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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호산청일기(護産廳日記)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호산청(護産廳) 편(編)
작성시기    :
1693 / 숙종 19년
형태사항    :
크기: 40.0×28.0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불분권(不分卷) 3책(冊) / 판식: 반곽(半郭) 31.6×23.4㎝ / 인장정보: 奉謨堂印
청구기호    :
K2-3619
M/F번호    :
MF35-1917
기록시기    :
1693~1698年(肅宗 19~24)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1693년(숙종 19)·1694년(숙종 20)·1698년(숙종 24) 숙종의 후궁이었던 숙빈 최씨의 출산을 위해 설치되었던 護産廳의 활동 내용을 기록한 일기이다.
서지사항
표제는 ‘護産廳日記’이다. 각 책마다 앞표지 우측에 연도를 적어놓았는데, 1책은 ‘癸酉九月日’, ‘崔淑媛房’, 2책은 ‘甲戌八月日’, ‘崔淑儀房’, 3책은 ‘戊寅七月日’, ‘崔貴人房’을 적어놓았다. 표지 장황은 살구색 종이에 斜格卍字 문양이 있는 것이고, 흰색 실로 선장해놓았다. 본문의 판식은 14행의 烏絲欄, 四周雙邊, 上下內向三葉花紋魚尾인 인찰공책지를 사용하였다. 지질은 일반적인 楮紙이다. 본문의 글씨는 14행 26~32자에 따라 楷行書로 적었다. 날짜마다 그 위에 圓點을 찍어놓았다. 책 수는 不分卷 3책이다. 인장은 본문 첫 면에 ‘奉謨堂印’을 날인하였다.
체제 및 내용
이 일기는 시기에 따라 3책으로 구분된다. 제1책은 1693년(숙종 19) 9월의 崔淑媛房護産廳日記, 제2책은 1694년(숙종 20) 8월의 崔淑儀房護産廳日記, 제3책은 1698년(숙종 24) 7월의 崔貴人房護産廳日記이다. 호산청에 등장하는 숙빈최씨숙종의 후궁이자, 훗날 국왕이 되는 영조의 생모이다. 호산청일기에서는 숙빈 최씨의 품계가 시기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녀는 1693년에 후궁 가운데 가장 낮은 종4품 淑媛이었고, 아들을 낳은 후인 1694년에는 종2품 淑儀가 되었으며, 1698년에는 종1품 貴人에 올랐다.
호산청은 후궁의 출산을 돕기 위해 설치되었던 임시 관청이었다. 왕비의 경우 출산 준비를 내의원에서 주관하고, 출산 예정일 3개월 전에 産室廳이 설치되었다. 후궁의 호산청은 왕비의 산실청에 비해 격이나 규모 면에서 현저히 떨어졌으며, 출산 1개월 전에 설치하는 것이 규례였다.
일기의 구성은 출산이 임박하여 호산청을 설치하고 담당자를 차출하는 단계, 산실을 마련하는 과정, 산통이 시작되고 식사와 탕약을 올리는 일, 제를 올리고 출산하는 과정, 출산 후 산모와 아기를 관리한 사실 등으로 구분된다. 각 일자마다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와 식사, 약물 처방 등을 기록하였다. 또한 국왕 숙종에게 관련 내용을 하루에도 몇 차례씩 보고하고, 지시받은 내용을 모두 기록하였다.
이 일기는 조선 후기 호산청의 운영 모습을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료 중 하나이다. 현재 전해지는 『호산청일기』장서각에 소장된 『護産廳小日記』(K2-3618)와 이 일기가 유일하다. 특히 17~18세기 출산문화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높다.
특성 및 가치
 조선 21대 국왕 영조와 그 형제들의 출산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 왕실의 출산과 산후관리 방식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산모와 아기에게 처방하는 각종 약과 산후관리 과정을 상사하게 기록하고 있어서 왕실의 의료와 출산문화를 이해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참고문헌
『護産廳小日記』(K2-3618)
국립문화재연구소 역, 『국역 호산청일기』, 민속원, 2007.
신명호, 「조선시대 宮中의 出産風俗과 宮中醫學」, 『고문서연구』 21, 한국고문서학회, 2002.
집필자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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