는 일, 작년 농형, 結稅, 각 면장의 월봉을 정해서 주는 일, 군청 雇員의 임금 문제 등이 포함되었다.
함경도의 보고에는 각 驛의 原田畓의 수, 北道의 殖利 현황 등이 기록되었다. 함경도의 보고는 앞선 세 지역의 보고와 양식이나 성격 면에서 다르지만, 『궁내부잡철』 안에 함께 포함된 경위는 알 수 없다. 마지막 장에는 남면북면의 학교 수, 기장군·언양군·김해군의 학교 수가 기록되어 있다.
특성 및 가치
 본서는 대한제국 말기 경상도함경도 지역의 행정 현황을 보여준다. 특히 울릉도의 각종 현황을 자세히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높다. 아마도 이 보고들은 1909년 순종황제의 남순행을 앞두고 궁내부에서 사전 조사를 시행하면서 수집된 것으로 보인다. 순종의 남순 준비 과정을 연구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이왕무, 「대한제국기 純宗의 南巡幸 연구」, 『정신문화연구』 30(2), 한국학중앙연구원, 2007.
집필자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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